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국민 누구나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화재 진압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사용하면 인명 등 대형 피해를 막는 데 아주 중요한 소화 기구다. 편의점 소화기 사용 사업은 소방청과 (주)GS리테일이 체결한 소방 안전 관련 업무협약으로 화재 초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이에 국민 누구나 전국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으며, 태안에서는 관내 운영 중인 22개의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다”며 “불이 나면 망설이지 말고 근처의 GS25편의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 소속 1507함이 지난 11월 17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열린 ‘2021년 전국 함정성과 경연대회’에서 태안서 최초 대형함 분야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함정 성과 경연대회’는 함정 근무체계의 효과적 운영 사례를 발굴, 평가하고 공유하여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경청 경비과 주관으로 시행되었다. 전국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지방청별 심사를 통해 총 20척을 선정하여 온라인 투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노력도, 성과, 혁신성, 확산성, 국민기여도 등 5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해경 1507함은 현장 필수요원으로서 위험 업무 등 선봉에 투입되는 해상특수기동대의 교육훈련 강화, 단속장비 개선,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협업 등 자기주도 역량 및 안전 강화 방안 성과를 인정받아 태안서 최초로 중부청에서 1위를 차지, 중부청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결선 대회에서 대형함 부분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태안해경 1507함은 중부청 주관 해상종합훈련 평가에서도 대형함 부분 최우수 함정에 선정되어 그동안의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에서 2021 태안 학생 인문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가을, 인문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옹글옹글 학생기획단 2기 학생들에 의해 기획, 운영되어 학생이 만들어가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태안학생인문학한마당은 태안여중 윈드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중,고,태안지역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패널 7명과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이야기’ 토크 콘서트 ▲태안여중 연극 동아리의 ‘소녀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관내 많은 학교의 독후활동을 모은 인문학 독후산출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인문학 잔치가 되었다. 옹글옹글기획단으로 토크 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00 학생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인문학 한마당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학생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고, ‘잘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로에 대한 희망과 힘을 얻고 가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홍천 무궁화수목원 숲속도서관 앞에 설치한 명품 토끼 'everyone'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포토존으로 관심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 토끼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브론즈로 캔디 도색을 하고 3m 가까운 키로 숲속도서관 마스코트 마냥 삐딱하게 서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진한 분홍색 인형 탈을 쓰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한 명품 토끼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가득했던 맑고,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는 평이다. 명품 토끼는 동화 속 이야기를 믿었고, 만화 속 캐릭터를 좋아했으며, 가끔은 동화나 만화의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했던 어른이 된 우리의 모습을 투영했다. 어른이 된 지금 미래에 대한 꿈보다는 걱정이 많고, 즐거운 일보다는 힘든 일이 많을 때도 있지만, 어릴 때 갔던 놀이터,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보면 추억에 잠겨 웃음 짓곤 하는, 누구나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동심을 갖고 사는 모습을 담았다. 누구나 아이를 거쳐 어른이 되므로, 누구나 마음속에 아이가 산다는 모티브가 내재되어 있는 명품 토끼이기에 어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군 실정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 교육에 적합한 강사를 양성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널리 전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료기준인 시연평가와 출석률에 따라 수료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수료자에게는 향후 생활쓰레기 줄이기 교육 강사의 활동 기회가 부여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쓰레기 감소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은 11월 24일 홍천군 보건소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군 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 홍천지구 등 총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계획 수립,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논의한다. 위원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차기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 자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며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영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홍천군민의 자살률을 줄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림 보육지역 내 하층식생 존치 및 산물수집, 매각실적 등이 우수한 점과 사업지내 어린나무가꾸기 불량목 제거 등 임지관리가 잘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생산재 245톤을 수집해 200여만원의 부수입을 올렸으며, 장수군내 52세대를 대상으로 200톤 가량의 나무를 사랑의 땔감나누기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최상위계층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장수군내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1,910ha 산림에 대해 숲가꾸기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2,005ha의 산림에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향상과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량 대경재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과장은 “장수군은 75%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탄소 중립 시대에 숲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위해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김용문 의장은 지난 18일 첫날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군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동료의원들과 집행부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장수군의회는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2.0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1차 본회의에서 나금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고령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영농 여건 마련을 위한 ‘밭작물 방제단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장정복 의원은 시행 이후에도 관심 부족 등으로 조례의 목적이 달성되지 못하고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확인을 통해 2021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9일부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 연구회원들과 청년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 연구회원, 청년 농업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월, 화 총 8회에 걸쳐 이론교육 및 라이브 생방송 판매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22일 실시된 첫날 교육에서는 라이브킹 대표 김현기 강사를 초빙해 ‘1인 방송 및 스마트폰 촬영의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콘텐츠에 활용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자료를 편집하는 실습 활동을 심도있게 다뤘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관련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한 후 새로운 유통 공간인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까지 익혀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진안군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배움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관련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광주·나주 학생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전국 교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1운동 이후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으로 기억되는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역인 광주·나주 사적지를 돌아보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먼저 키워드로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발발했던 시대적 배경, 전개과정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독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역사적 현장이었던 광주제일고, 전남여고역사관을 방문하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1일차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항일 음악회에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불렀던 독립군 군가 등이 소개됐다. 연수를 기획 운영한 남도역사연구원의 노성태 원장은 “학생독립운동은 임진왜란, 한말 의병활동을 전개했던 의향 광주 정신이 계승된 사건이며, 성진회·소녀회를 포함한 비밀조직이 구성돼 있었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전국최대규모의 메가쇼에 참가해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가공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메가쇼는 리빙&키친, 푸드, 뷰티&셀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장수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둔화된 관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와 오미자청, 오미자즙, 사과즙, 한과, 요구르트 등 장수군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시식행사를 펼쳤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가공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군의 우수농산물을 융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술이전과 시설지원을 통해 가공산업 육성 산업에 힘쓰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형유통사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군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제동유적(製銅遺蹟)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됐다.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내에 위치한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에 기록된 ‘동향소(銅鄕所)’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은 문필봉(해발 598.4m)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유적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작업장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경사와 동을 생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원(대량천 및 계곡천)과 연료(목재)를 주변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문필봉 기슭에 폐광된 구리 광산(동향광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때, 이 일대가 구리 산지(産地)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동유적이 운영되었을 당시 주변에서 획득한 원료를 기반으로 동 생산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진행된 1~4차 발굴조사 결과 제동로(製銅爐) 4기와 대형 폐기장(廢棄場) 2기, 부속 건물지 등이 조사됐다. 특히, 제동로 4기는 동광석에서 동을 1차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로(製鍊爐)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기의 제동로는 평면형태가 모두 타원형으로 추정되며, 상부는 유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