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요소수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요소비료(복합비료 포함) 부족 등 공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군내 농협 4곳을 대상으로 요소비료 공급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결과 관내 농협 요소비료(복합비료 포함) 매입물량은 20kg 1포 기준으로 전년도에 14만7천208포이고 올해는 전년도 79% 수준인 11만6천992포를 매입한 거로 나타났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발주를 내어도 생산업체에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으로 이는 원자재 값 상승, 요소수 우선 공급 등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동계작물은 재배현황은 맥류 382ha, 마늘‧양파 197ha 등으로, 대부분 농가가 파종을 마친 상황으로 미 파종 농가도 이미 필요한 비료를 확보하여 영농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정부 발표에 의하면 내년 2월까지 필요한 요소비료 소요 물량은 6만2천 톤이나, 공급 가능 물량은 13만 톤으로 충분한 여력이 있어 내년 봄 이전까지는 공급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대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협과 생산업체 간 공조 강화로 내년 영농에 차질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함안군 여항면 봉성저수지 제방 주변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회 아라가야 목조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안장승문화예술학교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7명의 초대 작가가 아라가야 대표 유물인 사슴모양 토기, 수레바퀴모양 토기, 미늘쇠 등을 표현한 목조각 작품 전시와 캐리커쳐 그리기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완성된 목조각은 봉성저수지 제방 주변에 설치되어 단풍이 물든 저수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페스티벌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 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 유물을 목조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을 보니 새롭고 멋지다”며 “앞으로도 아라가야의 찬란한 문화가 많은 작가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성주군은 체납액 일소를 위해 11월 23일부터 12월1일까지(2회 실시) 야간 혹은 새벽에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납차량 야간 영치는 일상적인 차량 영치활동이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야간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라고 하겠다. 이는 체납차량 주간 영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욕과 열정을 가진 세무공무원들이 주간 영치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야간영치로 징수실적을 올리기 위함이다. 성주군 “자동차세 체납현황”은 ‘21.10월말 기준 480백만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2,980백만원의 16%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외수입 체납 중 차량관련 과태료는 1,440백만원에 달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차량 위주로 징수활동을 한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협약으로 도내 체납차량 외에 타 시·도 체납차량도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한편, 야간 영치는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을 이용하여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금속(주)함안공장, ㈜코만3공장, ㈜쎄노텍, ㈜성신알에스티 등 21개 관내 우수기업이 12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직‧간접 참여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현장면접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여 명은 현장채용 및 2차 면접이 확정되어 향후 채용절차가 별도로 진행된다. 간접참여 기업체는 함안군일자리센터에서 기업체와 구직자를 알선했다. 군은 방문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 컨설팅과 VR 모의면접, AI역량강화검사 비대면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조근제 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주신 업체 관계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날 행사에서 구직의 기회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나눔으로 이웃과 행복을 더하는 풍요로운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유천호 군수, 송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장재료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안부를 묻고 건강도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 코로나19로 외부와 단절된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랬다. 송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김장 김치로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함께 사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1월 23일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2021년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으로'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 분야의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경진의 주요내용은 지난 3년간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 정부정책 실현성과 지역현안 해결, 코로나 19 대응 성과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위인'대상'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자원부서에서는 농산물가공사업 육성과 및 교육농장, 농가맛집 등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상품화 참외를 활용하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하여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참외가공식품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평가회에서'2021년 우수농산물가공제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샘영농조합법인이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품질 및 관광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군은 24일과 2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DMZ생태관광협회 김학면 사무총장, 국립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작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도보 관광해설 등을 교육한다. 또한, 3~4명이 한 조를 이뤄 나만의 여행코스를 기획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강화군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관광트렌드 변화로 가족단위 힐링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변화에 대응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이 있는 강화군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9명의 문화광관해설사를 고려궁지, 광성보, 용흥궁 등 주요관광지 14곳에 배치해 관광객에게 문화·역사·관광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즐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우선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책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소관 부서 및 각 읍·면에서는 상황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상황 발생 시에는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상황별 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등의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제설 취약지역에는 염화칼슘·모래·염수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읍·면별로는 제설단을 운영해 마을안길까지 신속하게 제설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식수 부족 시 미추홀참물 등의 생수공급과 생활용수 시에는 살수차를 동원해 물 공급을 할 계획이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는 마을별로 한파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활·돌봄 위기가구 발굴과 인적·물적 자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도서관 시설을 전체 개방했다. 24일 콩쥐팥쥐도서관은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일부 제한했던 시설 이용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면 갈산리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준공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이용인원을 50% 이내로 제한해 시설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어왔다. 1층에는 북카페, 어린이 자료실, 민원센터가 2층에는 만화카페, 미니영화관과 여행자 전문서적이 비치된 디지털자료실이 3층에는 강당(109석), 도란도란 휴게실, 문화강좌실, 전시실, 4층에는 공부방(95석)과 스마트룸(48석), 동아리방, 보존서고, 5층에는 청년창업공간, 방과후강의실, 평생학습배움터 공간까지 복합기능의 공간이 설치되어 다양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미니영화관(3개소)에서 영화(영화는 오전 오후 타임으로 2회 걸쳐 선착순으로 관람자가 영화선택)가 상영되고 있으며, 강당에서는 토요시네마(매주 토요일 오후 2시)로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12월 18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공공의 관계시장에 완주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를 비롯해 초중고 학교 영양(교)사,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급식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군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받는 관내 59개소 완주어린이집·유치원 급식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공공급식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학교 및 공공기관에 더 많은 완주농식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지역푸드플랜의 필요성과 학교급식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9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공공기관 영양사 11명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산 공급품목 확대를 위한 의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문화원의 ‘2021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 및 13개 읍면 농악 경연대회’가 성료됐다. 24일 완주문화원은 비대면으로 실시된 경연대회를 마무리 짓고 수상작 명단을 발표했다.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 및 13개 읍면 농악 경연대회에는 13개 읍면 11개 팀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공연 영상을 녹화한 후 비대면으로 심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주최측은 농악 발전과 계승에 앞장서는 팀과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구성된 팀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 결과 13개 읍면 농악경연대회 부문에서 봉동풍물보존회가 전라북도지사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은 소양농악단에게 돌아갔다. 완주군민 농악발표한마당 부문에서는 고산농악단이 완주군수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의회 의장상은 비봉농악단에게 안겼다. 금상은 경천농악단, 구이농악단, 은상은 봉동아름다운풍물단, 삼례농악단이 동상은 용암마을굿보존회, 화산두레풍장농악단, 인기상은 삼우초등학교농악단이 각각 수상했다. 김상곤 완주문화원장은 “ 완주군의 농악 발전에 큰 지원을 해주신 박성일 군수와군의회 김재천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지용 도 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도 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266억원으로 올해 9,163억원보다 1.1%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8,530억원으로 58억원(0,7%) 늘고, 특별회계 736억원으로 44억원(6,0%)이 늘었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한 7,78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10억원이 감소한 2,895억원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 실시로 지방교부세 4,410억원으로 전년대비 754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회복사업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체감형 생활밀착사업 등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으로 재배분됐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773억원(9.1%), △사회복지분야 1,975억원(23,2%), △농림분야 1,944억원(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