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이틀간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판로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유럽 수출 비즈니스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현지 바이어와 지역 중소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간 1:1 매칭을 통한 제품소개 및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상담회를 준비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업체를 통해 유럽의 유력 바이어 20여 곳을 섭외했고, 공모를 통해 지역의 참여기업 15개 사를 선정했다. 참여기업들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해외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는 등 현지 바이어 교류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유럽 바이어와 화상으로나마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11월 ‘하반기 해외바이어 수출 화상상담회’, ‘중앙아시아 소비재 수출 화상상담회’, 12월 ‘일본 큐슈권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등을 열어, 해외 바이어를 섭외하고 지역 기업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8일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아트!’라는 주제로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장애인 및 장애인시설·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완성한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소중한 작품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 첫날 오후 2시 작품을 내놓은 장애인, 가족, 장애인시설·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으며,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전시된 작품은 개인 및 단체작품으로 비즈공예, 털실공예, 천공예, 시화, 부직포아트, 컬러링아트 등 8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작품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시설·기관·단체 종사자들의 열정과 솜씨가 돋보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향유권 보장은 물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주식회사 비에스텍는 7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한길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들이 한데 모여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비에스텍은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업체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 및 시공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친환경에너지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합창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제11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랜선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동합창단은 하동을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으로 군민의 정서 순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군민의 삶에 기쁨과 희망을 나누는 봉사 활동에 목적을 두고 1985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설립됐으며 2008년 하동합창단으로 새롭게 창단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주말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을 제작해 10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 하동TV’에 업로드된다. 이날 연주회는 코로나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견디며 잘 이겨낸 군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인생’, ‘버터플라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의 노래를 준비했다. 랜선 연주회를 준비하며 박혜경 단장과 문규선 지휘자, 김혜원 반주자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합창으로 지혜롭게 코로나 상황을 이겨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혜경 단장은 “합창은 여러 사람의 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루고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나아가 단원들의 삶과 성숙함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희망으로 꿈틀거리는 군민의 심장을 더 뛰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진교면 소재 ㈜아라한건설 이성준 대표가 최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이충열 관광진흥과장, 최태경 관광마케팅담당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아라한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 댁 한옥문화관이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준공 부문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이다. 이성준 대표는 “먼저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많은 도움을 준 하동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이성준 대표의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하동 미래 주역들에게 희망의 큰 선물은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2020년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전국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품질인증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7개팀을 선정하여 12월 8일 오후 4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 단위의 특성화고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한양여자대학교 및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사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별 공모를 통해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적용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 전환을 유도하여 사회적 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7개팀을 선정한 후 팀대표의 제안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 순위를 정하였다. 학생들의 제안내용은 사회문제 인식도, 소셜미션 명확성, 독창성, 파급효과,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하였고,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스마트 아두이노 안전모를 도입하는 아이디어로 서울도시과학기술고 ‘KAS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이 추진해 왔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내용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7일 전체회의를 통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오는 2024년부터 1㎾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이 있는 반면 건강권과 환경권의 침해 등 각종 불이익을 지역에서 감수하고 있으며, 외부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 2000억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력발전의 세율은 10㎥당 2원, 원자력발전은 1㎾h당 1원으로 이에 비해 화력발전은 유독 낮은 0.3원을 적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하동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연간 63억원에서 126억원으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은 군과 군의회, 지역 국회의원, 군민 등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정성, 따뜻한 격려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아이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구 확대간부회의에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동별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다.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이 구 간부회의에 순서대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12월 구 간부회의에는 16개 동의 마지막 동으로서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환경 사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녹번동 주민자치회는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깔끔이 전봇대’와 ‘골목길 도로명 주소 미니 안내도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녹번동 거리의 미관을 되찾고 더욱 수월한 길 찾기를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깔끔이 전봇대’ 사업은 전봇대에 광고물 부착금지 보호필름과 안내문 설치를 통해 무분별한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방지하고 깔끔한 거리 미관을 되찾고자 한다. ‘골목길 도로명 주소 미니 안내도 설치’ 사업은 누구나 보기 쉽고 눈에 띄는 미니 안내도를 설치해 도로명 주소 표지판으로만 길 찾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안내도를 보고 길을 쉽게 찾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안군은 위도 공룡알 화석지 자원의 가치를 주민과 탐방객에 알리고 연구·교육·관광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기 위해 신규 탐방로를 개설했다. 위도를 포함한 부안의 지질명소는 2017년 환경부로부터 우수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 오면서 부안군 위도의 흥미로운 지질학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위도의 비지질명소는 진리 공룡알 화석지, 대월습곡, 치도리해안 등 총 7개소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신청했다. 특히 위도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3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으로 국내·외 논문에 지속적으로 수록되고 있는 곳이다. 위도 공룡알 화석지에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알 둥지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붉은 이암층 내에 검은 공룡알이 화석화돼 공룡알의 산출 모양과 개수 등을 통해 당시의 공룡이 살았던 환경을 유추하고 교육할 수 있다. 이처럼 위도 공룡알 화석지는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가치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접근 및 관람을 위한 시설물이 없어 방문객의 안전성과 연구, 교육 등의 제약이 큰 상황이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6일 인제군은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터널 활성화 위하여 실시한‘제4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공모전 당선작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작품이 출품됐으며, 군은 주제의 적절성, 작품을 완성도, 작품의 창의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작품(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1, 심사위원상6)을 선정했다. 대상은‘답답한 터널은 그만, 미시령 힐링가도로’의 주제로 출품한 오산깐부팀(강수빈, 조현경, 박주성, 김준기) 선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상장과 시상금은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로 4번째인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은 향후 일년 간 인제군 관광마케팅 사업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수상 영상은 인제군 유튜브, SNS 채널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촬영기법, 수준급 편집작업 등으로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며 “전국의 많은 여행자분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힐링가도 유지․발전을 위하여 노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제군이 주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2022년 상반기 74개 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 1,859명 모집을 시작했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행복일자리, 자체일자리 등 총 50개 사업에 221명을 선발한다. 사업일정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모집 예정으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내년도 1~2월 사업을 개시하는 35개 사업장(132명) 인력 선발을 위하여 1차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차 모집(47명)은 1~2월, 3차 선발(2명)은 3~4월 진행되며 기타 사업(40명)은 부서별 자체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자로서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소유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노인일자리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8개 사업도 12월 6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제시니어클럽과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달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만65세 이상(시장형 만60세 이상)으로 인제군은 전년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