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해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8일, 11일~12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청소년과 공연입문자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여름시즌인 8월에는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한 “썸머페스티벌”, 겨울시즌인 12월에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준비해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불가해 공연하지 못했던 “썸머페스티벌”의 2개 공연과 최근 국내 클래식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연주자 듀오 공연으로 프로그래밍해 실내악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피아노 리사이틀, 첼로와 피아노 듀오, 피아노 트리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앙상블 등 다양한 실내악 구성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클래식 마니아까지 만족 시킬 특색 있는 연주회 페스티벌의 첫 날인 8일에는 워너뮤직이 선택한 문태국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이 준비돼있다. 이어 11일에 열리는 “피아니스트 안인모-클래식이 알고 싶다”와 12일 “앙상블 오푸스 –피아노 트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음에도 연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6개 구·군 보건소와 시청,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3천500여 명이다. 특히 이번 대상에는 부산시의 코로나19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시청 시민건강국 직원들도 포함되었다.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가 담긴 간식박스가 전달되었다. 부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왔던 인력들의 탈진(burn-out) 증후군을 방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커피차 캠페인'과 '응원 간식 차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의료진들의 고충도 큰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응원캠페인이 작게나마 여유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조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8~2021)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로 이는 연평균농도(20㎍/㎥)보다 13%가량 높은 수치이다. 지난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이후 공기질이 개선되고 있으나, 이 기간에는 대기 정체와 적은 강수량, 강한 북서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으로 공기질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12월부터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춰 시민건강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12.~2021.3.)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지난 3년(2017~2020) 같은 기간(12월~이듬해 3월) 대비 16% 감소(25→21㎍/㎥)하고, 고농도 일수가 8일에서 1일로 감소했으며, 좋음 일수는 29일에서 47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공기질이 개선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혁신모펀드 벤처창업 분야에 25억 원 출자를 통해 1,078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처창업 기업을 위한 투자조합 결성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벤처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데스벨리 극복을 지원하고자 결성했다.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에는 벤처캐피탈 5개사의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등 3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투자조합의 주목적 분야는 초기 벤처창업기업, 그린뉴딜, 문화ㆍ콘텐츠로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관내 초기 벤처투자기업을 위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를 통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벤처창업펀드 제1호(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는 총 347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문화ㆍ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할 계획으로 인천 기업에 15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다. 벤처창업펀드 제2호(에스지아이(SGI) 스마트코리아 그린뉴딜 투자조합)는 총 300억 원 규모로 결성되어 그린뉴딜 분야의 우수 기업에 대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29일 2021년 미추홀명장에 선정된‘조용진 표면처리 기능장’과‘강민호 제과 기능장’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원(연 100만원씩 5년간)을 지급하며, 12월초 인천시청역사내에 명장 인물부조 등재를 할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표면처리 직종의 조용진(46)씨는 2016년 표면처리 기능장 획득 등 경력 19년으로 아연 주조 다이케스팅분야 및 니켈-크롬도금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2021년도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제과제빵 분야의 강민호(46)씨는 2011년 제과 기능장 획득 등 경력 21년으로 소프트크림치즈쨈 바게트, 표고버섯을 이용한 천연발효빵, 천연발효 사워크림을 이용한 초코파이 제조방법 특허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2021년도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미추홀명장 선정은 인천의 산업현장에서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환경특별시 인천은 지난 6월 개최된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후속 세미나를 11월 29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 라는 포럼 대 주제 아래 6월 30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수도권 유일의 최대 규모인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올해 총 10개국 40여명의 글로벌 리더, 세계적 석학 및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제시됐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천의 선도적 노력도 공유됐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5,000여명이 넘는 전 세계 참석자들이 포럼에 참여해 인천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됐다. 이번 후속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2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반성해 내년에 개최될 제3회 포럼의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두 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관내 유통 식품, 학교 급식 재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방사능 지표 항목인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을 검사한 결과, 농산물 84건, 수산물 165건, 가공식품 256건으로 505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수입 농수산물은 50건, 수입 가공식품은 162건이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유해물질을 꾸준히 감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격주로 식약처 홈페이지-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에 공개되고 있다. 또한 전면등교 실시 등에 따라 급식 재료와 도매시장 수산물 등에 대한 초기 유통 단계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일부 지역의 농수산물을 수입 금지 조치하고 그 외 모든 식품에 대해 매번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통관하지 않고 있다. 또한 그 외 국가는 품목 및 생산국에 따라 방사능 검사 빈도를 차등 적용해 기준치 이내의 적합한 식품만 수입하고 있다. 권문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11월 29일 ‘2021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2021 자원봉사 한마음&감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온·오프라인에 동시 참여한 가운데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주요 행사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 지원, 재난 취약계층 나눔 키트 제작 및 기부, 방역 봉사활동 등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을 격려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 자원봉사환경사업 새로운 브랜드 환경특별시 인천‘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그린상륙작전V’을 런칭,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우수 봉사 표창은 개인 185명, 17개 단체 등 총 202점이 수여되며, 이날 공식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가족을 초청 25점을 수여했다. 올해 신규로 탄생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해 민·관·봉사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더욱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인천경찰청, 교육청, 인천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인천본부 기관의 소속 스쿨존 교통 분야 전문가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단체가 참여했다. 기관별로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질문하면 실행방안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한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인천연구원의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안전강화 방안’ 부평경찰서의 ‘대형 공사차량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행제한 방안’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사업용 자동차 운행기록데이터 활용 및 어린이 통학로 시설 점검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은 학교주변 주․정차금지 제도에 대해 학교에 주정차가 가능한 드롭존(Drop-zone, 아이들의 안전에도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안전한 형태의 승․하차 지점)설치도 시급한 과제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헌수 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이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가 내년 4만6천51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1,709억 원을 투입해 총 4만6천5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4만3천366개)보다 2천685개가 늘어난 규모다.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으로 만60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대상자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9일부터 거주지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기간 확인 후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및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한다. 또한,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8일부터 다수의 어르신이 이동하는 복지시설 인근 역사 등 14곳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학기가 종료되는 겨울을 맞아 진로직업 탐색 과정, 독서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여유기 시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12월 4일부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종사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빛깔 있는 만남, 느낌 있는 만남'을 충암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연계과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신종화 주무관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현경(작가, '데렐라를 위하여' 저) △김휘영(의료데이터 과학자,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 조교수), △고준채(프로파일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소복이(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빈(건축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이홍철(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플랫폼프로젝트 차장) 등이 아이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학교 연계과정 외 지역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 시 화재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전시 화재통계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의 계절적 특성은 겨울 41.5%(22건)로 가장 많았고, 봄35.8%(19건), 가을 20.8%(11건), 여름 1.9%(1건)순 이었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요 인이 64.2%(34건)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24.5%(13건), 기계적요인 3.8%(2건) 순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실내 난방을 위한 보조기기로 전기장판 사용이 늘고 있는데, 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거나, 접힌 채로 장시간 사용하면 내부 전선이 손상되어 불이 나기 쉽다고 한다. 특히 그동안 보관되었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철저한 확인 후 사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던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전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온도조절기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점검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