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들의 휴식처 및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는 왕피천공원은 지난 2005년, 2009년 2회에 걸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장소로, 당시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등 울진군 전체가 하나 되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기억은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남아 추억되고 있지만 기념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왕피천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작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1월 설계에 착수, 장소 선정 및 형태, 자료 수집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준공하였다. 조성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은 왕피천공원 내 주광장 측면에 위치한 약 350㎡ 넓이의 농업엑스포 주캐릭터인 ‘농군이, 농심이’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GRC공법을 활용하여 조형미를 더한 실내전시공간을 조성하여 당시 사용 물품과 기념품 등을 전시하였고, 왕피천공원 히스토리와 2005ㆍ2009 엑스포 사진과 기사, 친환경 농업 관련 정보 등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농군이, 농심이’를 친근감을 주는 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진군은 친환경농산물 재배확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신청을 읍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하는 소득 감소분에 대한 직불금 지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의 안정적인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울진군에서 군비 3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573농가에 2억6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 신청은 상반기 신청 누락 및 신규 인증을 받은 필지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단가는 ㎡당 50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 이행사항으로 2022년부터 수도작(논)은 2년에 1회 이상 볏짚환원 또는 호밀파종 이행필지이고, 전작(밭)은 관련규정(친환경인증)에 따라 토양관리를 한 이행필지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확대지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유황, 오일) 조제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실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약 조제방법 교육을 통해 자가제조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은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7일, 26일 3회에 걸쳐 농약안전사용 당면 영농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농약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비롯해 회원 간 소속감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강천산 힐링코스 체험도 마련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이상 된 회원)와 교육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친환경 농약 자가생산 활용으로 농가경영비가 절감되고 농촌지도자회 회원간 단합과 정보교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조직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지도자무주군엽합회는 후계 영농세대 육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에너지절약 챌린지는 지난 9월 7일 충청남도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15명의 시장 · 군수가 나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는 목소리를 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18일 김천시 김충섭 시장의 지목을 받은 황인홍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깨끗한 지구’를 위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내보였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에도 챌린지 동참 사진을 게재한 황 군수는 ‘#냉·온수기OFF!환경ON!#탄소중립#깨끗한 지구’ 등을 해시태그하며 팔로워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황인홍 군수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의 운명을 가를 위기에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면서도 ‘나부터 실천’ 의지는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저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군 6백여 공직자들과 2만 3천여 군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 깨끗한 지구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에너지절약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문정우 금산군수와 장영수 장수군수,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구군은 지역경제의 큰 축인 스포츠마케팅 사업과 관광을 융합한 스포츠관광도시로 발돋움함으로써 양구의 희망찬 미래상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공유하고자 19일 저녁 7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스포츠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주요인사와 체육·관광분야 인사, 올해 ‘양록의 얼’ 수상자,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구군이 역점 시책으로 활발히 추진해온 스포츠마케팅은 연평균 110여개 대회를 개최하고 8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2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두는 등 해를 거듭하면서 양구만의 노하우가 축적됐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도시 브랜드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의 이전 및 재배치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한 축인 군(軍) 경제가 급격히 침체돼 상권의 피해로 이어짐에 따라 군부대에 의존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은 더더욱 불가피하고도 절실한 정책이다. 현재 양구군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과 스포츠센터 1동, 축구장 3면, 야구장 2면 등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구성해 3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관내 전 도로 순찰을 실시, 취약지역에 제설자재를 비치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 점검도 마쳤다. 또한 본청 임차차량 15톤 덤프 5대와 5톤 덤프 2대, 읍면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97대 등 제설봉사대를 운영해 제설대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겨울철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주의할 사항은 무주군 관내 동절기 상습 결빙지역이 있어 통행여부를 확인해야 할 지점이 있다. 강설시 통행이 제한되는 주요구간은 무풍면 덕동마을 부근에서 무풍면 상오정 삼거리방향으로 넘어가는 군도 11호선과 여름철 수해피해로 도로가 단절된 무풍면 신풍령 약수터에서 거창방면 국도 37호선이다. 건설행정팀 황인동 팀장은 “강설시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등 유관기관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제설을 실시함으로써 제설대책기간 국도를 포함해 지방도와 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2021 한복문화 ‘겨울’ 주간을 맞아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통사람들의 우리 옷 ‘한복’ 이야기를 남원의 근현대기록을 모아둔 남원다움관에서 '짓;다 2' 특별기획전으로 열고 있다. '짓;다 2'는 이야기와 맥락이 살아있다는 평을 받았던 남원다움관 상반기 특별전시 '천의 기억, 짓;다'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남원여성의 삶을 한복이라는 ‘일상’과 연계하여 풀어내었다. 이번 전시는 남원여성의 삶과 의복의 맥락을 연결하는 것으로 1920~3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현실 속에서도 주체적 삶을 꿈꾸며 근대사상을 의복에 반영하였던 신여성을 통해 개화기 이후 변화된 한복 형태와 의생활 변화에 투영된 여성문화의 보편성을 남원지역의 생활사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복이 곧 일상복이었던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여 다음 세대에 전승함으로써 ‘한복’이 특별함이 아닌 일상의 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운영되며, 오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청 관광과 근무중인 한종수 친환경전기열차TF팀장(57·시설6급)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125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학력과 경력의 자격이 충족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시공에 대한 전문성 없이는 몇 년씩 준비해도 합격하기 힘들다는 토목기술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증이다. 1992년 공직을 시작한 한종수 팀장은 그동안 관광개발, 도시계획, 상하수도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설계와 공사감독 등 전문적인 실무지식의 필요성을 느껴 기술사 시험에 도전했다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한 팀장은 남원시 관광개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전통방식 재현, 문화관광시설의 품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한종수 팀장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건설행정 전문성을 갖추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는데 힘쓰겠다” 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구군청년경제인연합회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지난 1월 29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양구군이 오늘(17일) 감사원으로부터 검토결과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 이 결과 감사원은 양구군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5가지 사항에 대해 모두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아 종결 처리한다고 밝혔다. 공익감사 청구가 이뤄진 사항은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보증 해지 미고지 △개인 치적을 위한 민간 주관 포상 수상 △자원봉사센터장에 업무추진비 등 지급 부적정 △무자격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임명 부적정 △전국OB클럽축구대회 개최 부적정 등 5가지이다. △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보증 해지 미고지 건은 양구청년경제인연합회가 임대아파트의 임대사업자가 변경돼 임대보증금 보증이 해지됐으나 양구군은 입주민에게 고지하지 않았고, 임대사업자의 기업회생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해 입주민의 임대보증금 반환이 지연됐다는 주장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사업자 변경으로 기존 임대보증금 보증서가 해지됐다는 안내문을 양구군과 동시에 임대아파트 입주민에게 발송한 후 양구군은 3회에 걸쳐 임대사업자에게 임대보증금 보증서 가입을 요청했으나 임대사업자는 보증서 가입을 거부했다. 이에 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 참여로 문화를 즐기고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성구 만촌동 舊 통일전시관 건물을 새단장해 오는 11월 19일 광역거점형 대구생활문화센터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국비 30억원, 시비 64.5억원, 총 9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5,000㎡, 연면적 3,24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시민 및 생활예술인 전용 공연장, 전시실과 미디어실, 밴드실, 미술실, 동아리실, 음악실,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시민들의 동호회 활동, 공연, 전시, 교류,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기존 문화시설과 연계 및 구,군 생활문화센터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 광역단위 생활문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생활문화 저변확대와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지원 및 시민 생활문화 참여기회 확대 제공 등으로 생활문화동호회(생동지기)는 ’18년 4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제군이 지난 11월 16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제군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참여단은 인제군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5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2022년 12월까지 일자리창출, 자립기반,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에서 정책의제에 대한 서포터즈 역할과 정책 의제 발굴 등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능동적인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인제군 청년정책참여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위촉장 수여, 청년활동멘토 특강(강사 김석기), 청년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군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향후, 참여단은 분과별 소모임 및 전체회의 등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군은 참여단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9월 인제군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예산담당관은“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청년들도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 고산미소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하는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은 완주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완주청년마을 ‘다음타운’은 지난 6월부터 전국의 청년들을 맞이하여 완주탐험, 새삼학교 등 지역을 탐색하고 건강한 지역살이를 계획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은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고산미소시장,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문화재단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졌다. 2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청년 창업 물품 시연, 벼룩시장, 어린이놀이 프로그램, 청년포럼이 연이어 열린다. 20일에는 청년간담회를 열어 완주살이 청년들의 소감과 활동 상황을 공유한다. 완주청년마을 ‘다음타운’ 관계자는 “스태프와 참가자 모두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고산청년만나장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다음타운’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