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2021년 인천 서구 I-리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서구 I-리그는 2013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으며 서구와 서구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정식 선수로 등록하지 않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대회다. I-리그는 봄부터 가을까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나 올해는 5월에 개막해 2라운드 진행 중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됐었다. 그리고 이번 11월 일상 회복 거리두기 이후 재개해 4라운드를 끝으로 리그를 마쳤다. 올해 대회에는 U-8(초등1,2학년부) 4팀, U-10(초등3,4학년부) 4팀, U-12(초등 5,6학년부) 4팀 고등부 4팀 등 총 16개팀, 230여 명이 참가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공동체 의식과 우정을 쌓았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리그 진행 중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해준 선수와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과 19일 양일간 서로이음길에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 프로그램 ‘Happy walking 서로 걷기교실’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을 합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걷기 교실은 서로이음길을 걸으며 쓰레기도 함께 줍는 ‘줍깅’으로 진행됐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량 감소로 저하된 체력을 향상시키고자 걷기 전문 강사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등 운동 효과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장갑 등이 담긴 줍깅 키트를 증정하고 서로이음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한 참여자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걷기 좋은 둘레길을 알게 돼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지구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건강을 지키면서 환경도 지키는 생활 속 환경 지키기 습관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에서 서구는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배기 소음 초과 ▲신호 및 지시 위반 ▲인도주행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서구는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차량 소유자에게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처분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륜차 불법튜닝 및 소음 등 민원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륜차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불법튜닝은 물론 이륜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해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공촌연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촌연희지구는 서구 공촌동 59-2번지와 연희동 17-1번지 일원으로 총 445필지(341,461㎡)로 현황측량, 경계 조정, 경계점 표지 설치 등 실시해 1년 7개월 만에 완료했다. 작년 인천시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국비보조금 106,670천 원의 측량비 예산으로 측량수행자(한국국토정보공사)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였던 공촌동과 연희동 일원의 토지가 정형화되고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가 바르고 쓸모 있게 되는 등 활용 가치가 상승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면서 구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의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업지구인 오류2지구, 오류3지구, 백석시천지구와 내년도 사업지구인 세어지구에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인천 서구가 22일 ‘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 대상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구는 협약 기간 매월 근로계약서상 월급의 80%(월 최대 160만 원)를 청년 고용 유지 조건 아래 지원한다. 기업은 채용된 청년의 계속 고용을 이행하며, 청년은 협약기간 서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서구가 추진하는 직무교육과 간담회 등에 의무 참석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과 청년은 주체별 지위와 역할, 권리와 의무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서구가 추진하는 ‘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훈련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을 잇는 청년일자리 창출로 경제중심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교육혁신지구 민관학거버넌스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혁신지구 시즌 1의 추진 경과 및 연구 결과 공유 ▶교육혁신지구 시즌 2 슬로건 모색 등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어울림과 소통의 장으로 이뤄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의 공동체적 자치와 문화를 경험하고 마을 사람들과의 공감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2021년 3분기 우수자원봉사자를 시상했다.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 4명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강혜숙(63)씨는 주안8동 자율방범대에서 야간자율방범활동으로 지역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유지에 기여했고, 윤현옥(68)씨는 한마음사랑나눔회 소속으로 용현1.4동 취약세대를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외에도 이근표(62)씨는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는 재능을 나눴으며, 이민재(56)씨는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전시해설 및 안내봉사와 위더스온협동조합 소속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세척활동을 벌이는 등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분기별 선정해 미추홀구청장 훈격 표창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인정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최종보고회는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토대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을 계획하고 신규발굴을 통하여 발전․보완한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열렸다.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건강,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교육및홍보 등 6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사업으로는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햇빛발전소 및 에너지자립마을 운영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이행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세부시행계획 이행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설학교를 포함한 사고 다발 구간 근처 초등학교 53교와 각 교육지원청에 교통안전물품 ‘옐로카드’를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학생 가방에 걸어, 빛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는 교통안전물품이다. 특히 옐로카드는 우천시에도 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스쿨존 및 등하굣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교통안전물품이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경원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50여명과 전통장 나누기 가족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장 나누기는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담근 장을 7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된장과 간장을 이웃과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만든 된장과 간장 각 1kg씩 담아 오는 23일 지역 독거노인과 무료급식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부 마을장독대’ 사업을 3년간 이어오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가족 밥상이 더욱 건강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교육참여를 지속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연수 및 소통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연계형 학운위는 학운위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촉진·지원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부장이 ▲관문 ▲매립 ▲긴장 ▲다양성 ▲짠물의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천의 정체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학교별 사례 나눔 ▲질의응답 및 상호컨설팅 ▲2022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팝업북 형식의 마을교과서 제작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운영 ▶학부모·학생과 함께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 정화활동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응원꾸러미 제작·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례를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는 작은 마을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철학을 함께 이해하고 학생을 위한 일, 더 나아가 마을을 위한 일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원청은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함께 마을과 연계된 활동을 기획·실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제21회 자연환경대상’에서 항동 생태공원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최우수상 이후 2015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은 5번째 수상이다.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자연환경대상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된 사례를 발굴해 녹색성장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이번 공모에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자연친화공간으로 복원된 항동 생태공원을 통해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항동 생태공원이 자리 잡은 천왕산 일대는 장기간 무단 경작으로 산림이 훼손되고 쓰레기가 방치됐던 곳이었다. 구로구는 이 지역을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숲 조성 공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천왕산에는 생태연못, 저류습지, 조류서식지, 관찰데크, 숲속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을 갖춘 총면적 9100㎡ 규모의 생태공원이 만들어져 다양한 생물종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구로구는 이 일대에서 확인된 날개띠좀잠자리, 붉은머리오목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