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참여와 소통이 모든 정책에 있어 최우선의 가치라고 생각하며 공무원들에게도 많은 현장을 다녀보라는 윤환 계양구청장. 취임 후 지난 1년간 구의 발전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 낼 수 없다며 구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달려온 윤환 구청장을 11일 구청 집무실에서 만났다. 윤 구청장은 2026년에 계양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해야 한다"며 "그래야 계양테크노밸리 슬럼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갖게 된 김포골드라인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교통대책을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철도를 유치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고도제한 등 각종 모든 규제를 받으며 베드타운의 오명까지 쓰고 있는 계양구의 더딘 발전이 너무나 속상하다"고 토로하면서 "국토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GTX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용역을 완료하고 인천시와 국토부, LH와 적극 협의를 통해 계양테크노밸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수변이 펼쳐진 황어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워터 축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를 비롯해 카약 체험, 물총놀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카약 체험은 지난 7월 7일 사전예약 시작 첫날 마감됐으며, 현장접수는 체험 시간 20분 전에 해당 체험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터는 연령대별로 영유아존(3세 이하), 키즈존(3세~9세), 플레이존(10세 이상)으로 구분되며, 어트랙션존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 줄서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미스트 존과 간이 분수를 통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계양대교 하단 무대에서는 개회식, 축하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등도 이어진다. 푸드코트와 파라솔 쉼터 등이 운영되며 무료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261회 서구의회(임시회) 상정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제1회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불편해소, 필수경비사항 등에 대한 편성이었다면 제2회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보조금변경과 구비 부담금을 반영하는 사항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제1회 추경예산을 1조2,274억 원을 확정한 바 있다. 서구는 국세·지방세 감소로 심각한 세수 부족이 현실화되며 올해 부동산교부세 100억 원, 일반조정교부금 72억 원, 재산세 징수 2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예산 운영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 상황을 인식하고 긴축재정 운영 등 대책마련에 서두르고 있으며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제2회 추경예산은 서구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11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3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지급한다.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핵심 전략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기존 75세에서 70세로 연령을 확대해 지원하는 대표 노인복지정책 사업이다. 인천시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품위유지비는 9,6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증진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상반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고물가 상황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물가 안정 및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성과 등의 정량평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중구는 ‘종량제봉투 요금 동결’과 ‘설 명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안정 지도점검반 가동’,‘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구민들을 위해 추진한 물가 안정 시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라며 &ldqu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오전 8시 30분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호우 특보 대처상황 보고회’를 열고, 비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1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공단소방서 164mm, 논현1동 162mm, 남동구청 151mm, 구월3동 150mm 등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주택 침수 6곳, 도로 침수 4곳, 싱크홀 3곳 등으로, 복구 조치는 완료된 상태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전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 이날 아침까지 지역 내 비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 등에 나섰다. 우선 장수천(산책로), 음실천(농로), 운연천(산책로), 비류대로762번길(도로) 등 모두 네 곳을 침수 우려로 통제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관리 중인 주택 251곳의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 내 배수펌프장 4곳도 일찌감치 가동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날 집중호우 대비 대책 회의를 열어 철저한 사전 조치를 당부했으며, 이날 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오전 5시 오후 특보가 해제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13일 중구에 위치한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천해사고 학생 106명에게 생존수영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했다. 경찰관들은 부유물을 이용한 생존수영법을 비롯해 ‘누워뜨기’, ‘엎드려뜨기’, ‘해파리뜨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다양한 생존수영 자세를 가르쳤다. 또 구명조끼 착용법과 수상 안전사고 대처법 등도 교육했다. 은점술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있는 만큼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13일 ‘202년 부평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평테크시티에서 개최한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고용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지역 내·외 30개 업체와 16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1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144명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74명이 1차 채용됐다. 또한 채용행사와 별도로 부평구에서 진행하는 청년공간인 유유기지 부평 홍보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상담 등도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10월 중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더 많은 취업 기회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3 청년포럼(여재만 대표의원)’은 최근 청년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재만 대표의원을 비롯한 황순남 부의장, 이상호 의원 및 포럼에 참여하는 청년 위원들과 청년정책 및 사회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여재만 대표의원은“청년들과 다양한 생각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청년 정책의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 청년포럼’은 청년 정책 발굴을 주제로, 기존 계양구 청년 정책 및 저출산 정책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위해 지난 6월 23일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인천 계양구청장이 12일 전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부서에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계양구에는 지난 11일 시간당 최대 45mm, 일 강우량 110mm의 많은 비가 내려 공사장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중펌프 등을 활용해 침수 세대의 배수 지원에 나섰고, 구에서는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 순찰과 도로 통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청 부서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포함된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해 침수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조치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 점검 후 “이번 피해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에서는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의회는 1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영종1동 분동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종1동은 영종하늘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의 활성화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2018년 1월 영종동에서 분동 당시 약 2만5천여명이었던 인구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여 올해 5월에 인구 5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행정수요를 대처하고, 행정 및 재정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코자 2024년 1월에 영종1동 분동을 예고하고 있다. 강후공 의장은 “영종1동 분동 추진 및 가칭 영종2동 청사 신축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원하며, 애써주시는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오늘의 설명회 자리를 통해 분동 추진에 따른 경계기준 및 새로운 동의 명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애인 건강권 강화 연구회(문미혜 대표의원)’는 13일 계양구의회 5층 상임위원회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미혜 대표의원를 비롯한 조양희 의장, 정춘지 의원, 김경식 의원, 서경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 지사장, 박정모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선애 노틀담복지관 관장, 강현옥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정완섭 (사)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지부장, 김혜진 한림병원 건강검진센터 실장, 오세주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과장, 그리고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손민호 전 인천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서경숙 지사장 및 박정모 교수의 발제, 토론자들의 토론 순서로 진행되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의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의 접근성 향상 ▲이동 편의성 지원 ▲검진제도의 개선 ▲검진 편의성 향상 등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요구했다. 조양희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개선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