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7종의 민원 서류의 경우 전화로 신청한 후 지정시간에 수령하는 ‘민원서류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시민이 방문할 경우 대기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개방한다. 시 본청 종합민원실은 기존처럼 점심시간에도 발급업무를 계속 진행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불가능한 서류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긴급하게 발급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번 한 달 동안 모든 부서에서 시민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해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앞서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공주대 국제회의실에서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한재 이목’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과 박권흠 (사)한국차인연합회장, 이정병 전주이씨 한재종회장, 김장환(문학박사) 등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한재 이목의 생애와 사상(이정병) ▲한재 이목의 다부(김장환)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한재 이목(1471~1498) 선생은 대쪽 같은 기개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절의의 선비이자 우리나라에 전하는 가장 오래된 차 관련 전문서적인 ‘다부(茶賦)’를 지은 인물이다. 김정섭 시장은 “한재 이목 관련 학술특강을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대쪽같은 기개의 상징이자 차의 아버지인 한재 이목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농축산업 및 밤산업 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제7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임재룡 한국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장, 유병일 공주시 축산인연합회장, 홍성기 한국밤재배자협회 공주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리더십 관련 전문 강사인 도영태 아하러닝연구소장을 초청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리더의 긍정의 변화관리 실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각 단체들의 원활한 보조금 신청 및 정산을 위해 고철용 공주시 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눈높이 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섭 시장과 지역 및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농축산업 등 다양한 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안정훈 주무관(행정 7급, 40세)을 선정하고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관광과에서 민간사업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안 주무관은 현재 세계무술공원을 충주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뛰고 있다. 22만 충주시민은 세계무술공원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보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감을 알기에 안 주무관은 뚝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심한 듯 덤덤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은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츤데레 남자’ 로 불리고 있다. ‘츤데레’란 차갑고 퉁명스러운 모습과 따뜻하고 부드러운 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의미로 주로 쓰인다. 믿음직한 ‘츤데레’ 어느 누군가에게는 길잡이, 어느 곳에서는 버팀목 그러나 내면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직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노고에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날들도 많겠지만 긴 터널의 암흑을 지나면 밝은 빛을 볼 수 있듯이 언젠가는 큰 강을 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가 내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외지역 일부 노선을 조정,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5030 속도제한 등 도로 교통 여건 변화로 시외지역 운행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해진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난폭운전이 잇따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유성과 유구 등 시외지역을 오가는 노선의 운행 횟수와 시간 등을 일부 조정했다. 유성과 유구, 정산 등 노선 운행 시간을 20분에서 40분가량 연장해 안전 운행 여건을 마련하는 대신 운행 횟수는 일부 축소했다. 감차한 횟수만큼 지난 2019년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에 따른 운행 감축으로 버스 이용 불편을 겪어야 했던 우성과 정안 등을 오가는 노선을 확충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경 시내권 노선체계를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강북은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강남은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감안한 노선 개편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편의 큰 방향은 시내권 4개 노선을 6개 노선으로 조정해 운행거리와 시간은 줄이고 배차간격은 늘릴 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포 골뱅이, 일반 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2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내 400여 개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유통업체 (주)바로코사(대표 김종태), (주)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등의 2개사 제품 2만2,000달러(약 2천500만 원) 상당이 해외에 첫 수출되는 쾌거이다. 이번 수출은 제조사가 아닌 전문 유통업체 (주)바로코사가 직접 수출에 나서면서 농·수산 통조림 전문생산업체인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해외수출에 물꼬를 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지속적인 충주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이뤄낸 수출실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관내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추진 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업체들의 기업경쟁력을 키우고 향후 지속적인 우수상품 발굴육성, 수출 다변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실정을 고려할 때, 이번 수출 성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제조업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생학습 선진도시 충주시가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기획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주시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경남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평생학습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자, 충주시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말 성공리에 개최된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워크숍 장소인 통영시는 2021년 충주시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전국 우수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곳이다. 특히 통영시의 우수사업으로 손꼽히는 ‘학교·시민연계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확산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충주의 주요 성과인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시민 참여형 사업 추진 기반’ 등의 사례를 소개해 상호간에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협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맞춤형 투자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정종득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및 관내 투자를 진행 중인 17개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인·허가시 적극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신증설·이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기업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0월 충주에 신설된 산업안전보건공단충북북부지사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이 지역에 원활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에 투자를 하는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충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세계무술공원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라이트월드 행정대집행을 통한 세계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대법원 3심 선고로 ‘라이트월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라이트월드 상인회 측에 지속적으로 자진 철거 및 물품 정리를 요청해 왔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부득이 행정대집행을 시행하게 됐다. 현재 세계무술공원에는 편의점이 입점한 가설건축물 1동을 제외하고 라이트월드의 모든 불법 시설물이 철거된 상황이며, 전기시설물 철거 및 노면 등의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남아있는 가설건축물 1동에 대해서도 오는 12월 6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에 들어가, 연말까지 원상복구를 끝마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업장 주변에 비계 휀스를 설치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물리적 충돌을 예방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제 철거 과정에서 라이트월드 상인회 측과 다소의 마찰과 충돌이 발생할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신영목재가 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종환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하다”며 “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신영목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영목재 김종환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9년간 해마다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 조성을 위해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의료원와 함께 인구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실시된 이번 군산시 인구정책 실천협약 '군산시 인구정책, 함께 해주소'은 ‘인구정책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 업무 협약이다. 시와 실천협약을 맺은 4개의 기관은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국립 군산대학교, ‘백인백색’ 호원대학교, ‘대한민국 명장이 가르치는 대학, 세계의 명장으로 키우는’ 군장대학교, ‘지역거점 공공병원’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다. 시는 동참기관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 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를 함께 추진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실천협약 체결로 지방소멸 대응에 대해 지역이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협약을 발판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인구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 및 새로운 시청자층 유입을 위해 구독 및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영상 속에 나오는 7개의 장소를 맞혀야 하는 이번‘방방7콕! 이벤트’는 군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퀴즈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에 나오는 장소를 제공된 네이버 폼을 이용해 ‘순서대로’정답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모두가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 속에 힌트를 넣어 진했였으며,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음료 및 치킨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관광지를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방구석에서 만나는 군산이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시정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고 참신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일상적 단계회복에 이르기까지 수고한 의료진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한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