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 선박인 도선에 대해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와 기온하강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40여일간 “겨울철 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기상악화와 기온 저하 등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과 운항자의 부주의·정비불량 등의 인적 요인을 사전 점검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순찰‧계도 등 운항질서 확립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도선(6척)과 선착장(15개소) 등에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화기취급 및 난방기구 관련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적사항 개선조치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도선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도선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승객들도 다중이용선박과 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 정문 앞 거리에 다음 달 1일부터 5년 동안 ‘강경대 거리’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는 ‘거북골로 21’에서 ‘거북골로 50’으로 이어지는 약 270m의 길이다. 이곳에는 1991년 4월 명지대 경제학과 1학년생이던 강경대 군이 사복경찰들의 구타로 쓰러진 장소가 있다. 당시 강 군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구는 학원 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강경대 열사를 기려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강경대 거리’는 2019년 6월 충현동 소재 주한 프랑스대사관 인근에 부여된 ‘프랑스로’에 이어 서대문구 내 두 번째 명예도로다. 참고로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과는 별도로 부여되는 것으로 일반 주소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저녁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열린 공동체 마을계획단‘쓰담쓰담’캠프를 방문하여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캠프 참가자들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열리는‘쓰담쓰담’캠프는 2021년 공동체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적극 참여한 마을활동가15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사업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참가자들과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성과와 어려움 등을 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구상을 들으며 마을활동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첫째 날 행사는 ▲대전시장과 함께 하는 QnA ▲마을비전 퍼포펀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캠핑이야기를 주제로 한 현장강연 ▲호수의 아침맞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을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조사하고,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홰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대전시 40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일상회복과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출동 시 재난지점 인근의 CCTV 및 소방차량·드론의 영상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하여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및 대응 할 수 있는 119통합영상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19통합영상플랫폼은 대전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및 시민안전실) 및 국토교통부(고속도로 및 지방도로)에서 운영 중인 CCTV 약 7,300여대와 소방차(33대) 및 소방드론(12대)의 실시간 영상정보를 통합하여 119종합상황실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CCTV 영상정보(CCTV, 차량영상, 드론영상)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신속한 재난현장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현장 상황관리 및 현장지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역 관련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는 '스테이션뷰 가상현실(VR)'서비스를 연계해 22개 역사의 지하구조(내부 위치와 방향) 및 안전시설 등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여 대응을 할 수 도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119통합영상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발생시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대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심사한 ‘2021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사업성과 평가’에서 대구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가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며 상위 5개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는 마을기업의 마을력·기업력 회복을 통한 자생성 강화, 지역별 거점 마을기업 육성,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및 판로지원,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개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기초교육을 진행해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아파트 내 자생조직을 활용한 신규모델 발굴을 새롭게 시도한 점이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김재경 센터장은 “우수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대구지역 마을기업 대표들과 모든 종사자들을 비롯해 지원기관 및 대구시의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24일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결산기준으로 금수계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청주시, 전주시 등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금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업성과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오염총량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등 5개 사업 분야에 진행됐으며,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평가실무팀의 1차 평가와 환경분야 교수 ․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전시는 12개 지자체 평균 71.2점인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94점을 획득하여 1위로 선정됐다. 실집행률 93.1%로 낙찰차액을 제외하면 100%에 가까운 집행율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사업 진행상황 수시점검 등을 통해 기급집행에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 선정된 대전시는 포상금 200만 원과 장관표창, 국외 선진지 연수 우선 부여 등의 인센티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글로벌 지식재산의 축전‘제2회 대전 국제 지식재산 컨퍼런스’가 11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지식재산권,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세미나 및 포럼 ▲IP 관련 산·학·연·관 전시회 ▲기술교류·상담회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해 2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식재산 영역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적인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경제 분석학자 Carsten Fink와 한국파스퇴르 연구소 부소장인 Spencer L. SHORTE가 각각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세계 지식재산 현황 및 전망 ▲바이오메디컬 정책방향과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과 특강을 연다. 오후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법무법인율촌 최정열 변호사 ▲(주)썸싱스페셜 황진우 대표가 연사로 나서 향후 지식재산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지식재산 기관·단체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립농악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선보인 토요 상설 공연을 지난 20일 공연을 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상설 공연은 산업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정읍농악 연행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문화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토요 상설 공연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하루 2회에 걸쳐 정읍 쌍화차거리와 정촌가요특구 일원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속 추진된 버스킹식 상설 공연으로 정읍농악 시연과 함께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사자춤, 12발 상모, 민요 등 전통 연희마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외부에 다소 알려지지 않았던 정읍의 숨은 관광명소 ‘정촌가요특구’를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길기옥 시립농악단장은 “다양하고 알찬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 기쁘다”며 “공연은 마무리됐지만,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연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가락인 정읍농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보를 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연 김진민(1912~1991)’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 ‘소녀명필, 붓으로 세상을 홀리다’가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일제강점기 조선미술전람회 등 서예 공모전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천재 서예가로 명성을 알린 김진민의 생애와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회자와 좌장, 발표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 see’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는 국사편찬위원회 이용엽 위원의 '10대에 천재성을 발의한 여류 서예가 김진민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김병기 명예교수의 '몽연 김진민 서예 연원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3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향토문화연구소 서혁기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연구자들과 정읍선비문화관 류승훈 서예 강사, 전북과학대학교 유종국 교수가 나서 주제 발표에 관한 추가적인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시장은“이번 세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농업회사법인 신화 황휘종 대표와 우리비앤비 박상협 대표이사가 농업·농촌 활성화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황휘종 대표는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와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매년 50ha 이상 논에 타작물(콩)을 식재하고 2년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선진지를 견학해 지역에 맞는 재배 기술을 습득,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병해충을 방지해 콩 수확량을 늘리는 등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우리비앤비 박상협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돼지부산물을 이용한 혈액 항응고제(헤파린 나트륨) 개발했다. 또한 천연 돈장 케이싱(소세지 껍질)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축산부산물을 이용한 다각화된 상품화로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의 영예를 정읍시에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농업인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농촌·농업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가을 끄트머리에 단풍을 즐기기 위해 연구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어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길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숲이 조성돼 있다. 평소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이처럼 잘 가꿔진 숲을 기반으로 산림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다양한 곤충이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은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이를 활용한 유아숲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만족도가 높다. 오득실 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와 스트레스로 힘든 도민이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각 연령층에 맞춰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평안함을 찾고 위로받길 바란다”며 “단계적 일상회복기인 점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성공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2022년부터 도내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산약초를 재배하는 과정을 통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엔젤복지통신원’ 제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 혁신 유공 포상’에서 주민 생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안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 ‘엔젤복지통신원’ 제도는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이다. 복지 통신원은 우리 생활에 근접해 있는 집배원과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등 1,300여 명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 주민들을 발굴하고 제보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시와 협업으로 2021년 현재 주거환경개선 201건과 물품·생활 지원 17건, 생계지원 29건, 서비스 연계 및 정서지원상담 54건 등 총 301건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발굴한 365세대에 대해 신속하게 생계·의료·교육·주거·연료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발굴 가구 29세대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청 등 맞춤형 긴급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을 도왔다. 또, 201세대에 대해서는 수세식 화장실 설치와 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