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창의인성교구 활용 기회 제공 및 유용한 교구 학습자료를 보급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언택트 수업 교구 꾸러미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언택트 수업 교구 꾸러미'는 단순히 학교에 교구만 무상으로 배부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 내 보유 교구 중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고 블렌디드 러닝에 적합한 창의인성교구를 선별하여 교구와 활동지 등 교구 꾸러미를 구성하여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창의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언택트 수업 교구 꾸러미'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학교 및 2021학년도 대전창의인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선정하여 교구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반납없이 계속하여 활용하게 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창의인성교구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7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행동중재지원 프로그램 개별지원 대상학생 가족 등 총 303명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뮤지컬 산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뮤지컬 '어린이 캣츠' 관람 활동으로 운영하였으며, 가족의 심리 ‧ 정서적 지원 및 가족의 행동중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공연장 내 가족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대전시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노은초등학교 정○○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하는 뮤지컬 관람이 처음이라서 많이 기대되었다.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대전복수초등학교 이○○ 학생은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 조동열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 ‧ 정서적 지원 및 가족 관계 향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지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 등을 점검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훈련 대신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 비대면 토론훈련 위주로 실시됐다. 훈련 1일차에는 재난대응계획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영동경찰서 등 10개 협업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이 참석해 비대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명 구조를 위해 다중밀집시설인 영동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를 가상해 꼼꼼히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관내 4개소 옥외지진대피시설을 방문·점검했다. 훈련 2일차에는 재난취약시설인 장애인복지관, 수가성요양원 다중이용시설인 감고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영동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통해 각 참여기관들은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는 초·중·고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에 전용회선을 구축하여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며, 4단계 스쿨넷은 이용기관별로 10G 기반 회선 및 장비 이중화 구축으로 기존속도보다 2배 향상되고, 앞으로 5년간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안정된 인터넷서비스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기관별 인터넷서비스 모니터링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예방을 위해 통합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학교 및 기관의 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하는 등 일선 학교와 기관의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하게 진행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교육 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새로운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의무경찰 감축으로 인한 선,후임 업무 분담 상태와 인권 침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휴가,외출 실시로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경찰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군 복무기강 확립과 자체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경찰서,파출소,함정에 배치되어 복무중인 의무경찰 총원(66명)에게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정신교육은 군대 내 갑질, 갈등 해소를 주제로 폭언 및 폭력의 정의, 신고절차, 복무규율 위반시 처벌‧조치사항과 상호 배려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휴가‧외출 복귀시 반입금지 물품, 코로나방역 수칙 준수사항을 재교육하였다. 또한, 빛과 소금 모범공무원 선정자이자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회진파출소장 김성완 경감이 해양경찰 교수요원 근무 경험 등 인생 선배로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올바른 군복무 생활을 위한 조언을 보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 의무경찰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안행정 지원업무를 수행중이며, 평소‘의경 톡톡, 짜장면 데이’등을 통해 직원들과도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정훈활동으로 안정적인 군 복무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정 씽크탱크인 군정자문단(위원장 정헌일)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발전과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만든다. 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군정자문단 소분과 간담회를 운영하며 분야별 자문을 받고 있다. 기존의 전체 회의 대신 군정자문단 내 기획․문화관광, 아동·여성, 복지, 농업·경제, 지역발전의 5개 분과가 각 실무부서와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다.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도, 주요 군정시책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활성화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자문이 필요한 부서들이 주요사업과 시책을 설명해 군정을 공유하고, 추후 건의와 의견수렴 결과까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4일 기획·문화관광 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순차진행중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닥친 위기 극복 방안과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소분과별로 월1회 이상 실시 예정으로, 분야별 전문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연속성이 담보돼 군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1차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영동군은 현재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5.5%, 2차 접종율 82.6%를 보이고 있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8세 이상 모든 1차 미접종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방법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독려활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언론매체 및 각종 회의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왔으나, 무엇보다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고 1차 접종 미접종자에게는 개별 독려가 적극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외계층 등이 안내를 받지 못해 접종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미접종자 현황을 읍·면별 분리하고 보건소·보건지소 예방접종 담당자가 접종 독려전화 안내 및 미 접종사유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백신으로 당일예약·당일접종을 할 수 있으며, SNS사용이 어려운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2연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5천5백5십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평가(‘20. 1. 1. ~ 9. 30.)'를 실시하였으며, 완도군은 6개 항목(징수율, 징수 규모, 징수 증가율, 징수 촉탁, 공매, 결손처분 실적)에서 90.3점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22개 시군 중에서 2연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드문 경우로 군의 체납세 징수 의지와 선진 징수 기법을 통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군은 체납 징수를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7.8%를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리했다. 또한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읍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한 체납자는 분할 납부로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도록 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힘썼으며,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체납 사실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11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장학회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출신 대학 신입 장학생과 고교 신입 장학생,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 다자녀 가정 장학생,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장보고장학회에서는 올해 9개 부문, 총 330명에게 3억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다자녀 가정 장학금의 경우 올해만 230명이 신청하여 장학금을 처음 시행한 2019년보다 신청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보고장학회에서는 2022년도 다자녀 가정 장학금 사업비를 1억 5천만 원으로 대폭 증액 편성하였으며, 자격 요건을 충족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에 대해 선발 심사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1년도에는 23개 장학 사업에 21억 5천8백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미래 완도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창간해 14년째 발간되고 있는 공주시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는 시정의 주요 소식이나 생활정보, 축제·관광·명소·인물·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기자들이 지역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소식지를 보다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사진과 일러스트 등의 비주얼을 적절하게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독자를 배려한 세심한 배려가 호평을 받았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소식지는 시민들에게 시정정보 획득의 주요 매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가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주력한다. 시는 30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관광분야 단체와 전문가, 관광협의회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조직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은 지역의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 관련 업계와 단체, 주민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포럼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 발전 방향 및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현재 지역관광추진조직 운영방안 제시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우수사례 지역 견학을 실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위축되고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관련 업계, 단체와 시민들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는 우의정을 역임한 조선 후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동복오씨의 공주 입향조인 수촌 오시수 선생을 1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시수 선생은 1659년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오정원의 아들로 1656년(효종 7) 25세의 나이로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와 이조 등의 청요직(淸要職)을 거쳤다. 효종과 숙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평안도관찰사, 강화부유수, 도승지, 이조판서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1679년(숙종 5) 48세의 나이로 우의정이 되었다. 특히 전라도관찰사로 재임 시 구황책을 제시했으며 호조판서 재임 당시에는 새로 개간한 농지는 2년간 세금을 걷지 않도록 조처하는 등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1680년(숙종 6) 집권 세력인 남인이 정계에서 대거 축출되고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는 ‘경신환국(庚申換局)’에 연루되어 1681년(숙종 7) 6월에 사사되었다. 후손들은 선생의 신원복관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노력하여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관작을 회복하게 되지만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다시 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