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학대피해 아동의 즉각적인 분리를 위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28일에 개소했다. 이로써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남아전용 쉼터와 여아전용 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계양구청 전경>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로 분리조치 된 만 18세 미만 아동의 보호를 위한 비공개 시설로, 3~9개월간 집중 심리치료와 정서 지원, 교육, 생활지원 등을 지원한다. 구는 아동학대 사건 증가로 인한 피해아동 일시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와 시 예산 확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쉼터 예정지 리모델링 등 정비를 추진해왔다. 지난 27일 시설 개소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윤환 구청장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학대피해 아동이 심리적으로 빠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동들이 편안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사업 확대와 피해아동에 대한 다각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쿠버 다이버에게 발생하는 감압병(잠수병)과 선천성 심장병의 연관관계가 밝혀졌다. <부천세종병원 이현종 과장> 선천성 심장병 중 하나인 ‘난원공 개존(우심방 좌심방 사이 구멍)’을 가진 다이버가 그렇지 않은 다이버보다 감압병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의 연구 결과 확인됐다. 자신의 선천성 심장병 여부를 모르거나 관련 심장질환력을 가진 다이버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되면서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의 세계적 수준 연구중심 병원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심장내과 이현종·임달수 과장은 31일 ‘난원공 개존증을 가진 다이버와 가지고 있지 않은 다이버의 감압병 발생률 비교 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인 이현종 과장은 다이빙 로그(경험) 횟수 110회, 마스터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다이버다. 연구는 다이빙 중 압력 차이로 발생한 혈액 속 미세 질소 기포가 난원공 개존 탓에 좌심방으로 유입, 결과적으로 뇌를 포함한 전신으로 질소 기포를 퍼뜨린다는 점을 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심곡동 주민에게 쾌적한 쉼터 역할을 할 ‘월촌공원’(심곡동 698)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1997년 조성된 월촌공원은 25년 이상 된 노후 공원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유아 놀이시설, 태양열 스마트 파고라, 자가발전 체육시설, 다목적 소형 운동장 등을 새로 갖췄다. 또한 서구는 또한 재해위험이 있는 나무 등을 정비하고 대신 다양한 수종으로 백철쭉 외 10종, 19,320주의 관목과 꽃을 새로 심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거듭난 월촌공원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곡동 월촌공원 ‘스마트’한 공원으로 ‘새 단장’> 서구는 이외에도 올해 연희동, 검암경서동 등에서 총사업지 33억 원을 들여 공원 4곳의 리모델링 사업, 공원 2곳의 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그린화학(대표 김용영)은 인천 동구에 감염관리용 장갑 10만장을 기탁했다.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와 ㈜그린화학, 동구에 감염관리용 장갑 10만장 기탁> ㈜그린화학은 비닐 제품 맞춤 전문 생산기업으로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강학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감사는 “뜻깊은 나눔에 또 한번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으로 위생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요즘 꼭 필요한 물품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이용시설과 무료 급식소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찬진 동구청장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현재 동구청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1회용품 저감 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1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인사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참여 운동이다.
지난21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35-3외 28필지(약1,400평)을 부천시가 주차장과 공원으로 조성하려고 하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집회 중인 현장 모습 150미터 부근에 3곳의 공용주차장이 있음에도 주차장을 더 만들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주민20여명이 참석하여 부천시 정문앞에서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심곡동135-3일원 주차장,공원 조성사업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차용성)은 성명서을 통해 토지소유주 및 주민일동은 주차장,공원 조성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토지소유주 및 주민의 성실하고 심도있는 대화와 소통하여 의견수렴 반영을 요구한다. 현재까지 추진현황에 대한 과정을 정보공개 하라. 심곡동135-3일원 28필지 토지소유주 및 주민은 부천시민의 일원으로 행정에 적극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 할 것이다. 우리들은 생존권(헌법정신), 행복추구권(헌법10조)을 반드시 지킨다며 호소했다. 부천시 주차과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심곡동135-3일원 주차장,공원 조성사업 반대 대책위원회는 매주 관철이 될 때까지 집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기동취재/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강의실에서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대면교육으로 센터에 등록한 신규 자원봉사자와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 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자원봉사교육강사단 황금택 봉사자의 재능기부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봉사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했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봉사활동 참여의 당위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센터의 조진희 사회복지사는“오랜만에 실시하는 대면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교육을 발판으로 즐겁고 보람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인사로 이날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센터에서 진행하는「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매월 마지막째주 토요일 10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및 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자 교육」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
인천 서구에서 아파트를 분양중인 K건설이 건물 벽면에 불법 초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상업시설 분양홍보를 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로 151번길 4 가좌 하늘채 메트로 고층건물 벽면에 아파트 상업 시설분양을 홍보하는 불법 대형 현수막 2개가 버젓이 걸려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수개월째 불법 광고물이 부착돼 있으나 단속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둬 특정업체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상 지정된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붙은 현수막은 모두 불법으로 적발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건물외벽에 게첨되어 있는 불법 대형현수막 모습> 하지만 불법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건물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행정기관이 나서서 철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길거리에 내걸리는 가로형 현수막의 경우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게시되면 단속반의 눈에 띄는 순간 즉시 철거된다. 하지만 건물 벽면을 이용한 대형 불법 현수막은 관할 관청에서 시정명령을 내려 업체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해 철거를 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하다 보니 벽면 현
<인천교 유수지,하익유수지 현장시찰> 인천 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만석·화수·송현동 물의 도시 프로젝트』는 유수지 주변 환경점검과 빗물펌프장 시설점검 및 유사지역 비교 시찰을 위해 동구 인천교 유수지와 미추홀구 학익 유수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훈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유옥분 의장, 원태근 부의장, 이영복 의원,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먼저 동구 관내인 인천교 유수지 주변을 직접 둘러보며 환경점검을 하였으며, 빗물펌프장을 시찰하면서 집중호우 등 유사시 침수 방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시설물에는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하였다. 시찰을 한 의원들은 장마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매뉴얼 관리를 특히 강조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시설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다음으로 미추홀구 소재의 학익 유수지를 방문해 비교 시찰을 진행하였으며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과 미추홀구청 관계부서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았다. 학익 유수지는 악취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어서 한때 매립 후 개발 등이 다각적으로 검토된 적도 있었으며, 20년 가까이 환
<동구의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동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회는 27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의회 최훈 의원 주관으로‘동구의 지속가능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 당협위원장, 이일희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혜영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장과 김효진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발제에 나서 동구에 특화된 도시재생 정책을 제안하였다. 정혜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의 거점시설과 지역 조직을 기반으로 동구만의 스타일에 맞게 도시재생 사업·시설에서 파생되는 일자리 지원 및 제반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발제에서 밝혔다. 이어 김효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이 10년 동안 진행되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지역이 쇠퇴하는 원인이 다르고 해결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가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에 맞는 맞춤형 특화 도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여름철 발생하는 벌 쏘임 주의 당부와 함께 예방 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소방서에 따르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예방법에는 ▲향수, 화장품 자제 ▲야외활동 시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20m이상 대피 등이다. 벌에 이미 쏘였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얼음주머니로 찜질하는 게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독성이 강한 말벌에 쏘였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정장비 없이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다”며“벌집 발견 시에는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에 건립된 부평남부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1년 2월 착공,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2023년 4월 준공됐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56.97㎡, 총사업비 391억 원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25m의 7개 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15개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에는 50여 개의 운동기구가 비치된 체력단련실과 단체운동실(GX룸), 야외풋살장이 설치돼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부평 남부 체육 센터 개관식>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서비스를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