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출입기자단과 한국식생학회가 주관하는 ‘지역소멸 위기극복 정책포럼’이 지난 3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 지역의 미래생존 전략을 찾고, 청년이 찾는 고창, 지속가능한 기업유치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 2월 기준으로 한국의 소멸위험지역은 106개에 달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무려 46.9%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단 뜻이다. 고창군도 고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산, 들, 강, 바다, 갯벌을 터전 삼아 살아온 고창이 50년 뒤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최예술 박사(국토연구원)는 ‘지역인구 감소 실태와 대응방안’을 통해 “고창군의 최근 3년간 청년층 순이동은 –3310명에 달하고, 최근 3년간 전출자 중 청년층 비중은 37%로 전북 군단위 중에선 가장 높다”며 “청년 인구유출을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주요 정책과제로 ▲교통·물류 기반 확충 ▲지역향토산업 육성 지원 등 지역활력 증진사업 우선 실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이전 지원 및 세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엔진과열, 전기장치, 오일류 또는 차량 내의 인화물질 등으로 주로 많이 발생하며 연소 확대가 빨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화기는 차량화재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 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만이 차량용 소화기로 사용하기에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행법상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 설치 의무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길 당부드린다.”며 “구입 시 꼭 자동차 겸용 표시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1년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을 크게 줄인 지역 내 공동주택 5곳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는 성산아파트(165세대), 아르미안아파트(89세대), 성산리치빌(20세대), 웰파크시티1.2차(260세대), 월곡주공아파트(392세대) 5곳이 선정됐다.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별로 3주간 감면 기간 중 음식물류 폐기물 무상배출 혜택이 제공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인센티브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지역 내 20세대 이상 58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곳에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올해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동주택별 총배출량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증감률 등을 꼼꼼히 데이터를 분석했다.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RFID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그 배출량을 세대별로 자동 계량해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공동주택들이 감량 경진대회에 참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비용도 줄이고, 인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에서는 고창 상하농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매일유업 임직원이 손수 담근 4500㎏의 김장김치는 고창지역 등에서 자란 배추와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고창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노승수 홍보팀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안진영 회장은 “고창군의 나눔과 봉사 기부의 뜨거운 운동에 동참하여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사)고창군형우회가 희망2022나눔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였다. 고창군청을 방문한 은동희 회장과 차기 회장으로 선출낸 봉원대 회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100만원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2월 7일부터 ‘학생 참여 오디오북 CD’를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전국의 점자도서관 등 650여 개 기관에 배부한다. 이 오디오북 CD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이 오디오북 제작에 구포중, 금명중, 동해중, 주례여중, 부산국제고 등 5개교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전문 성우에게 낭독 스킬과 발성법 등 오디오북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봄봄’, ‘행복한 왕자’, ‘별’ 등 직접 선정한 도서에 대해 낭독 스크립트를 재구성하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문 녹음실에서 작품의 배경 및 캐릭터 설정 등을 고려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녹음했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이번에 만든 오디오북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올해 하반기 중앙부처 특별교부세(국비) 21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21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정기교부) 대비 10억원을 더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8억원) △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5억원) △고창읍 상습결빙구간 재해예방사업(3억원) △ 월산소하천 재해예방복구사업(3억원) △ 임도 배수시설 개선사업(2억원) 이다.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은 잦은 폭우, 강풍으로 인해 훼손된 구시포 연안 부근 호안과 보행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설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관광객과 지역민의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온 시급한 현안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붕괴에 따른 범람 등 2차 자연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7~2021년까지 추진한 국가생태탐방로 사업과 연계해 생태문화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어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줌 또는 유튜브)에서 여는마당·참여마당·닫는마당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혁신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강연,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7일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하고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이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교육’ 주제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7~9일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 연세대 정혜신 박사의 ‘위드코로나,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일상으로 회복’ 주제강연 및 장학사, 교사, 학부모, 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12월 8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1개 지원단과 5개 교육지원청별 1개 지원단 등 총 6개 지원단 74명으로 구성했다. 이 지원단에는 교육(지원)청별 담당부서의 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청 관계자, 경찰공무원,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Wee센터의 전문상담사 등 전문가 그룹과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덕문중학교 정예설 특수학급 교사가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실천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인권지원단별 현장지원 활동과 특색사업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구축 및 교사와 학부모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활동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의 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신규교사 직무연수 이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꼬꼬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꼬꼬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 이야기를 나누자는 말이다. 이번 콘서트는 신규교사로서 교육현장에서 당면하는 수업, 생활지도, 대인관계 등 3개 분야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토크로 진행한다. 참여 신규교사들은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중심수업’을 교실 속 수업에 녹여내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이어 강사와 참여자, 담당 장학사가 함께하는 수업토크를 통해 ‘미래의 수업 전문가’로서의 다짐의 시간도 갖는다. 변용권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당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높여주는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제시는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851명(9개 수행기관, 57개 사업단)이며, 참여대상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며, 시장형은 만 60세 어르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면·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공공시설 등에서 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봉사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접수장소는 면‧동 주민센터, 거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거제YWCA,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이며 노인일자리여기 및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수행기관 및 거제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다원코리아 전기웅 부대표는 지난 3일 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전기웅 부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원코리아는 군위농공단지에 입주한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로서 공공폐수처리장 노후 개장제어장치 교체, 하수처리시설 감시제어 시스템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 19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린공원 3개소에 야간 경관 트리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야간 경관 트리조명은 디자인공원, 수학체험공원, 석산근린공원 3개소에 LED 전구, 눈꽃, 볼모양 디자인조형물 등 각양각색의 불빛들로 공원을 장식했다. 특히, 디자인공원에는 석가산 폭포와 함께 시간차로 조명을 점등하여 동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숙 공원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생활로 전환하는 바람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야간 경관 트리조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