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는 안동과학대학교와 유기동물 입양 지원 및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1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창현 반려동물케어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물 보호 등에 적극 대응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동시는 현재 유기동물 보호센터 1개소를 위탁 운영 중으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진료, 중성화 수술 및 사료 구입 등을 지원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에서는 반려인 1,500만 시대로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 맞춰 `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유기 동물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와 감소를 위한 학술적 접근과 함께 효율적인 유기동물 지원정책 발굴 및 문제해결 등에 함께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에서는 최초로 공공 이불 빨래방이 만들어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일 한국전력강원본부, K-water소양강댐지사와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시정부는 본격적으로 공공 이불 빨래방 구축에 들어간다. 공공 이불 빨래방 설치 및 운영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국비 등 5억7,000만원이며, 수행기관은 춘천 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위치는 구 신동사무소가 될 예정이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3세트, 전기차 1대, 경유차 1대로 운영된다. 이르면 내년 5월 공간조성과 장비설치를 마무리하고 같은해 8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시정부가 도내 18개 시·군 중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한 주요 훈련과 비상대비 업무 추진과 관련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을지태극연습 추진 최우수 기관을 춘천으로 뽑고, 12월 중 표창한다. 시정부는 올해 실시계획 수립과 준비보고회 개최, 홍보활동 등 을지태극연습을 완벽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상대피시설 94개소 지정,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 90% 달성 등 시설과 장비확보, 관리를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에서도 접경지역과 비접경지역을 포함해 최우수기관이 됐다. 민방위 경보업무 평가는 민방공 및 재난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발령 체계를 확립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접경지역의 경우 8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춘천은 107점을 획득,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격 지역 중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107점은 비접경지역인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양양을 포함하더라도 최고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면서 좋은 성과를 얻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9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 푸드플랜의 주요 과제인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춘천시 푸드플랜 추진 현황 공유와 실행정책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원장과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농특위 위원과 춘천시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자, 춘천시민 등 1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길청순 농특위 특별위원이 ‘국가식량계획의 주요 내용 및 지역 먹거리 보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용해중 춘천시 안심농식품과장의 ‘춘천시 푸드플랜 주요 성과와 추진계획’에 대해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먹거리선순환 체계구축, 거버넌스 구축 사례 공유 등 먹거리 보장 강화방안과 관련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안의 자원으로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천시의 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사업 홍보 및 디자인문화 확산을 위해 모집했던 ‘2021년 홍보 서포터즈 2기’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제2기 강원 디자인 서포터즈는 올해 8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개월간 활동해 왔다. 매달 아이디어 화상회의를 통해 △홍보아이디어를 발굴 △진흥원 지원사업, 진흥원 행사 참여 홍보 등 총 35건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활동으로 도민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전공에 상관없이 교류하며 새로운 감각이 돋보이는 홍보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 하고 디자인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하는 팀 활동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키워왔다. 진흥원 홍보서포터즈는 디자인문화 선도와 확산에 힘을 보태는 홍보대사로 강원도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서포터즈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서포터즈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에서 약 40여일만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남산면 수동리에서 농작물 피해방지단이 수렵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ASF가 검출됐다. 2마리 모두 5개월령으로 시정부는 한동안 뜸하던 야생멧돼지 ASF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전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지난 10월 13일 남산면 수동리였다. 지난 24일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서 발생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이번 수동리 발생으로 춘천시 양돈농가 8호중 7호가 방역대농가(10Km이내)로 지정됐다. 방역대 농가 7호는 다행히 긴급 전화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을 받으면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시정부는 현재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와 유휴지, 양돈농가 입구 및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를 운영중이며, 출입 차량 소독, 소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시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정부는 사업비 207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837명을 뽑는다. 전년 대비 433명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참여자 모집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4,556명, 시장형 631명, 사회서비스형 418명, 취업알선형 232명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대폭 확충했다. 돌봄 도시락 사업단, 노인상담 사업단, 학교도서실무보조사업단, 시니어 공공행정 업무지원, 마을돌봄 사업단 등 다양한 신규사업단도 눈길을 끈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어야 한다. 나머지 유형은 기초연금 수급여부에 관계없이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로 만 60세 이상 또는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일부터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코로나19 접종확인서(가점부여)을 반드시 지참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춘천시니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직원과 함께 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전의역과 전통시장일대를 돌며 “다함께 전의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공이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서 전의역 및 전의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위드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 청렴 마스코트인 “세울이”가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공단의 청렴ㆍ상생 이미지를 홍보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로 지역민들의 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예술공공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예쁘고 귀엽개展”이 오는 11월 30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달 개최한‘2021 강원 반려동물 사진·영상 공모전’의 공모작 총 142점 중에서 최종 수상작 43점을 포함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인 주후식, 조원경, 홍현지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조민서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반려동물을 안거나 펫 전용 이동가방 또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장 내 아트라운지에서는 지역 업체 및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참여로 캐릭터 디자인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펫 전용 용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컬러링 엽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강원권 전역의 반려동물 사업화가 활발하게 추진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 개최가 향후 도내 펫 문화산업에 있어 전시 디자인, 상품 개발 등 업계의 다양한 협업과 공유를 통해 확장에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9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40여 명이 모금해 구입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26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3차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인수계획 등을 보고받고, 향후 인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현장점검 지적사항 184건 중 117건은 ‘조치 완료’, 25건은 ‘조치 중’, 42건은 법령에서 정한 시설기준에 적합하여 ‘미반영’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소유권 이전이 임박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 6월 행복청으로부터 세종예술의전당의 관리권을 인수한 데 이어 주민센터 개청 준비를 위해 각각 지난 7월과 9월에 해밀동 복컴과 반곡동 복컴의 관리권을 이관받았다. 공공특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행복청 및 시공사 등과 지적사항을 공유하여 동일한 하자의 재발 방지를 주문했으며 향후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유지 및 관리를 통해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시설물 인수특위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물 이용과 시설물 이관에 따른 유지‧관리비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9일 오전 청사 3층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지원 서비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방과후지원 제공기관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전자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세종시교육청에서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2022년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지원 전자카드 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 업무 시스템 구축 ▲운영 관련 업무 등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과후지원 담당교사의 행정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과후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통해 방과후지원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적인 특수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