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의연금 200만 원 모금 전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순형)가 25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은 주택과 공공시설 침수, 농작물 피해 등을 입었다. 이에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는 괴산 칠성면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46명이 참여해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모금했다. 신미선 칠성면장과 박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봐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덕 동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칠성면 주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순형 주민자치회장도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더 이상 수해없이 풍성한 수확이 있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칠성면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내구연한이 지난 청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의 입지 선정에 본격 돌입한다. < 서구청 전경> 서구는 24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120톤/일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자원 선별을 위한 220톤/일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시설을 갖춘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1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주민대표,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를 심의·의결한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전문연구기관을 했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는 서구 전 지역에 대하여 10개월간 진행된다. 일반현황 및 생활폐기물 발생특성·현황 조사, 기존 폐기물처리시설별 운영 중 환경영향 등을 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련한 입지 후보지 평가 세부기준에 따라 대상지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고 평가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 입지 결정에 있어 가장 중
인천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구청에서 개업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부로 나눠, 1부에는 업무 담당자가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유의할 점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위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정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 ▲부동산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실제 부동산 중개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예방 교육>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위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 사고 및 전세 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5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관내 다문화 유관기관들과 함께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논의했다. ‘중구 다문화가족협의회’는 인천 중구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련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민관 정책 협의체다. 중구청, 중부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남부교육지원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의 공공기관과 중구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 대학교수 등 민간기관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교육의 필요성,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신규 발굴, 기존사업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화합을 위한 각종 다문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 2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동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를 위한 다짐 대회’를 열고 민·관 방역 공조 체계 강화에 나섰다. < 동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 다짐 대회> 이번 다짐 대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물 샐 틈 없는 철저한 방역망 구축으로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포함해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영종·용유 지역 4개 동 50여 명의 주민자율방역단원이 참석, 방역 활동의 의지를 다지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중구 보건소와 주민자율방역단은 다년간 공조 체계를 구축, 마을 구석구석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소독을 실시해왔다. 올해 역시 주민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으로 매개 해충 발생에 빈틈없이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역’을 펼칠 방침이며, 보건소 측은 방역단 운용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보완하는 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중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는 장마가
< 안전 보안관 발대식>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5일 안전보안관 27명을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속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홍보 등 지역 내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위해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동안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임무는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산시 흡연 ▲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7대 관행을 비롯해 도로·하수도·교통시설물·보안등·가로수 등 생활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순찰 및 신고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은 지난 5년간 2,567건의 도로시설물,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등 생활 속 주민 불편 사항을 신고해 ‘생활속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재난·안전단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중심에서 학부모 단체인 녹색어머니회와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해 2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동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솔선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동구청 전경>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동구 거주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은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방식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이며,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본관 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기혼자는 배우자에 한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세금 미반환 피해 증가로 인해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 등 청년층의 피해가 심각해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금 반환보증의 가입 유도가 필요하다”며 “해당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소형 유·도선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무상 설치하기로 했다. <유,도선 화재경보기 무상 설치 캠페인> 선원이 1~2명인 소형 유·도선의 화재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화재경보기 설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인천해경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으로부터 화재경보기 60여 개를 무상 지원받았다. 이어 지난 25일 중구 연안부두에서 유선 3척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남항부두, 영흥도 진두항에 있는 유·도선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화재 발생은 대형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어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도선을 중심으로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26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통하여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에만 예비후보지 5곳이 선정된 것에 대하여 전면 백지화 촉구와 주민이 받아들이고 갈등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에 입각한 서부권 광역소각장 후보지 재선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등 중구의회 전 의원은 이번 성명서 발표로 최근 연일 이어지는 영종지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집중선정 전면철회 시위에 이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다시한번 중구의회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2026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쓰레기가 발생한 지역에서 처리해야 하는 원칙을 대비하기 위해, 인천시는 2021년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지후보지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자원순환센터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권별로 광역소각장 3곳을 신설할 예정이고, 그중 서부권은 중구, 동구, 옹진군 지역 중에 소각장 시설을 건립해야 하는데 입지선정위원회에서 6월 말 갑자기 영종지역에만 5곳의 예비후보지를 결정한 것이다. 소각장 신설은 2020년
< 교육 후 단체사진>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13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의 재능기부로 업사이클링 활동의 의미 및 필요성 등 환경교육 진행 후 쓰임을 잃고 버려진 접시를 이용한 새활용 원예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최명옥 대표는 22년도 인천광역시 자원봉사 공모사업인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된 ‘신박한 재능기부 사업’에서 원예체험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가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실뭉치봉사단 황현정 봉사자는 “버리기 아까워서 보관만 했던 접시를 미니정원으로 새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물건을 쉽게 버리는 요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시월애숲 최명옥 대표는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연 사
< 공모전 포스터>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참여와 실천을 이끌 글·그림 작가를 찾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집필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와 실천까지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전 국민 대상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글·그림 총 2개 분야이며,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사는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선발한 뒤 환경교육 전문가, 기후위기 전문가, 초등교사 겸 작가, 출판사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함께 도서 제작을 추진, 올해 12월 정식 출판할 계획이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2021년부터 시작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쓰확행 시즌3를 맞아 에스알(SR)과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도서를
<인천에 온 뒤 무단이탈을 시도한 외국인 선원을 검거>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외국적 화물선을 타고 인천에 온 뒤 무단이탈을 시도한 외국인 선원을 검거했다. 2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A씨(20대) 등 2명을 적발했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인천항보안공사로부터 인천 서구 북항에 접안 중인 외국적 화물선(4900t급, 시에라리온 선적)에서 외국인 선원 2명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즉시 구조대를 투입, 오전 4시 39분께 이들 외국인 선원을 붙잡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힘든 선상 생활에 부적응해 무단이탈하기로 마음먹은 뒤 적발될 것을 우려해 부두가 아닌 해상으로 무단이탈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은 검거한 외국인 선원 2명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외사계 관계자는 “인천항보안공사, 출입국외국인청 등 항만보안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외국인선원 무단이탈 등 국제항만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