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산읍 팀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연순 생활개선회장, 김용선 새마을부녀연합회장, 김경분 자치봉사회장은 ‘2021 괴산김장축제’ 중 진행된 읍·면별 김장경연인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괴산읍 팀으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면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대상 수상의 기쁨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돌려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연제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내 돌출된 수목뿌리 정비 사업을 실시하였다. 정비구역은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되어 나무뿌리가 드러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발에 걸려 넘어질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미관상 좋지 않았던 곳이다. 돌출된 나무뿌리를 마사토로 덮어 바닥을 정비하고 나무 울타리로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경사진 곳은 걷기 편하도록 완만한 계단을 만들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함께 나무도 보호할 수 있게 하였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공원 정비를 통해 일상생활 속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 장흥군은 부책식 구대장 187,500매에 대하여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은 1910년대 ~ 1975년까지 작성된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187,500매를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스캔한 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발급 시 저해상도 흑백으로 구축되어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해상도 컬러로 이미지화하여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구보존문서의 멸실・훼손을 방지하여 지적행정 신뢰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으로 효율적인 지적 업무 처리와 함께 군민에게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사람은 뭘 먹어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디, 김치가 떨어져 먹을 게 없었는데 새 김치를 갖다주니 올 겨울 밥은 맛나거써. 고마와” 전남 순천시의 권분운동인 ‘다같이 김-치-!’를 통해서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의 감사인사다. 시는 11월 한달간 시민이 낸 기부금으로 김장재료를 지역농가에서 공동구매하고 각 읍면동별 봉사단체 회원들은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3주 동안 모아진 기부금은 1억 원 상당, 김장량은 10톤, 3,0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용 반찬이다. 가구당 전달된 양은 5kg으로 풍족하지 않지만 기부금을 낸 이도, 절인 배추 등 김장재료를 생산하는 농가도, 함께 모여 김치를 버무리는 봉사단체 회원들도, 김치를 전달받은 분들도 웃음꽃이 핀다. 권분운동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속에서 피어난 순천시의 범시민 나눔운동이다. 권분(權分)은 글자 그대로 나눔을 권장하는 것으로 목민심서에서 나온 말이다. 다산 정약용이 부자들에게 어려울 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것처럼 지난해 3월, 허석 순천시장은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조금 더 가진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준다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이달 17일부터 4주간 총 4회에 걸쳐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정신건강 증진사업 ‘나의 마음돌봄’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의 마음돌봄’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춘천병원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방문하여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환경변화와 현안업무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더욱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모한다는 방침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군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해당사업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 속 소홀했던 정신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의 주역인 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30일 오후,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봉평생활체육공원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9,950백만 원을 투입하여 28,000㎡ 규모로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풋살장 1면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봉평생활체육공원은 평창군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통한 여가생활, 건강 증진뿐 아니라 효석문화제와 연계한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봉평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주민분들이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봉평생활체육공원 내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되어 처리가 완료된 7일 이상 인·허가 민원 1,299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정 처리기한 대비 43%를 단축해 처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건당 평균 8일을 단축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5.7%, 건당 평균 6일을 단축한 것에 비해 처리기간 단축률이 상향된 것을 알 수 있다. 군은 2018년 11월에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허가행정, 개발행위, 건축, 농지관리, 산지관리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허가과를 신설하고, 그동안 타 부서에서 협의 처리되던 12개 인·허가 업무를 허가과에서 통합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빠른 허가를 위해 경관, 건축, 군계획위원회 제2분과 심의위원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7일 평창군 측량협회 및 건축사협회와 함께 민원 처리기간 단축방안, 민원 서비스 품질향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합동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에 따른 누수에 대비해 단계별 상황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동파 발생 시 담당 공무원 18명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비상급수반을 구성하고, 9개 대행업체 지정하여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물 부족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 차량 2대를 상시 대기시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김준년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량기나 수도관이 동파되면 수리될 때까지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간단하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불가피하게 동파가 발생했다면 하루 24시간 언제든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서 누수 등이 발견되는 경우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고창군 당직실에 전화로 신고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전 읍·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을 구축했고, 전광판, 홍보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무장면과 아산면을 시작으로 ‘군민에게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45차례에 걸쳐 진행하면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고창의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군 관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을 내세워 지속해서 집중 홍보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먼저’ 안전의식 전환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 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60% 이상이 연기로 인한 질식사로 최근 화재는 과거와 달리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호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져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라며“천안서북소방서에서도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동·식물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해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화재는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되고 재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 완전히 진압해야한다. 원현희 예방총괄팀장은“주방은 화기 취급이 많아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나는 경우가 많다”며“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겨울철 폭설시 중앙분리대 화단의 수목보호를 위한 월동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가로화단 수목의 동절기 제설용 염화칼슘 피해방지를 위해 고창IC 진입로와 아산-선운산간 중앙분리대 화단 15.2㎞에 염화칼슘 방지책을 설치하고 있다. 제설용 염화칼슘은 가로수 주변의 땅에 스며들어 수목이 뿌리를 통해 양분과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한다. 결국 수목들은 잎의 황화와 괴사, 조기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을 일으키며 수세 약화 및 병충해 저항성 저하 등으로 고사에 이르게 된다. 군은 올해 신규 식재된 수목뿐 아니라 관목류와 초화류를 중심으로 양 차도 방향으로 방지책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