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남원 , 이하 연구회)’는 지난 10~11일에 걸쳐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치유농업 정책 수행 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정책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활동은 치유농업을 주제로 관련 정책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해 서구의 치유농업 정책 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연구회는 주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림치유 프로그램, 치매 노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 도시농업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선진 사례를 견학했다. 특히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제도 개선을 꾀한 바 있는 김남원 도시농업 연구회 대표의원은, “우리 서구도 민간단체에서 도시텃밭, 주말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일구는 주민들이 생명을 가꾸는 과정에서 얻는 치유 효과와 그 결과에서 얻어지는 성취감은 말로 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고 밝히며 “이번 견학을
<사진설명 : 세종병원그룹 임직원들이 동료들을 대상으로 쉽고 흥미로운 O/X 퀴즈를 진행하며 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모습. / 세종병원 제공>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보’안 유지를 위한 PC 화면 보호기 대기시간 10분 설정 ‘보’고 들은 환자 정보는 공공장소에서 누설 금지 ‘호’기심이나 사적인 목적이 아닌 환자 간호를 위해서만 환자의무기록 열람,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세종인의 기본 수칙입니다. ‘정’말 그냥 가려고? ‘보’란 듯이 모니터 켜놓고서? ‘보’호가 필요한 정보들이 ‘호’들호들 떨고 있다구!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이 12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보보호 4행시 공모’ 최우수 및 우수작이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간결하고 쉬운 방식으로 알리며 참여를 끌어낸 것이 돋보였다. 공모전에 출품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임직원이 이용하는 각 병원 구내식당 앞
인천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갈산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부평테크시티 10층에서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쿠팡풀필먼트 등 인천 및 서울에 소재한 12개 업체는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18개 업체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접수해 별도 면접을 진행한다. 전체 구인 인원은 220명 이상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유기지 부평,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현장면접 외에도 유유기지 홍보, 구인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를 작성한 뒤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취업정보센터(☎509-7521~4)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많은 구민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길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인천국제공항보안(주)(사장 백정선)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보안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 지역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ESG경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협력, △환경(E) 및 사회(S) 분야 활동 및 교육 재능기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협약식 후 이날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임직원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영종도 선녀바위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백정선 사장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지역사회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행사, 문화공연으로 서구 주민과 함께해온 서구문화회관이 새단장 준비를 마쳤다.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일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서구의회 의원, 서구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계를 맡은 ㈜사람과문화건축사사무소의 경과보고 후 설계 반영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제안이 이뤄졌다. 이번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비는 144억 원이다. 앞서 구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리모델링 사업을 확정하고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다. 준비를 마친 서구는 8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 28년간 서구 주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던 문화회관이 인구 60만 도시로 성장한 서구 위상에 맞는 문화예술명소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14일 개장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1일 오전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이곳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행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생태물놀이장을 찾는 아이, 가족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운전 현황,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시설 점검 및 보수, 청소 등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시설물 안전과 더불어 수질 관리나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이 찾은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곳은 여름철 주민 휴양을 위해 운남동 155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조치로 2020년부터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주민들에게 문을 활짝 열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지역 축제 착한 가격 캠페인」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관광 상품화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축제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착한 가격 캠페인 추진 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축제장 먹거리 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축제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바가지 요금 근절 서약 및 결의로 마무리됐다. 구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기간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공개하고 축제 중 먹거리 부스의 음식 가격 상한제를 도입을 검토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합동점검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소래포구축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 관광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강희업 신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들의 많은 관심과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강희업 위원장은 오랫동안 국토교통부에서 활동해 온 교통 정책 전문가로, 국토부 철도국장 당시 영종-운서역의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정책을 총괄하는 등 배 의원과도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먼저 배준영 의원은 강희업 위원장에게 “지난 `21년 위원장님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이 확정됐다” 라며 감사를 표한 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위원장으로 임명되신 만큼, 누구보다 광역교통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훌륭히 해내 주실 것이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영종 지역은 인구수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약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라며, “영종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빠진 공항철도-9호선 직결,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영종국제도시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rd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 해사 환경에 맞춰, 선박의 화재와 폭발, 해양오염 등을 동반한 복합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의 순 배출 제로화(Net Zero)를 위해 2050년까지 설정한 온실가스 50% 저감 목표를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해운사들은 신조선의 약 70%를 친환경 연료 선박으로 발주하고 있다. * 해운을 국가로 가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개념으로 약 6위권에 해당 해양경찰청은 가스 연료를 쓰는 친환경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화학물질의 해상 운송량이 늘어나면 복합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의 탄화수소 계열의 유류 오염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형 사고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총 발주량 522척 중 LNG선 326척(63%), 메탄올선 43척(8%) / 클락슨 리서치(’22년 3분기) 이에 따라, 울산 등 해양오염 발생 위험 해역에서 24시간 대응 체계로 운영 중인 기동 방제팀의 대응 역량을
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11일 강화군 동검도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해경 대명파출소와 경기도 김포시, 경인북부수협, 김포어촌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동검도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와 폐로프 등 각종 해양쓰레기와 부유물 등 총 200㎏을 수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대명파출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운영하는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의 이용객 수가 33만명을 돌파했다. 동구는 지난 9일 기준 또랑 누적 총 이용객수가 33만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또랑은 개장 첫해 6만명이 이용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폐장하기 전인 2019년까지 6년간 32만 9,330명이 이용했다. 이후 코로나19로 3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27일부터 다시 개장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또랑은 올해도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또랑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재방문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1일 1회 용수교체 및 청소, 1일 3회 살균제 소독,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운영에 더 내실을 꾀할 방침이다. 또 탈의실과 세족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약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구청장, 이각균 부구청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3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5개 분야 120개의 공약을 확정, 속도감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재까지 4개 사업을 완료했고, 10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77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6월 말 기준). 특히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 영종국제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을 통해 금단의 땅이었던 내항을 구민들의 품으로 환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