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및 학생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황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자 긴급 원격 화상 회의를 11월 22일 14시에 영덕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학교장 17명, 원장 1명, 교감 15명) 및 업무담당자(22명)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응 및 업무 전달, 관내 학생 확진 현황에 대한 학교의 조치사항 공유,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한 학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교생 또는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으며,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통하여 타 지역과의 이동 및 사적 모임 자제를 권고하였다. 최필순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피해 보상을 받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군민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약관 계약조건에 따라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해당 군민에게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열사병포함)와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성폭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휴유 장해 ▲가스 상해사고 사망과 휴유 장해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가스 상해사고 사망 ▲가스 상해사고 휴유장해 등 전년 대비 2개 항목을 추가하여 총 15개 항목에 대해 확대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입자의 경우,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사고 당일까지 횡성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보험금은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법전면을 비롯한 6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춘양면사무소(법전, 춘양, 소천)와 명호면사무소(봉성, 명호, 재산)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읍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 회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및 주민 간의 소통의 창구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우리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에 대해 돌아보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았다. 권OO 명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공동체 의식이 옅어지고 있는 요즘,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을 돌아보고 강점이 무엇인지, 문제는 무엇인지 직접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라 뜻깊은 교육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광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주민력이 향상되고 사각지대 및 자원연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2월 3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에서 재가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요가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전문 강사의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장애로 인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가교실에서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신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전신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심신의 안전을 위한 명상 등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장애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알려준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스스로 꾸려 나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1만 8천여 종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독서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고3 학생 대상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3개월간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시, 에세이 분야의 오디오북과 더불어 저자 강연 및 오디오 기반의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충남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대상과 방법은 고3 학생 5천명(선착순 접수), 12월 3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2021학년도 장애공감 문화 확산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더 발전된 2022 충남교육청의 장애공감문화 조성 사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2021학년도 초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장애인주간 운영', '함께 나눔 행사','장애인예술가 초청 관람','전직원 ‘학교가는 길’ 관람',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공감 연수', '경찰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수','특수교육 보조인력 장애인권 연수'등 교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교육현장에서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학생 인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유관기관 목록을 지역별로 현행화하여, 지역사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유치원 운영의 안정성 증진을 위해 2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공립유치원 교무행정사 4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배치된 유치원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이 다양화되고 복잡화되면서 공문처리 등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교육의 이해와 공감, 교무행정사 매뉴얼 안내, 교무업무전담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금암초병설유치원 강용민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업무최적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무행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치원 현장에서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높아지고 비중이 커지는 만큼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업무 전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24일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물량은 전년도매입실적 6만7770포 대비 3280포(4.8%) 증가한 7만1050포대(40kg조곡 기준)이다. 시는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부터 관내 정부양곡창고에 보관되는 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건조벼 매입실적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23,433포(계획대비 55.7%)으로 △특등 6.1% △1등 83.7% △2등 9.3%로 전년도 건조벼 매입 실적과 대비해 특등 비율이 3% 증가하고 1등과 2등은 각각 1.5%, 1.3% 감소하는 등 순조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건조벼는 특히 농가 편의에 맞춰 대형포대(800kg 톤백) 외에 소형포대(40kg 포대)를 구분해 매입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당초 계획물량 전체를 매입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입대금 중간정산금은 30천원(40kg 조곡 기준)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식량안보와 농가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소방서와 회사의 반복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발빠른 판단 및 조치가 갑자기 멈춘 심장을 되살려냈다. 충남소방본부는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되살린 김종수·김주호·박상원·차진호·황정기 씨 등 삼성전자 직원 5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찔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된 사연은 지난 8월 1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내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동료의 도움 요청을 듣고 황정기 씨는 망설임 없이 A씨에게 달려가 가슴을 압박하며 기도를 확보하고 옷을 풀어헤쳤다.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차진호 씨가 지친 황 씨를 대신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후 회사 소방대 소속 응급구조사 김종수 씨와 김주호 씨가 도착, 상황을 이어받아 심폐소생술을 지속했으나, A씨의 심장은 뛰지 않았다. 바로 이때 소방대 소속 또 다른 직원 박상원 씨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 직원들은 A씨에게 자동심장충격기로 충격을 가하며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 결과 심정지 14분 만에 A씨는 마침내 호흡을 되찾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의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24일 영주시는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원스톱 민원창구 △국민행복민원실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영주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21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허가와 같은 복합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이 해당부서를 찾아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고 한 곳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종합민원실 내에 허가전담부서인 허가과를 신설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춰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고객만족 민원시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민원사전알림서비스, 사전상담 예약제도,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연중 가장 바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깊게 패인 농민들의 주름을 펴게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실시한 이번 챌린지에 51개의 시청 부서‧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에 984명이 지역 59농가의 수확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봄철 96개 기관단체 834명이 66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농촌 유입 차단에 따른 인력부족과 가을철 독거농가 등 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올해는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로 조성해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챌린지는 농가와 참여단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챌린지는 수매가가 폭락한 탓에 수확할 엄두를 못내는 생강농가를 우선 배치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 지역농민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야간에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상습‧고질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경북 일제 야간 영치의 날’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야간 기획단속은 주간 영치의 사각지대 해소와 비효율성 극복을 위해 일상적인 차량 영치활동이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이월체납액의 29%)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진행된다. 영주시의 10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3011대에 13억8800만원, 차량과태료 체납액은 845대에 33억3400만원에 달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3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차량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고질‧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징수할 방침이다. 야간 영치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체납자 주소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영치된 번호판은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