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의 역사를 담은 특별한 벽화가 조성됐다. 남동구는 지난 7일 구월4동 모래내언덕 옹벽 경관개선사업을 마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지만 어둡고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시됐다. 구는 지난 3월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의를 시작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에 이어 옹벽 경관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길이 90m 규모의 모래내언덕 옹벽은 인근에 있는 모래내시장의 역사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추억을 되살렸다. 벽화에는 과거 모래땅 위에 좌판을 벌인 뒤 하나둘 상인들이 늘어나며 형성했던 시장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벽화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연출로, 어둡던 거리를 환하고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34회 부산교육대상’수상자로 유아·특수교육 부문에 문원자 전 부산진유치원 원장, 초등교육 부문에 백선근 전 용수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김대성 전 충렬고등학교 교장, 평생교육행정 부문에 박동훈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과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에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 있는 상으로 해마다 연말에 시상한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문원자 전 원장은 32년간 투철한 사명감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에 힘써 왔으며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운영 등 부산유아교육 공교육 기반 조성 및 유아교육 선진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등교육 부문 백선근 전 교장은 42년간 초등 과학교육과 인성교육 및 영재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업컨설턴트 및 부산교육연수원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후배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초등교육 발전을 이끈 공로로 선정됐다. 중등교육 부문 김대성 전 교장은 부산교육정보화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대학진학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고흥교육지원청에서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는 장석웅 교육감이 직접 주재했으며, 김정희 고흥교육장 등이 참석해 최근 고흥 지역 학생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청 및 고흥군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전수검사와 원격수업 전환 등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사적 모임 및 외부인과의 접촉 자제, 선제적 PCR 진단검사, 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학원 및 교습소 방역강화 등 기존의 대책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현장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 이후 전국은 물론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애 있다.”며 “현재보다 이후의 상황이 더 우려되지만 방역당국과 교육청, 학교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힘을 합치면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지사장 박창주)가 8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16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지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산청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모두 1600만원에 이른다. 산청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라 더 의미가 깊다. 박창주 지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데 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반기탁 재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기탁금은 긴급지원 등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다시 산청군으로 배분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와 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이 함께 진행한 ‘2021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돼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라온교실’을 운영했다. 김기순 회장은 “앞으로도 라온교실을 통해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엔청복지관과 협력해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기관 단체의 도움으로 무사히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활동을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부산교육정책에 대해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민의 69.7%가 부산교육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부산교육정책 만족도 질문에서 시민 6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16.8%는 ‘불만족’, 13.5%는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변한 이유로는 부산시교육청이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19 대응을 잘 한다’, ‘다양한 체험 학습에 만족한다’, ‘학년별 맞춤형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 등을 꼽았다. 교육재정 지원이 투입되어야 할 우선 분야로는 ‘무상교육 정책 확대(23.7%)’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인성교육 등 사회정서역량 교육과정 운영(20.9%)’,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강화(20.9%)’, ‘소외 계층 교육지원(15.3%)’ 순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능력에 대해서는 유치원 교사에게는 생활지도 능력(60.4%)이,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교사에게는 학습지도능력(각 32.5%, 26.3%)이, 고등학교 교사에게는 진로·진학지도 능력(58.0%)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자녀 삶의 형태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캠페인이다. 올해는‘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참여방법은 횡성군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ARS 모금(건당 3천원), 문자 기부 (건당 2천원), QR코드 및 각종 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등)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횡성군 복지정책과 또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3년간 횡성군 희망 캠페인 모금현황에 따르면, 2019년 263백만원, 2020년 149백만원, 2021년 177백만원으로 평균 모금액은 196백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모금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각종 인허가 및 노점상단속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직원 민원응대 수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리로 나온 생계형 농아인 노점상들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민원 응대 수어, 기초생활 수어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소통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건설과 민원응대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4회에 걸쳐 8시간동안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장위주의 수화교육을 통해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라며, 소외받는 계층과 가슴과 가슴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12월 3일부터 26일까지 2021지역기록문화제 '공동체의 기원, 횡성의 기억'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역아카이브포럼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 아카이브 포럼은 12월 11일(토요일) 오후 1시 ~ 3시 ‘시민참여형 기록문화 운동’을 주제로 지역기록의 수집과 민간의 역할, 우리 횡성지역의 근현대 역사문화의 수집, 활용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과 민간(지역, 마을)의 기록을 수집, 관리, 활용할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라키비움) 기능을 갖춘 증평기록관의 사례를 통해 강원도의 기록 방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아카이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기록문화제의 방향과 횡성군의 문화지형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2회 인문 강의와 1회 지역인문답사가 개최된다. 인문 강의는 12월 9일과 16일 목요일 오후 7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9일은 쉽게 쓸 수 있는 유언의 사례와 작성 및 활용법에 대해서 김정삼 (전)판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다. 16일은 죽음의 준비를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12월8일(오후 2시 30분)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2021년 보육사업유공 정부포상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공보육 서비스 확대,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체계구축 등 다양한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어린이집 보조인력 일자리 확대,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등 강원도의 자체 보육사업을 발굴·추진 및 보육 제도개선을 통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한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강원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를 비롯해서 어린이집 등 보육 유관기관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라면서 “코로나19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원도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도내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아울러 ”보육부담 경감 및 보육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과 함께 국내‧외 고자기장 기술 개발 및 활용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국제고자기장기술포럼 2021'을 12월 9일~10일 양일간 대전 KBSI 본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고자기장 기술은 물리, 화학, 생물, 의·약학 등 기초과학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핵융합-인공태양), 차세대 이동수단(하이퍼루프-진공열차, 시속 1,300km), 의료(MRI, 암치료기), 바이오 분야(NMR-신약‧백신 개발), 국방(레일건-음속보다 빠른 전기포) 등 국가산업 전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 과학기술이다 이번 포럼은 美 국립고자기장연구소 그레고리 보빈저(Dr. Gregory Boebinger) 등 고자기장 기술과 관련된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국내·외 고자기장 기술의 현재 수준과 상용화 현황을 알아보고, 국가 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산․학․연․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소재, 산업, 에너지, 생명의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석학들과 국내 연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재)강원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12월 9일 14:00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청년공동체 네트워킹 지원사업 협약에 근거, 청년공동체를 발굴·확산하고, 지역과 연계한 청년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청년단체 10개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청년공동체는 ▴지역 활력과 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창업·창농 등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지역 주민·청년 등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연계한 폭넓은 활동을 추진하였고,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중 홍천군 “유스파드론방재단”은 농업용 드론활성화 및 드론을 활용한 지역 내 봉사활동과, 평창 “와우미탄”은 농촌관광 활성화 및 평창군 문화도시 유치 청년단체 선정 및 유치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 활력 제고 등 우수청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