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수돗물 단수 피해 보상금이 잠정 확정됐다. 춘천시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수돗물 단수피해’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보상금 총 2억2,500여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돗물 단수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항목별 보상기준과 보상금을 확정했다. 또한 합리적인 보상을 위해 인천 및 광주광역시 등 유사 피해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여 이를 반영했다. 특히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은 업종 및 규모에 따른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고 보상하기 위해 전문손해사정기관을 통해 손실금액을 산출했다. 보상금은 개인별 보상금을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쳐 12월 초 지급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8~9월 2차례에 걸쳐 총 4억7천130만원 상당의 보상신청 1,203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간이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증빙서류가 미비한 81건은 보상심의에서 제외했다. 확정된 보상항목은 생수 구입비, 정수기 필터 교체비, 의료비,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이다. 시정부는 보상 신청자에게 산정된 금액을 개별 통지하고 보상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오는 24일부터 12월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이의신청에 대한 재심의를 한 뒤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 품목 배출제 도입에 대해 단독주택 거주 시민 10명 중 7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라 춘천시정부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 품목 배출제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정연구모임인 반올림프로젝트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정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단독주택 거주 시민 500명(응답자 422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 품목 배출제 시행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도에 대해 응답자 422명 중 74%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 품목 배출제는 정해진 요일에 정해진 재활용품 품목만 배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재활용품 품목 상관없이 혼합해 매일 배출할 수 있지만 2022년 1월 1일부터 정해진 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월요일·금요일은 병류와 고철류, 화요일·목요일·일요일은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수요일은 투명페트병과 종이류다.(토요일 배출 금지) 또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 시행시 선행되어야 할 점으로는 42%가 시민의식 개선 및 자발적 실천을 꼽았다. 특히 재활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11월 22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역사박물관 예산안 심의에서 청소년에게 익숙한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중학생 인턴제, 고등학생 인턴제,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박물관 톡)에 자유학기제 연계 등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최근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으로 제작해 판매하기로 하는 등 박물관, 미술관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예산은 6천만 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역사박물관은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메타버스 기술기반 디지털 박물관 조성’ 사업을 진행할 때 청소년 대상 연계 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여러 기업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적극성을 갖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기대감이 크다”면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민간자본 1조 8567억 원)을 투입, △1지구 테마파크 △2지구 연수원 △3지구 콘도 △4지구 골프장 등을 건립해 사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복지관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감사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8월 개관했다. 그간 자원봉사단체와 뜻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복지의 중심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날 감사패는 우수자원봉사단체로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우수자원봉사자 강월순(고창녹즙)씨, 우수후원업체 김정옥대표(원할머니보쌈 고창점), 우수후원자 임정례대표(금호산업)에게 전달됐다. 또 후원 사업으로 관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부모가 장애를 가졌거나 당사자가 장애인인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중에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정종만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는 힘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식초문화도시’ 고창군이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고창 복분자 K-발사믹과 다양한 식초제품을 선보인다. 24~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고창에서 생산하는 K-발사믹, 복분자 발효식초, 화이트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초 제품을 전시한다. 또 26일에는 ‘K 발사믹 과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K-발사믹 생산공정, 품질인증 기준, 복분자 식초 우수성 등에 대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군은 일상에서도 식초를 즐길 수 있도록 30여가지의 식초를 이용한 생활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식초산업팀 관계자는 “고창 식초 생산 업체가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고창 식초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올해 ‘복분자·식초 산업특구’로 지정된 만큼 국내 발효식초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치매 극복 치유 농림 프로그램 ‘토닥토닥, 녹색 치유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극복 치유 농림 프로그램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관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와 범물동 소재 팜다원에서 농장주를 강사로 초빙해 매주 목요일 90분씩 총 4회로 진행했다. 희망토 외 2곳 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나만의 도자기 화분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져 좋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에 활력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강북구 성인지예산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미경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여성가족재단 김선희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았으며 ▲성인지예산 제도의 이해 ▲성인지예산서의 이해 ▲성인지결산서의 이해 ▲성인지예산서 분석의 실제 ▲강북구 성인지예산 내실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선희 컨설턴트는 성인지 예산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는 방안과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강의했으며, 2021년 강북구 성인지예산서를 함께 검토하고 우수·미흡 사례를 소개했다. 강북구 성인지예산서에서는 사업 부서별로 성인지예산의 편성방향, 성별 수혜분석, 성별격차 원인분석, 기대효과 등이 작성되어 있으며 김선희 컨설턴트는 성인지예산의 적절한 편성방향을 설정하고 올바른 통계자료를 통한 원인분석과 기대효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우수·미흡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를 마치면서 최미경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성인지예산이 올바르고 심도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노을대교·전력에너지클러스터 등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수립한 서해안권과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이 국토부를 통해 최종 고시됐다. 고창군은 서해안권 발전사업으로 모두 10개 사업에 1조3514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들은 정부의 정책적인 뒷받침과 예산 지원 등으로 추진 동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해안 관광벨트’는 고창의 노을대교를 시작으로 충남,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서해안 관광도로(선셋드라이브)를 조성해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게 된다. 또 ‘고창전력 에너지 4차산업클러스터 구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국전력은 지난 10월 고창전력시험센터에 세계최고 수준의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시험장’을 준공하는 등 고창군이 청정 전기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원면 염전부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개발을 위한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도 반영돼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완충지대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를 마련하고 서해안권 해양생태벨트의 핵심 거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24일 오후 2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횡성여성 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해왔다. 읍·면별로 찾아가는 문화강좌는 그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림면을 시작으로 서원면, 공근면에 이어 이번에는 우천면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명화와 클래식 토크콘서트‘인생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엄미나 강사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가 출연해 미술 인문학 강의와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준다. 한편 군은 이와 함께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내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원 작은영화관(횡성시네마) 무료관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그간 1500여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오는 2022년에도 읍‧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강좌와 작은 영화관 무료관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횡성군의 여성 주민들이'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소통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올 한 해 지역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고창 10대 뉴스’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군청 공무원 내부게시판을 활용해 투표 선정했다. ‘2021년 고창 10대 뉴스’ 선정 결과, 1위는 ‘30년 군민숙원 해결,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이 차지했다. 지난 9월 말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는 30년 고창군민의 숙원사업이자 역대급 최대규모 국비사업으로 자랑스런 고창군민이 손잡고 이뤄낸 쾌거다. 서해안관광의 랜드마크인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고창과 부안은 관광형 대교라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갖출 수 있고,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어 2위는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유네스코 주요프로그램 석권’이 꼽혔다.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자연유산(고창 갯벌), 문화유산(고창 지석묘), 인류무형문화유산(농악, 판소리)을 비롯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역)까지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이어 ▲고창 농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및 학생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현황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자 긴급 원격 화상 회의를 11월 22일 14시에 영덕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학교장 17명, 원장 1명, 교감 15명) 및 업무담당자(22명)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응 및 업무 전달, 관내 학생 확진 현황에 대한 학교의 조치사항 공유,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한 학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교생 또는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으며,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통하여 타 지역과의 이동 및 사적 모임 자제를 권고하였다. 최필순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