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주택 중개보수의 증가에 따른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이 인하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매는 △6억∼9억원, 기존 0.5%에서 0.4%로 인하 △9억∼12억원, 0.5% 인하 △12억∼15억원, 0.6% 인하 △15억원 이상, 0.7% 인하 요율이 각각 적용된다. 임대는 △3억∼6억원, 기존 0.4%에서 0.3%로 인하 △6억∼12억원, 0.4% 인하 △12억∼15억원, 0.5% 인하 △15억원 이상 0.6% 인하 요율이 적용된다. 해당 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상한요율이며, 실제 계약 과정에서는 상한 요율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해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개보수 개정안은 최근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중개보수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개정된 중개보수 요율이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는 오는 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삼척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강원본부와 협력해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등이다. 삼척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와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한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예산 가야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2일 공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차 발굴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동방문화재연구원은 ‘매천야록’에 흥선대원군이 가야사에 있던 탑을 철거하고 이 탑이 있던 자리에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했다는 기록을 토대로 기존 조사지역에 이어 동쪽으로 확장해 남연군의 묘 주변까지를 대상으로 8차 조사를 진행했다. 군이 지역 중요문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건물지, 담장지, 축대 등의 전체 모습이 조사돼 사역의 범위를 추정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남연군묘 묘역 내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전기에 축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축대와 가구식(架構式) 기단(基壇) 건물지 1동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축대는 6·8차 조사지역에 해당하는 구릉지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남쪽과 북쪽은 벽돌처럼 다듬은 석재를 쌓았고 동쪽은 바위 같은 큰 석재를 기단석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지는 기단석 반(半)쯤과 서쪽 계단이 일부 남아 있는데, 먼저 조선시대 온돌 건물지에 의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 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국가 암 무료 이동검진’ 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이며,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이동검진일정은 12월 6일 봉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7일 삽교보건지소 △8일 고덕보건지소 △9일 오가보건지소 △10일 신양보건지소 △13일 광시보건지소 △14일 덕산보건지소 △15일 대술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당일 금식 후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며, 보건소는 이동검진 추진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 유지 및 밀집 최소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검진대상자는 이동검진 외에 관내 암 검진 지정 병원 10개소(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오유경내과, 임재규내과, 김성진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연세가정의학과)에서도 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가족관계에 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인터넷 신고는 출생, 등록기준지 변경, 가정법원의 허가 결정을 받은 개명, 등록부 정정 허가, 국적 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 창설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모바일로도 신고가 가능해졌다. 단, 온라인 출생신고는 출생신고 참여 신청을 한 병원에서 출산 후 신고인이 해당 병원에 출생증명정보 전송 동의를 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11월 15일부터는 가족관계전자증명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도 시작됐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기기에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하면 증명서 전종(일반, 상세, 특정 포함 20종)과 제적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 발급 신청 전 정부24 모바일앱의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증명서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상경기 부양을 위해 내년부터 삼척사랑카드를 상시 특별판매로 전환한다. 삼척시는 내년 1월부터 개인 월 한도액 50만원으로 실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단, 추가 사용 시 인센티브는 미지급된다. 삼척사랑카드는 올 1월 18일 출시이후 11월 현재까지 270억 원이 넘게 판매되어 자금이 선 순환돼 지역 상권을 지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정책지원금을 삼척사랑상품권이 아닌 삼척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등 삼척사랑카드 정책발행을 확대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유통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반면에, 삼척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지역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카드형 지역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할인판매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카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상권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시정소식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모바일앱(“그리고”앱)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제6기 삼척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삼척지역 내 문화와 관광,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및 현장 취재를 해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인 자로서 관내 현장 취재 활동에 적극적이면서 사진과 영상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이 능숙한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삼척시민이나 지역 연고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며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이달 20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면서 시책과 관광, 축제 등 삼척시의 다양한 소식과 명소, 맛집 등을 발굴해 전한다. 또한 매월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는 삼척시의 SNS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시정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내 손으로 직접 삼척을 알릴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토지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정란희 작가를 초청해 ‘평화와 인권,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를 주제로 2021년 문화의 향기 '슬기로운 문화생활' 네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제주 4·3사건으로 후유장애를 얻어 평생 무명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살았던 무명천 할머니의 삶을 통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이 시대의 인권과 평화의 문제를 생각하고, 그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란희 작가는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나비가 된 소녀들'을 비롯해 '우리 가족 비밀 캠프', '단추 마녀' 시리즈, '엄마의 팬클럽', '나쁜 말은 재밌어' 등이 있다. 특히, 2015년 인권 운동과 작품 활동을 인정받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속 OR코드를 통해 오는 12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11월 30일 원주시청에서 지역의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한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자 2019년 10월 하나금융그룹,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국공립 원주하나어린이집 신축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1월 준공했다. 원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은 전국 40번째 어린이집으로 원주 기업도시(지정면 가곡로 75)에 건축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7개의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강당, 교사실, 원장실,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99명이다. 건립비 27억 9천만 원 중 하나금융 공익재단이 약 18억 7천만 원, 국·도비를 포함해 원주시가 9억 2천만 원을 부담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와 강원남부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2021년 문화탐방 ‘온택트 김장 체험’이 2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전 신청한 북한이탈주민 60가구에 드리이브스루 방식으로 김장재료를 제공하고 각 가정 내에서 김장 체험 후 관련 사진 및 후기를 공유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김장재료는 2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지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원주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과 심리안정을 위해 정착지원사업, 원주뿌리내리기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2021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둔산소방서 김종철 반장이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현장 활동과 구급정책 추진 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소방교→소방장)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종철 반장은 2013년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현장에서 활약하며 하트세이버 4회 수상, 구급활동일지 경연대회 전국 1위,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특별구급대 근무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2,249건의 출동에 561시간동안 현장에서 구급활동을 했고, 시민 응급처치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응급의료발전 유공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김종철 반장은 “각종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2021년 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백만 원, 도비 4천 6백만 원 포함 총사업비 2억 7천 6백만 원을 들여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32대 설치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도심부 위주로 설치했던 것에서 벗어나 시내 외곽 및 읍·면 지역에도 8대를 설치해 교통서비스 사각지대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운행 정보는 물론 시정소식, 날씨 및 교통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원주지역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는 총 380대로 늘어나게 됐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남원주택지 조성사업 시공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7대를 기부채납 받는 등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약 25%인 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끌어올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