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먹거리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전략으로서 ‘지역 푸드플랜’이 수립·시행됨에 따라 계획의 실행 근거가 되는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제255호) ‘푸드플랜 실행의 근거,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의 방향과 내용’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의 방향과 내용을 제안했다. ‘먹거리 기본조례’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의 54개(광역자치단체 11, 기초자치단체 43) 지역에서 기본조례를 제정하였는데, 행정·재정적 지원과 위원회 중심의 추진체계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 이후 전라북도의회는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해왔으며, 2차례의 공청회를 거치고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전북연구원 배균기 부연구위원은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가 먹거리 전략에 관한 기본원칙을 통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도가 노후화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생산력 향상을 위해 기존 시설을 스마트 축사로 전환한다. 전북도는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에 379억 원,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입하는 스마트 축산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009년부터 노후화된 축사시설에 약 4,600억 원을 투입해 905개소를 현대화 축사로 탈바꿈했다. 또한, 20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한 ‘지능형 축사 관리시스템’ 구축에 585억 원를 투입해 314개소 축사의 스마트화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축종별 스마트 축산 모델 기준 마련 및 실증화 사업을 통해 스마트 축산 활성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전북도는 한국농수산대학,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민간 IT업체, 농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축산 전문조직(TF)을 운영한다. 또한 ‘21년까지 양돈, 양계, ’22년까지 한우, 젖소, 오리의 스마트 축산 모델 기준을 마련한다. 오는 12월에는 ‘22년 양돈분야 스마트 축산 모델화 시범사업 을 추진해 스마트 축산 활성화 발판도 마련한다. 시범사업은 기존 축사시설 현대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 시스템(체계)을 타고 도내 한 돋움기업이 든든한 지원 속에 관련 분야를 휩쓸고 있다. 익산에 위치한 ㈜아임 이야기다. 반려동물 드라이기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는 ㈜아임은 신개념 핸즈프리 드라이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전라북도 돋움기업으로 선정되며 도의 지원을 통해 올해 많은 성과를 냈다. ‘돋움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2020년 미국 반려동물 전시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미국, 일본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 자체 입점한 데 이어 Petco, Chewy 등 반려동물 마켓에 입점하여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방송 참여 지원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라북도가 2003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중소기업인상(우수신제품개발분야)’에 선정되어 경영개선보조금 3천만 원을,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공개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상금 2천5백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전라북도 디자인센터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도는 내년 1월 14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에 1,4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적절한 시설 안전관리로 동절기 폭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이다. 안전점검은 먼저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시‧군에 보고한다.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결과가 확인된 시설 중 15% 이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대상시설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한다. 합동점검팀은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점검 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가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우포늪․생태관광 연구회는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우포잠자리나라 활성화를 위한 관리운영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경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군 관계자,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최종 점검했으며 연구 개요와 배경, 환경 분석, 발전방안 도출 등 용역의 전 부문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연구는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전시 효율 극대화를 통해 우포 잠자리나라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용역수행업체가 ▲대상지 현황 및 시설분석 ▲유사 사례조사 및 최적 전시 방향 조사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한 대응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용역 결과 우포잠자리나라에는 편의시설 및 다양한 전시생물과 체험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이를 위한 세부 추진 내용으로 ▲어린이 체험과 교육 기능이 부여된 전시시설 구현 ▲농가 대상 곤충사육 교육으로 생태학습장 역할 제고 ▲주변 관광지와 우포잠자리나라 통합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에서도 확인됐지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이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도시 홍성’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들과 맞손을 잡았다. 지난 23일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역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발전을 견인하고자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 한국 폴리텍대학 홍성 캠퍼스와‘문화도시 홍성’대학 문화 프로젝트 '홍성 대학내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홍성 대학내일'은 대학과 지역사회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대학생이 홍성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실험을 통해 청년 문화 정착을 도모하며, 문화예술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을 위한 청년 문화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체결을 통해 “지역 대학생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과 대학생의 문화적 실험을 통한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홍성 대학내일'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청년창업공간 무상대여 및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비 제공, 지역 창업 멘토링, 청년 공모사업 지원 등을 추진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 및 헌혈 참여율 급감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 19 혈액수급 위기극복 “긴급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홍성군자율방범연합대 및 한국철도공사, 홍성교도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키트(마스크, 손톱깎이, 립밤, 바디워시 등)와 홍성군자율방범대에서 준비한 간식(이온음료, 초코바 등)이 증정됐다.. 헌혈에 참여한 홍성군자율방범연합대 엄태종 대장은 “2020년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을 때의 뜻깊은 감동을 받아 올해에는 간식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혈액 수급을 위해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코엑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 참가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고령친화, 항노화․바이오, 뷰티화장품, 복지․재활, 의료․건강 등 관련 제품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세미나 등을 선보이는 박람다.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진안 관내 홍삼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 참석을 통해 진안홍삼 제품의 해외 수출길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배 단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만성질환과 고령화 인구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시스템 필요성이 크게 부각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해외 수출 확대와 진안군 인삼 농가 및 홍삼 가공업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의회는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군의회 인사권의 안정적 독립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에 따라 인사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창녕군 위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후생 복지 통합운영 ▲기타 그 밖의 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이칠봉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성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주민․의회 중심의 창녕군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원활히 행사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의회는 독립적인 인사 운영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을 통해 역량과 책임성 있는 주민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기관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24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에서 2022년도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우수마을 시상과 내년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1·2단계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18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모두 9곳이다. 1단계에서는 진안 사인동 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추가사업비 200만원을 받았으며, 진안 학천3동마을, 진안 연구2동마을, 동향 호천마을, 마령 석교마을, 부귀 원두남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6개 마을에게는 내년에 2단계 마을만들기사업인 참살기 좋은마을가꾸기사업 참여자격이 주어졌다. 2단계에서는 백운 원동창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진안 석곡마을과 주천 상양명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만들기 3단계사업인 으뜸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군은 우수마을로 선정된 9개 마을의 추진사례 발표에 이어 마을만들기사업의 중요성과 마을의 현실에 대한 강의, 사업비 집행 및 정산교육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2년도 마을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이 2021 진안고원 드론 영상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콘텐츠 업체인 ㈜살구에서 주관한 이번 영상 공모전은‘드론, 진안고원에 아름다움을 담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됐다. 접수 결과 진안의 관광명소, 자연, 야경, 숨은 관광지 등을 소재로 진안고원의 매력이 담긴 영상 33점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등을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이 독창성, 기획, 영상미,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최종 16점을 선정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 최고상인 금상에는 한영웅 씨가 출품한 ’태고의 땅 진안‘이 선정됐다. 은상은 김인호 씨가 출품한 ’harmony(조화)‘, 이종열 씨가 출품한 ’뷰티풀 진안‘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조훈도 씨의 ’진안고원의 사계‘, 손택연 씨의 ‘드러나지 않은 신비로움을 간직한 진안고원, 이용춘 씨의 ‘내가 본 진안’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금상 300만원, 은상 각 15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입선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이번 수상작을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홍보영상 및 진안군 관광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요소수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요소비료(복합비료 포함) 부족 등 공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군내 농협 4곳을 대상으로 요소비료 공급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결과 관내 농협 요소비료(복합비료 포함) 매입물량은 20kg 1포 기준으로 전년도에 14만7천208포이고 올해는 전년도 79% 수준인 11만6천992포를 매입한 거로 나타났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발주를 내어도 생산업체에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으로 이는 원자재 값 상승, 요소수 우선 공급 등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동계작물은 재배현황은 맥류 382ha, 마늘‧양파 197ha 등으로, 대부분 농가가 파종을 마친 상황으로 미 파종 농가도 이미 필요한 비료를 확보하여 영농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정부 발표에 의하면 내년 2월까지 필요한 요소비료 소요 물량은 6만2천 톤이나, 공급 가능 물량은 13만 톤으로 충분한 여력이 있어 내년 봄 이전까지는 공급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대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협과 생산업체 간 공조 강화로 내년 영농에 차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