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11월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농가와 기업 총 188곳에서 일손 지원을 신청해 연인원 5842명에 달하는 인력이 현장 곳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9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과 개인·단체 등이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하는 일손봉사로 구분돼 운영됐으며, 고령, 재해·재난,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은 곳에서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단양읍 도담리 한 농가는 “코로나로 인해 계절근로자를 구하지 못하고 여자 혼자 힘으로는 수수, 콩 수확을 하기에는 힘이 부처 고민이 깊을 때 지인 소개로 긴급지원반을 알게 됐고, 큰 도움을 받아 농사일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군 담당자에 감사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은 전군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단양군자원봉사 센터 대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단양군민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단양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 도시재생학교 7기'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생뉴딜학교'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생뉴딜학교'는 지난 11월 22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6회 과정 프로그램으로 단양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미래의 단양에서 즐기는 나의 하루, 우리가 바라는 단양군 청소년 문화공간 구상 워크숍,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 문화 공간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과정으로 꾸며졌다. 11월 30일 수료식에는 김명수 단양중학교장, 김상규 군 도시재생팀장과 각 팀별 지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3개 팀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양군에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도시재생학교 7기를 통해서 학생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청소년 문화공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도 내고 건축모형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도시재생뉴딜학교를 통해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회장 이형배)에서 지난 26일 농촌지도자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선택을 위한 벼 품종별 특성 교육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방안, 신소득작물의 선제적 도입 및 재배기술 습득 등에 대해 아열대 과수 선도 농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만종)과 순회 간담회에서는 도연합회의 활동사항전달 및 우수회원 표창, 우수농장현판전달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이형배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활성화와 선진영농을 선도해나가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결실을 위해 피땀흘리신 농업인 모두 수고하셨다. 항상 발전하고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는 강진군 11개읍면 농촌지도자회와 회원 520명으로 구성되며, 우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근린공원에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조성, 지난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쌍암근린공원 내 별밤 미술관 옆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췄다. 주민이 독서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 모양을 형상화한 문화시설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2019년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 2개소(신창·송정공원), 2020년에 개관한 6개소(첨단·수완·광산구청·평동·하남·월곡)에 이어 이번 쌍임공원 1개소를 포함해 총 9개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월2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지난 5월 1차 토론회에 이어 광산구에 소재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과 사건을 조명하고, 사적지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광산구 내 사적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당시 여성 5.18 민주화운동가가 구금되었던 광산경찰서를 비롯해 시위군중 집결지인 광주송정역, 광주 진입 시위차량이 참변을 당한 현장 등 총 7개소이다. 토론회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로 알려진 장헌권 목사가 좌장을 맡고,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광산구의 5.18’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용호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 정현애 (사)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연구실장, 조영임 광산구의원,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지정 토론에 나선다. 토론에 앞서 5.18 당시 송정리 등 광산구에서 발생한 5.18 관련 사건에 대해 목격자들이 증언하는 인터뷰 영상 또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5.18 사적지는 29곳으로, 광산구는 아직 지정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72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세계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ICID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제도는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정해 보존하고 유지, 홍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조건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관개시설물, 관개농업 발전의 이정표 및 전환점 제시 등이다. 우리나라 농업 유산 중 김제 벽골제·수원 축만제(2016년), 당진 합덕제·수원 만석거(2017년), 고성 둠벙(2020년)에 이어 전남에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수여식에 참여한 방문단은 환영리셉션, 개회식, 인증서 수여식 등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세계총회 공식 행사 등에 참석하고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계획수립 등을 위해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 및 아틀란스 산맥, 메나라 정원, 아르간 협동조합 등을 방문했다. 모로코 물문명 박물관은 2018년에 개관하였으며, 사막의 물 저장, 활용 방법 등 물의 역사와 관개수로 시스템 등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전시하고 안내하는 곳이다. 또, 아틀라스 산맥은 모로코 남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민평가단 군정주요사업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군민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군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환경문화, 일자리경제, 복지여성, 농수축산, 안전건설소방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이날 회의는 해당 사업 담당 팀장의 사업 추진사항 설명과 평가단의 정책 건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평가단은 상반기 선정한 공모사업 유치 및 국·도비 확보 총력 사업 외 21건 사업을 평가해 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일자리창출과 ‘강진읍 상권활성화사업’, ▲우수 상하수도사업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장려 기획홍보실 ‘공모사업 유치 및 국·도비 확보 총력’, 주민복지실 ‘행복한 아이, 꿈을 키워가는 지역 만들기’, ‘더불어 행복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을 위해 군민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이 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1월 29일 SQ엔지니어링(SQ무인항공교육원)과 건강놀이터 홍천 드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이래철 SQ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과 관련한 정보 및 기술 공유,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 및 운용 교육 협력, 공모사업 및 지원 사업 공동 참여, 산불 및 재난·재해시 공동 대응에 협력하게 된다. 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구축과 분석을 통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활성화, 공간 빅데이터와 드론 영상정보 연계 활용으로 정확한 현상 진단 및 예측, 대기오염관리, 수색·탐색, 불법행위 추적·감시, 산림자원 감시, 지적조사를 실시해 드론 활용의 극대화 및 공신력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놀이터 홍천 드론 활성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Q무인항공교육원은 국내 시설물 안전진단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SQ엔지니어링에서 설립한 국토교통부 공인 전문교육원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제5회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와 제7회 홍천군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위드 코로나,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시대를 여는 의미로 사상 처음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모든 평생학습정보를 온라인 콘텐츠화 해 전용 홈페이지, 가상박람회장에 전시하고 유튜브, SNS 등을 통한 실시간 강연 및 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해 도민에게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평생학습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15일 홈페이지 사전 오픈부터 방구석 평생학습 체험 사전신청 700명이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 속에서 시작했다. 박람회에는 총 5,891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으며,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는 144만 5,344회, 실시간 스트리밍(유튜브) 조회수 1만 7,220회를 기록했다. 또 홍천군이 지원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 총 1,900여명과 SNS, 홈페이지 및 가상박람회장 이벤트에 3,000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1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 예비액션그룹 18개소를 대상으로 기초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비액션그룹 기초역량강화 교육은 10월 13일에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어 왔으며, 교육을 수료한 예비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수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 목적 등에 대하여 교육하고, 사업 참여자의 역할을 사전에 제시하고 공유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주체 = 액션그룹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수료를 마친 1기 액션 그룹은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분과별 교육과 사업계획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그룹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쏜다! 홍천군은 군정 SNS에서 활용하고 있는 캐릭터인 ‘홍대리’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 홍대리 이모티콘은 출근 인사를 비롯해 출장, 근무, 퇴근 등 직장인들의 일상에서 필요한 움스(움직이는 스티커) 16종으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12월 1일 홍천군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배포된다. 기존 채널 구독자에게는 자동으로 지급되며, 신규 친구 채널 추가 시에는 선착순 지급한다. 홍대리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구독자를 추가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소외됨 없이 모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카카오톡 채널은 11월 29일 현재 1만 2,2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은 해마다 숲가꾸기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와 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지에서 66t(1,000만원 상당)의 땔감을 수집했다. 수집한 산물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3가구에 12월 3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땔감 나누기 행사에는 관내 산림사업·단체인 홍천군산림조합·(주)물댄동산임업·(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천군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한다. 장용기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산림 내 산물의 제거로 산불예방 및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