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호명면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업주들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청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자원봉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은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미성년자 고용과 출입, 주류‧담배 판매 단속을 했다. 특히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로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군은 유해업소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단속과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부남면 무주 금강벼룻길 주변 강변로에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 1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와 아라비아 숫자를 부여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주로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하천변길 등지에 국가지점번호를 부여하고 안내판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조난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을 매년 확대 설치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태양광을 활용한 LED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주간에 태양열을 흡수해 불을 밝혀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 무주군은 각 장소별로 부여된 번호를 모두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등록해 경찰서와 소방서, 산림청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배점옥 팀장은 “이번 설치 장소는 군 일원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조난 신고가 들어온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했다”라며 “무주 금강벼룻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활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 기관별로 따로 관리하던 위치표시 체계가 통합됨에 따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김치제품으로 유명한 종가집과 봄배추 계약재배를 성사시켰다. 22일 완주군은 대상그룹의 종가집과 삼례읍 봄배추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 148동(약 9.8ha, 3만평)을 계약재배하고 내년 4월 첫 출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례읍 봄배추 재배농가는 중간상인에게 밭떼기 거래를 관행적으로 해왔지만 이번에 대기업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게 됐다. 또한, 기업에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확보하면서 상호간의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가을배추가 병해 등으로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중간상인들의 경쟁도 심화됐지만 농가는 안정적인 가격과 판로확보를 선택했다. 완주군은 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6일 장석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를 특별 초빙해 병해충 방제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김치의 다른 재료들도 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례읍 재배농가와 종가집이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검체 채취 검사에 13만 건을 훌쩍 뛰어넘어 섰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금까지 검사한 건수는 유증상자 검사 5만7,215건과 전수검사 7만3,591건 등 총 13만806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의 인구를 9만2,000명이라고 계상해도 전체 인구의 1.4배에 해당하는 건수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수검사는 고위험 시설 대상이 5만8,4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체 대상(7,900여 건)과 어린이집(2,200여 건), 일용직 근로자(1,700여 건) 등이 뒤를 이었다. 유증상자 검사의 경우 일반인 대상 검사가 4만7,800여 건을 기록해 최다였고, 자가격리자 5,200여 건과 해외 입국자 4,100여 건 등으로 나타났다. 자가격리자 누증 현황은 밀접접촉자 2,6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4,7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완주군은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 키트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가격리자 1대 1 심리지원 상담은 1,800건에 육박했다. 완주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착을 위해서는 방역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무주~설천 간 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꼽히는 토지보상을 원만하게 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무주~설천 도로 확장공사’는 무주읍에서 설천면을 통과하는 국도 30호선 시설개량 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도로의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나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보상에 편입되는 토지는 944필지 331,678㎡로, 보상계획 및 공고를 통해 보상협의회의 위원을 모집했으며, 주민들과의 보상협의는 2022년 상반기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보상협의회에서는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수렴, 이주대책 수립 등이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사업비 1천56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총연장 L=11.04km(B=11.5m), 교량 12개소(L=1,445m), 터널 1개소(L=579m), 교차로 7개소(평면 4개소, 회전 3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로팀 오상희 팀장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추진한 농약안전보관함 우수마을을 시상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평가대회는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은 39개 마을의 이장 및 생명지킴이 5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형 자살의 특징을 고려한 것으로 개별 농가에 농약 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모니터링 및 안전사용을 점검하면서 음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는 그동안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마을 수상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1년 동안 진행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점검 결과를 통해 내부 심사를 거쳐 삼례읍 해전마을에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우수마을에는 봉동읍 고천마을, 경천면 만수동마을, 용진읍 가목마을, 화산면 원승마을, 고산면 안남마을, 고산면 상삼마을, 고산면 관동마을, 고산면 자포마을 등 총 9개 마을이 선정됐다. 평가대회에 참석한 한 마을 이장은 “단순히 농약안전보관함만 보급하는 것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의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 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 우수과제 성과 공유회를 갖고, 최우수과제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셜굿즈 케어팜, 신중년 맞춤 여행플랫폼, 완주군 체육시설 통합 앱, 구내식당 어플 ‘완밥’ 개발, 읍면 먹거리 체계 구축, 완주형 청년정책 랜선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그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 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한 커넥팅, 완주각 2개 팀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정선미(농업 7급) 주무관을 주축으로 한 커넥팅팀은 지역소농의 농산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읍면 먹거리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농가의 경제적인 도움은 물로 복지까지 해결하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장도영(공업 9급) 주무관을 주축으로 한 완주각 팀은 검색, 예약, 사용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완주체육시설 통합 앱’ 개발을 제시했다. 체육시설을 통합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불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22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내후년 신규사업 발굴 등 군정 현안의 탄력적 추진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다”며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분야에서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하게 지시했다. 박 군수는 지난 16일 3선 불출마 선언 이후 이날 실국장이 참석하는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통상 단체장이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똑같은 상황도 다르게 볼 수 있고, 주변에서 업무 누수(漏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올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국회의 내년도 예산의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임위와 예결위의 정책질의를 통해 주요 사업의 삭감을 방지하고 추가 증액을 잘 설명하는 등 막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현안의 정당별 대선공약 반영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이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도 조만간 본격화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도 업무 계획도 세밀히 살펴보고 미진한 것은 보완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그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1일 금왕 육계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데 대해 “신속한 방역 조치와 함께 역학 조사를 강화해 추가 확산 방지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22일 주간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강하고 감염 시에도 의심증상이 크게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농가에 대한 세심한 예찰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농가는 지난 9일 발생한 농가 방역대 3km내 보호지역에 있으며, 17일 AI 정밀검사 결과에선 음성이었으나, 출하 전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금까지 총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4개 농장, 862천수의 메추리·육계·육용오리를 살처분했다. 이번 H5형 AI 항원 검출과 관련해 1개 농장 9만5천수의 육계를 22일 오전 중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확진 시 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고병원성 항원 검출과 관련해, 1:1 공무원 전담관제 및 가금농가 예찰, 가금농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구의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건설과, 교통과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능호 위원장은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당부하였으며, 김경석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하여 상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상황에 대한 명확한 파악으로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창관 의원은 새로 조성된 보도의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구분선이 미흡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보완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둔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적의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다. 최 규 의원은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홈페이지 현행화 및 지속적인 관리로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당부하였으며, 도로 파손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과적차량 단속 강화를 요구하였다. 또한 관내의 장기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대응을 지적하며, 차량 보관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하였다. 서다운 의원은 겨울철 제설을 대비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서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22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서장이 관할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며 발령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 및 돌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며 “기상 특보를 상시 청취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열린 제340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2022년은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투자 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 인곡산단 조성 가속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착공과 생극제2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에 간편결제시스템 도입,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균형있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대소 삼정지구를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삼성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민자사업인 도시개발, 음성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