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1월부터 공공기관 5등급차량 운행제한, 지하철역사 청소기간 운영 등 공공분야 감축을 우선 추진했고, 도로주변 비산먼지 유입원 사전점검을 위한 특별관리공사장 자체점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및 산불감시 체계를 가동했다. 이달부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불법배출 집중감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이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자제, 운행차 공회전금지, 농촌 불법소각 방지, 도로 미세먼지 제거 등 맑고 깨끗한 공기, 숨쉬기 편한 광주 만들기를 목표로 산업·발전·수송·생활 부문별 감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생활 속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도로 운영,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점검, 미세먼지 안심 구역 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백운광장을 문화와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 등이 진행하고 있는 ‘니트 워킹(Knit working) 프로젝트’ 결과물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남구와 백운광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문화마당에서 니트 워킹 프로젝트의 결실인 ‘손뜨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마을 일꾼과 공예작가들이 백운광장에 문화공간을 만들고,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위로를 위해 손수 뜨개질로 제작한 높이 5m, 지름 3m 크기의 대형 성탄트리를 준비한 것이다. 트리 외관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들여 만든 손뜨개 486조각으로 채워졌다. 니트 워킹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손뜨개를 통해 사람이 만나고, 연말 훈훈한 온기를 더하기 위해 따뜻한 니트 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백운광장 일원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이유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동네 일꾼들과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했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한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전시회가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12월3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광주한글학교의 모습과 운영현황을 보여주는 사진, 신문, 학교 회계장부, 교재, 관련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광주한글학교는 1991년 광주,전남지역의 개인과 단체가 옛 소련의 6개 고려인 집성촌에 세웠다. 실질적인 국내 최초의 민간한글학교다. 전남대학교 임채완 교수가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가운데, 광주일보사가 학교설립을 위한 기금운동을 전개하고, 통일원 광주북한관 김중채 관장이 이 사업을 총괄·추진하면서 학교가 만들어졌다. 1992년 초부터 광주에서 교사들이 파견되었다. 6개 학교 중 5개 학교는 1993~1998년까지 운영되다가 문을 닫았으나 ‘타슈켄트광주한글학교’(현 타슈켄트 세종학당)는 첫 파견교사였던 허선행 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장 훌륭한 한글학교로 발돋움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기획전 개식은 12월3일 오후 4시에 월곡고려인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중채 전 광주한글학교설립이사장, 장원창 전 사할린한국교육원장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3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생하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함께 그리는 마을 이야기 느껴라(feel 필), 통하라(通)’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장애인들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컵 난타공연, 인권연극발표회, 시 낭송, ‘오픈스페이스(openspace)’ 밴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에서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CC)체험, 직업평가도구 체험, 어울림마당에서는 포토존 사진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가족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광산구 최중증발달장애인 낮 활동지원 사업’ 현판식도 열렸다. 최중증발달장애인 낮 활동지원 사업은 1:1로 대상자를 돌보는 주간활동서비스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회 10명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아동급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 아동의 급식 공백이 늘어남에 따라 2,300여 명(학기중, 방학중 중복 합산 수치)의 아동들이 급식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의 다양한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 보장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방식을 부식배송과 급식카드 이용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심의 안건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결식아동 급식 현실을 반영해 ′22년도 아동급식 단가(7,000원)가 인상됨에 따라 급식카드 1일 사용한도액을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7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을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확대 모집하는데 심의·의결했다. 이외에도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위축을 고려해 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카드 형식의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카드 단말기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 마그네틱카드를 IC칩이 내장된 카드로 전면 교체한다. 새로 발급되는 IC 급식카드는 이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최병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김제시민과 사회복지가 하나가 되는 역할을 해주는 기관·시설장 등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병철 협의회장“일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응대하는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마련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사회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선에서 직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분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활동지원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12월 1일 들녘회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하기 위해 1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들녘회 박철종 회장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금 운동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단체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는 들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2022 나눔캠페인과 같은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살기좋은 김제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7년생 또래 모임인 들녘회는 198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김제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친목·봉사단체로 1997년 12월 초대 최홍석 회장을 비롯해 현재 23대 박철종 회장까지 소년소녀가정세대 장학금 지급,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 성금지원 등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기부하고 봉사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12월 1일 미주 김제향우회(회장 강성준)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성준 회장은 “김제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김제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싶다”면서 “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준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먼 이국에서 지역 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고 앞으로도 고향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주 김제향우회는 2013년에 결성되어 미국 뉴저지 주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에게 마스크 지원을 했던 김제외국어자원봉사회 및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월 30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세상이 편해지는 세상'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천만원으로, 장애인에게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6회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경제관념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경제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자존감 향상과 사회 적응능력 향상 및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큰 호응을 보내주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보장과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는데에 따른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역량강화와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일생생활 및 사회생활의 전반적인 평생교육지원으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독립적인 생활과 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도군은 새해영농설계를 위한 월별 농가실천사항을 담은 2022년 농사달력을 2,000부 제작·배포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영농지도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사달력을 제작했다. 농사달력에는 월별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축산 등 농업 정보가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급종 신청 시기와 퇴비살포 시기 등 주요작목 농작업 정보, 생육단계별로 작업할 일, 병해충 발생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영농작기별 일년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농업정보가 들어있다. 또한, 농촌일자리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미생물배양소, 토양검정실 이용 안내 등이 실려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사회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 용기,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민·관에서 하나 돼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군민들이 보여준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으로 408,889,430원의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 나눔 실천에 사용했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중한 성금 모금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한 사회백신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관내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경찰서는 지난 1일 합천고, 초계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분실물 습득 후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한 고등학생 3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모범선행 고등학생들은 지난달 25일 방과후 귀가 중 도로상에서 현금 10만원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주저없이 경찰서로 신고하여 분실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정덕 경찰서장은“이렇게 작은 선행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의 큰 안전망을 형성한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