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종자산업의 안정화와 전문화, 규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김 양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종자배양(유리사상체) 업체 3개소와 수산 분야 국내 첫 통상실시(기술이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 품종은 ‘해풍1호’다. 지난 2011년 전남도가 야심차게 개발한 일명 ‘슈퍼김’으로, 자손 번식력이 뛰어나다.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많아 어업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전남 대표 품종이다. 김은 케이푸드(K-Food) 대표 품목으로 ‘바다의 검은 반도체’로 불린다. 지난해 6억 달러를 수출하는 등 수산물 대표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종자산업과 배양산업은 매우 영세해 김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민간기술 이전을 통한 전문화, 규모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한 도유품종 ‘해풍1호’ 민간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공고를 거쳐 신청한 전남 3개 유리사상체 업체와 24일 기술이전을 위한 통상실시 계약(유리사상체 4천500g)을 했다. 그동안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김 신품종 5개 종을 개발, 김 양식어가에 보급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김 수출 6억 달러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광역 최초로 도입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이 행복시책으로서 도민 체감도가 높아, 갈수록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총 2천200부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의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인구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한 이후 10월 말 현재까지 1천181부부가 신청을 해 1천95부부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로, 나이가 각각 49세 이하이며 한 사람 이상은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그리고 해당 시군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부에게 지원한다. 외국인도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 있고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해준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부부 2명 모두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결혼축하금은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산소방서가 추운 겨울철 많은 사람이 침대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 등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전기화재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전기장판을 한동안 보관했다가 다시 꺼내 사용하기 전에 열선이 끊어지는 등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에 전원을 연결해야 하고 이불을 여러 겹 덮어놓은 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라텍스 침구는 열 흡수율이 높고 축적된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 화재 위험이 크므로 전기장판과 같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인성 예방안전과장은“조그마한 부주의로 인한 화마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은 물론 평생 일군 재산을 송두리째 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일상생활 속의 화재예방 기본수칙 생활화.”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 방침 등으로 인해 겨울철 실내 체육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원중학교 외 17개교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강당 노후조명시설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겨울방학 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의 조명기구는 완전 점등까지 약 2~3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으나 교체 예정인 150W급 LED 투광등은 즉시 점등이 가능하고 보다 높은 조도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밝아진 환경에서 실내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고 조명의 평균수명도 길어 전기요금 등의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강당 조명 기구 교체 사업을 겨울방학 전에 완료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실내 체육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추운 날씨 학생들의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강당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동호회 등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등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산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이 최우수상을, 순천농협 남도식품(대표 장용식)이 지역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배추김치를 선발하는 대회다. 배추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치 관련 전문가 10명, 일반 소비자 5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맛․외관 등 품질과 함께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소비자 구매 편리성, 위생,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면밀히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에 따라 화원농협 김치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순천농협 남도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배추김치 외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 중 우수한 지역 김치를 선발하기 위한 ‘우수 로컬김치 선발대회’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레일유통(주) ‘고향뜨락’ 용산역 매장에서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 ·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 판촉전은 지난해 6월 코레일유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어진 행사 중 하나다.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유통사업단을 통해 39개 업체에서 납품받은 사과, 머루와인, 천마, 도라지청 등 196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산역에 반딧불 농 · 특산물 시식 · 시음 · 나눔 행사 진행을 위해 반딧불 농 · 특산물 전문 할인매장을 운영하게 되며, 농 · 특산물 구매고객에게 반딧불사과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무료배송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의 확산, 1인 및 2인 가족 증대, 편리함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추구 등의 변화되는 소비자 취양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에 진행될 행사에서는 무주군의 주력 상품인 반딧불사과(부사)와 도라지 등 가공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1위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채널) 업체인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통해 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완주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총 13개 읍면 전체가 참여해 16개 부스에서 딸기, 생강, 곶감 등 20여개의 각 대표 농산물을 판매한다. 군은 이번 생생장터가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한, 완전한 완주 농산물 브랜드 홍보와 완주의 특산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근 전주시내 아파트와 읍면멸 주요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첩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완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국제화특구 온라인 페스티벌’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 달서구 지역은 물론 대구시 전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열기를 더했다. 주요내용은 ▲‘나 혼자 못 산다’ 상호연결성(The World Connected) 활동, ▲2020 도쿄올림픽으로 배우는 일본어 체험활동, ▲삼국지 고사성어와 명언으로 배우는 중국어 체험활동, ▲321 HTE(Happy Together English) 온라인 골든벨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했다. ▲ ‘나 혼자 못 산다’ 상호연결성(The World Connected) 활동은 햄버거에서 아마존 삼림 파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세계시민의 의미와 우리 지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2020 도쿄올림픽으로 배우는 일본어 체험활동은 행사전 각 학교로 배송된 체험키트를 활용해 도쿄올림픽 종목 픽토그램 그립톱 만들기, 픽토그램 활용 퀴즈, 우리들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플레이스38’ 김성길 대표는 24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길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행복 파는 마을점빵’의 오승동 대표도 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승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읍시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설천면 반디랜드 일원에 ‘신비로 사랑생태원’을 조성해 야간경관으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13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10억 원)을 들여 반디랜드 일원 수변 데크와 산책로 주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다채로운 생태체험과 친환경적 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비로 사랑생태원 조성 사업은 이달 말 또는 12월 초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산책로와 데크 등 보행로를 중심으로 백색의 안전조도를 확보해 관광객들을 위한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시키기로 했다. 특히 야간에 교량의 진 · 출입부의 특색이 드러날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조명의 색상은 낮추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빛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말 및 이벤트 시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지는 분수광장에 이미지 패턴 연출을 통한 새로운 무주의 관광자원 창출로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폭넓은 문화향유가 확대될 전망이다. 낮에도 수변을 중심으로 반딧불이 캐릭터와 수변 데크가 조화로운 환경생태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힐링 산책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비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주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사업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중 2종류 이상을 측정한 뒤 모바일 앱 ‘워크온’ 게시판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정읍시보건소 2층 또는 내장상동 샘골보건지소 1층에서 측정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이 완료되면 운영 종료된다. 혈관 수치 측정 후 게시글을 올린 미션 성공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홍보 물품(미니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의 정형화와 경계분쟁 해소,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2년도 정읍시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비 8억9천만원을 투입해 수성 2·4지구, 장명지구, 금붕 1·2·3지구 3,980필지에 대해 시행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현황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과 조정금 산정, 협조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아 제작됐다. 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정읍시 홈페이지와 유튜브(정읍 see) 채널에 등록했으며, 인터넷 주소 검색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영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주민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