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릴레이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전주대학교 등 전주지역 6개 대학에서 펼쳐진 릴레이 헌혈운동 결과 평상시의 4~5배에 해당하는 총 434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성과가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이번 릴레이 헌혈운동은 지난달 전주시와 6개 대학이 체결한 ESG 공동실천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지난 3일 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를 순환하며 진행됐다. 각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SNS를 활용해 헌혈을 독려하고 대학 내에 헌혈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전북대학교 146명, 전주대학교 114명, 전주비전대학교 76명을 비롯해 전주교육대학교와 예수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98명 등 총 434명이 릴레이 헌혈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이번 릴레이 헌혈운동을 통해 평상시의 4~5배에 해당하는 헌혈 참여를 기록한 것이라고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 전라감영에서 방탈출 게임과 해설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3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는 전라감영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4월과 지난 5~6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열린다. 시즌3 프로그램은 △전라감영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 역사추리 방탈출 게임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전라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사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통놀이술사 △종이접기 왕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프로그램인 전라감영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 역사추리 방탈출 게임의 경우 ‘전라감사계록’에 수록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9명의 배우를 통해 실제 사건의 현장을 극으로 재현한 가운데 추진되며, 참여자들이 수사관이 돼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해결하면서 조선시대의 수사 방법과 사회적 문제를 느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유료로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는 도심 녹지를 확충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강변로 완충녹지 등 4개소에서 ‘도심 녹지대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이 불편했던 산책로를 안전하게 개선하고 기존 녹지대에 관목과 초화류 8400여 본을 식재하는 것으로, △강변로 완충녹지 △혁신도시 보행자전용도로 △삼천동 장승배기로 완충녹지 △평화동 골드클래스2차 부근 경관녹지 등에서 추진된다. 배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강변로 완충녹지 산책로의 경우에는 배수로가 신규 설치되며, 혁신도시 보행자전용도로에는 철쭉 2200주가 식재된다. 또 삼천동 장승배기로 완충녹지에는 데크와 벤치 등 노후 시설물이 정비되며, 조팝나무 2700여 주가 심어진다. 평화동 골드클래스2차 부근 경관녹지에는 꽃무릇 등 3500주가 식재되며, 인근 산책로 300m 구간도 정비된다. 이와 관련 시는 수목 식재는 물론 병해충 방제, 여름철 관수, 겨울철 동해방지, 전정 및 풀베기 등 도심 녹지 관리에 주력해왔다. 전주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로 도심 녹지를 많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경시는 11월 23일 제1회 문경시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문경시 건축물관리 조례안'에 포함된 신설되는 규제를 심사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건축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6명의 외부위원을 위촉하여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건축물의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각종 점검 사항과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 교체 등 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신설되는 규제 대상, 범위, 방법 등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했다. 규제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규제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고 비효율적인 신설 규제를 억제함으로써 사회, 경제 활동의 자율성 강화와 유연적인 대응으로 경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도모하는 행정이다. 최근 규제개혁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문경시 규제혁신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불필요한 규제 폐지와 비효율적인 규제 신설의 억제 등 규제 혁신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마련하여 공포하였으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규제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중앙부처나 담당부서에 건의하는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국내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해양 밀반입 등 요소수 관련 범죄 단속활동을 집중 강화한다. 2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통제에 따른 국내 요소수 수급 불안정으로 밀수 등 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달 11월 19일부터 관련 단속 강화에 들어갔다. 특히, 요소수의 공해상 환적, 컨테이너 알박기 등의 수법으로 선박 등을 이용한 해상 밀수와 밀반입 요소수의 국내 불법유통 사범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은 “건전한 국내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요소수 관련 범죄를 엄단하고, 안정된 국민 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요소수 밀수와 불법유통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에게 사안에 따라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24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말바우시장 가을축제’가 개최된다.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먼저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인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에 이어 4시 30분 시장 내 제3주차장에서 자동차극장 개장식이 진행되고 7시에 영화(모가디슈)가 상영된다. 27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버스킹 공연과 시장체험, 경품행사, 영화(기적)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 온라인플랫폼(위메프) 입점, 라이브커머스 운영, 시장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말바우시장 홍보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는 알뜰하게 장도 보고 축제도 즐겁게 즐기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은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이로 인한 유기견 증가를 방지하고자 2022년부터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당개란 목줄에 묶여 집이나 건물 마당, 농장에 살거나, 목줄을 하지 않고 집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를 말하며, 유기견의 상당수가 마당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마당개 중성화를 통해 의도치 않게 태어나는 생명을 최소화하자는 게 사업의 취지다. 장수군은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위하여 사업량 55마리에 22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마리당 40만원의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 할 계획으로 세부지원지침을 마련하여 내년 1월부터 읍·면을 통하여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상자가 동물병원과 일정, 절차, 비용 등을 사전 협의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대상견 사전검사, 중성화수술, 후 처치를 받고 지원금 외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문철 축산과장은 “동물등록을 병행한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방지와 함께 버려지는 유기견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자체 생산 수정벌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작한 수정벌 보급사업은 수정벌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며, 관내에서 보급되는 만큼 이동 간 스트레스가 적고, 뒤영벌의 꽃가루 수정 능력이 탁월하고 환경적응성도 강해 사용 농가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신청 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며 과수과 기후변화연구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연중 공급체계를 예측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교육과 현장 컨설팅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선미 기후변화연구팀장은 “농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공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과수 정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22년 지평선학당 방과후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11월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12월 11일 선발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김제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김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선발인원은 182명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기회균형전형)를 포함하여 140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고등학생에 한하여 학교장 추천으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11일에 실시하는 선발시험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입실하여 시험에 응해야 한다. 상반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2022년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방과 후 4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교과목 수업과 학습지원을 위한 개인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2022년부터 고등부 수강생의 학습편차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진행을 위한 학년별 3개반으로 운영하게 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성문 인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와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에 관한 안건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고 더불어 사는 김제'를 목표로 4개의 추진전략 및 45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 19로 변화된 지역의 제반 여건을 반영한 사업내용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민ㆍ관이 하나되어 활발한 소통과 활동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철 민간공동위원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실을 맺는 2022년 연차별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 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대중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콘텐츠 창작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도서관 내에 미디어 창작 공간을 마련한다. 남구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청소년도서관 내부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하고, 1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미디어 창작소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창작소는 청소년도서관 내부에 11평 크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크로마키 스크린을 비롯해 블루투스 삼각대, 촬영 조명 및 의자 등이 배치된다. 청소년도서관에 미디어 창작소 공간을 조성하는 이유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사이에서 장래 직업으로 1인 유튜버가 주목받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기존에 정보 소비자 위치에 있던 청소년 및 주민들이 IT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창안하는 생산자로 입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 창작소 공간의 원활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찬바람과 함께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무병장수 경로당 프로젝트는 겨우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순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 7명을 경로당 건강관리 인력으로 배치해 지난 15일부터 관내 경로당 242곳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 교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현재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은 화상 환자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열 손상 원인 제거와 예방법을 배우고 있다. 또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접질리는 등 관절 부상에 따른 손상 부위에 얼음 찜질을 하거나, 압박붕대를 감는 등 다친 관절을 치료하는 RICE(Rest‧Ice‧Compression‧Elevation) 요법도 학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에 기존에 보급한 구급함에 화상 연고와 포비돈 스틱 등 응급의료 의약품을 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