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1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과 진안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YMCA가 주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남한 지역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에서 재배되는 배추는 큰 일교차와 좋은 토질 등 최상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 맛과 식감이 좋고 속이 알차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배추를 기본으로 진안에서 자란 좋은 품질의 고추와 각종 채소로 만들어진 양념으로 김장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해가 갈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사전 접수된 인원으로 진행된 ‘우리집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3회로 나눠 진행하고, 미리 준비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지고 직접 김장 담그기 체험를 한 뒤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안 지역 청소년들이 김장체험을 하고 불우이웃에게 김장나눔을 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의 지역 대표 농산물을 사용하여 이탈리아 음식을 만들어 보는 비대면 요리강좌가 지난 21일 개최되었다. 전라북도는 이탈리아와 음식과 식품을 주제로 국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양 지역의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을 활용한 비대면 요리강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2021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계획하였으며 국내 외국인 등 포함 약 50명의 음식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하였다. 행사에 함께한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는 전북과 이탈리아의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국내외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고창 복분자 파르마 햄 샐러드’와 ‘고르곤졸라 치즈 군산 쌀 리조또’ 레시피를 개발하여 선보였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산물 또는 가공품의 명성, 품질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인증제도이다. 전라북도는 무주 사과, 고창 복분자주, 군산 쌀 등 14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한국-유럽연합(EU)간 무역 협상 결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천안의료원이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경영전략, 공공의료원의 역할 등을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전염병 및 재난에 대비하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 노사화합, 치매예방과 조기치매 사업 등 경영쇄신과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의료원 운영에 있어서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자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부재, 부족한 의료인력, 지역민원, 원장 직무성과 저조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은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검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행정적 제도 정비 및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2021년도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강화군체육회이 주최하고 각 종목별 경기협회가 주관하는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에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볼링, 자전거, 궁도 등 7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21일 축구를 시작으로 27일 테니스·게이트볼, 28일 족구가 치러지고, 볼링·자전거·궁도 3개 종목은 오는 12월 협회별로 일정을 정해 개최된다. 군체육회는 방역을 강화해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기를 치를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철저한 방역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대문구가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심화아카데미 ‘마을경관관리사 양성 과정’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골목 환경을 가꿔 나가고자 하는 천연충현동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골목 곳곳에 조성된 화단을 유지 관리하고 도시재생 그린커뮤니티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매회 3시간씩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실습 현장에서 열린다. 내용은 천연충현동 경관 변화의 흐름, 마을화단 월동 준비와 실습, 실내 정원 관리, 도시정원 디자인 실습, 도시 지역의 수목 환경, 관엽식물의 특징과 다년생 식물 기르기, 허브 식물 심기와 관리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무료 과정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거주 또는 생활하는 주민이면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1월 2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 접종자 수가 143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전북도는 22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503,161명으로 도민의 83.85%에 해당하며, 이 중 1,435,301명이 접종을 완료(80.06%)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의 92.24%(접종 완료 88.08%)에 해당한다. 전북도는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 무엇보다도 가족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도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면역을 일시에 증강시켜주는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도내 우수축산물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타고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전북도는 22일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 형태를 반영하여 농협경제지주 전북도본부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의 우수축산물 판매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휴대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라이브 방송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상품에 대해 소통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우수축산물인증브랜드, 도지사 인증 축산물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즈, 한우, 돼지고기 등 6개 제품을 판매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22일 16시에는 임실치즈꾸러미세트를 30% 할인한 23,100원에, 24일 17시에는 장수한우 알뜰세트, 29일 16시에는 참예우 한우 알뜰세트를 각각 30% 할인해 판매한다. 다음 달 1일 16시에는 농협목우촌 명품 흑돼지 14종 세트, 6일 16시에는 태흥한돈 온가족 구이세트, 8일 19시에는 총체보리 1++ 알뜰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쇼핑으로 방송 중에만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전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 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연수부가 “2021. 해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반혐오, 반차별 이해하기 영어 하브루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의 시차를 고려해 11월 21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됐다. 도내 고등학생과 미국, 중국 등 총 8개국의 해외 학생, 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하부르타’란 주목받는 대표적 학습기법 중 하나로,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은 ‘혐오, 차별, 편견의 문화를 넘어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반혐오, 반차별, 인권에 대한 평화 아카데미에 참가한 국제 청소년 포럼 추진단 학생들이 해외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하브루타 방식으로 온라인 토론과 포럼 관련 협의를 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되는 것이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을 마친 국내·외 청소년들은 함께, 오는 12월 19일 ‘반혐오 및 반차별’ 관련 2021. 글로벌 청소년 온라인 포럼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21. 글로벌 청소년 온라인 포럼 추진단 학생들이 주관하는 학생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의 생가를 복원했다. 군은 22일 교동면 상용리에 ‘송암 박두성 생가복원사업’으로 사업비 13억8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244㎡에 생가(86.4㎡)를 복원하고, 기념벽, 흉상, 녹지공간이 조화를 이룬 기념공원을 준공했다. 특히, 유천호 군수는 지난 2010년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재임 시 ‘송암 박두성 선생 문화사업선양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생가복원사업을 민선 7기 주요사업으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준공 및 개관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신득상 군의회의장, 박상은 문화사업회 이사장 및 유가족,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등이 참석해 시각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편에서 평생을 헌신한 박두성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렸다. 박두성 선생은 일제치하에서 일본점자로만 교육을 해야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23년 제자들과 비밀리에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하고, 한글점자 연구에 매진해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박두성은 “모든 장애에서 이들을 회복시키는 길은 오직 글을 가르쳐 정서를 순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는 19일 ‘가을을 밟아보는’ 걷기 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걷쥬 힐링 연수는 탑정호 둘레길을 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와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논산계룡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 학교 교직원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가 한시간거리 코스와 두시간거리 코스 중에서 선택하여 자유롭게 걷고 조형물에서 찍은 사진으로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걸음으로 청정자연 속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교육가족 모두가 새로운 힘을 얻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20일 합천군 평생학습관 1층 대강의실에서 관내 조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조부모들의 행복한 힐링타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합천군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황혼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가정 육성을 도모하고자 계획하게 됐다. 이날 첫 번째 시간에는 고종태 강사 특유의 밝고 쾌활한 진행으로 강의내내 수강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정선미 강사와 함께 가족과 같이 나눌 수 있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업 내내 웃느라 배꼽이 빠질 뻔 했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케이크 체험도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황혼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및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21일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아동양육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와 외부활동에 제한된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즐거운 외부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 명의 아동 및 가족들은 목공예체험관에서 연필통, 문패 꾸미기, 자동차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을 하고, 영상테마파크 내 의상 체험관에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 내 양육으로 지쳐있는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동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동과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