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동구청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5일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과 함께 서구문화회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주간이다. 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유공자를 발굴, 격려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시작됐다. 이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3명, 평등 부부 2쌍에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구는 모범 청소년 4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초연된 ‘김과장의 기묘한 夢’은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서구 양성평등기금 공모’에 응모해 당선된 작품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이 인형극 제작과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공연에도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사진 한 컷에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는 포토존 운영, 10개 여성단체의 활동사진 전시회 등을 함께 운영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양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7일 오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포구 어시장 찾아 수산물 안전 점검> 박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 상인 및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3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대응 회의를 열고,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기적이고 철저한 수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자칫 우리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갯벌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영종도 인근 해상 갯벌고립자 긴급구조> 26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갯벌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하늘바다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하늘바다파출소 구조팀은 신고접수 19분만에 갯벌에 빠진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가벼운 찰과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A씨는 바닷가 인근을 산책중 갯벌에 빠져 지나가던 선박에게 구조신호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에 빠졌을 경우 뒤로 누워 발을 자전거 페달 밟듯이 움직이며 탈출해야한다”며 “갯벌활동시에 위험지형 숙지 및 안전장비를 착용해 갯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천용 회장 외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산재예방 관련 전단지를 500부를 배부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마지하여 30도가 넘는 오늘 이렇게 참석해주신 회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몸관리 건강에 신경쓰시고 협회 발전에 많은점 을 말씀해주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캠페인에 꼭 동참하도록 하면서 돌아오는 9월 23일에도 실시되는 환경정화 및 산재예방 캠페인 참여를 독려 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이날 표창을 수여하였다. 인천시 미추홀구장애인인단체 연합회 표창2개와 사)한국산재장애인인천시협회 표창3개를 수여하였다. 연합회 수상자는 경청 조한나님,서울여자간호대학교 2학년1반 양선혜님이 수상하였다. 인천시협회 표창 수상자는 주식회사 와이디인터내셔널 이용희님 이동원님 인천장아초등학교 1학년1반 조하은이 수상하였다. 정천용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여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방문> 배 의원은 수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어시장을 방문한 국민들과 수산업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뒤 “우리 수산물은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거쳐 매우 안전하고 신선하니 안심해 달라” 라며,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는 모든 대책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근 횟집을 찾아 오찬을 함께하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주 백령⋅대청⋅소청도를 3박 4일간 방문해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민들과 만나, 어획량 증대와 깨끗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규제 해소 및 원활한 해양쓰레기 처리를 약속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강화군 외포리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어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 및 진행사항을 설명했으며, 외포리 젓갈시장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최근 공공시설 화장실에 공공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했다. <공공시설 화장실에 공공생리대 보관함 설치> 이번 사업은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물품인 생리대가 없을 시 공공생리대 보관함을 통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관함은 한부모시설 1곳(세움누리의 집), 도서관 6곳(삼산도서관, 갈산도서관, 청천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 부개도서관, 부평기적의도서관), 공원 12곳(명월공원, 사랑샘공원, 나비어린이공원, 마장공원, 신촌문화공원, 십정완충녹지, 만월공원, 일신공원, 부이공원, 부흥공원, 신복공원, 신트리공원) 등 총 20곳에 설치됐다. 구는 공공생리대 보관함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향후 생리대 소모현황 및 이용후기 등을 파악해 추가설치 및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평구 여성의 건강권과 기본권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부평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남용이나 도난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유수지공원)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생태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 격려 방문> 이날 방문에서는 인천 중구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참여해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숲 관련 다양한 체험과 참여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된 세계평화의 숲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두드림생태학습, 유아숲, 숲해설 등 현재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년부터 유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 운영 근무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고가 많은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검단 지역 주민의 염원인 ‘원당문화체육센터’가 28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일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5일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 원당동 825-1번지에 건립한 원당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520.78㎡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사업비는 175억여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곳에 수영, 탁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당 지역에 문화 체육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원당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체육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28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계양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색칠놀이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워요”> 교육은 ‘색칠 놀이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워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스스로 만드는 체험도구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흥미를 가지도록 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영이·웅이 색칠놀이 ▲심폐소생술 딱지 만들기 및 심폐소생술 방법 ▲비상구 상자 만들기 ▲ 종이 소화기 만들기 ▲하임리히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해 교육 내용에 대한 흥미를 높이겠다”며“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레저활동을 하다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했다. <레저활동 중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 구조> 2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9분께 인천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 1척이 시동이 걸린 상태로 탑승자 없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즉시 함정 5척, 헬기 1대,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인천해경 구조대는 표류 중인 보트를 발견한 최초 위치에서 남쪽으로 약 0.5해리(1㎞) 떨어진 해상에서 4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오후 3시께 구조 완료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당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보트 조종 손잡이를 놓쳐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소형 레저보트의 경우 파도에 취약해 운항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사고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레저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태경)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SW 제어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드론 SW 제어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은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탐색, 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의 이해와 실습을 돕기 위해 ▲코딩 기초 이론, ▲코딩 드론의 알고리즘 이해, ▲코딩으로 드론 제어하기, ▲패턴 비행, ▲코딩 드론 자격증 시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앞으로 널리 사용될 드론을 이해하고 코딩 조종 방법과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