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는 황구지천 등 관내 주요 산책로 5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새빛톡톡에서 산책로 도로명 투표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산책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다. 투표 대상은 ▲황구지천 ▲화성성곽 ▲만석공원 ▲광교호수공원 ▲서호천 산책로 등 5개 구간이며, 수원시민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설문투표’에서 ‘산책로 도로명 투표’를 검색하면 된다. 수원시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산책로 구간별 도로명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관련 주소 체계를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투표는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주소 체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됐던 영통구 하동 IC 고가차도(1049-2번지 일대) 방음터널 복구공사를 마쳤다. 총길이 460m 방음터널 중 약 200m 구간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었다. 방음터널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있어 비용 분담 문제로 복구가 지연됐으나, 수원시가 비용을 부담해 공사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진단한 후 복구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1월 착공했다. 공사 과정에서 차로 통제를 최소화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화재 때 손상되지 않은 자재를 일부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술을 소개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준다. 부대행사로 JETRO(주한일본무역진흥기구) 주관 일본 반도체 설명회, 이스라엘 대사관 주관 ‘이스라엘 기업설명회’ 등 국제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기획 및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1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 역량강화 특강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청년자율예산제 교육 및 분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청년 역량강화 특강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조절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도시정책과 기술융합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3~5월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들에 대해 숙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검토 의견을 작성했으며, 조정위원들은 각 분과위원회별로 직접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인자)는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백설공주와 놀자~!’ 구연동화 특성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모여 함께 구연동화를 감상하고 팀을 나누어 동화퀴즈 및 초성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박인자 새마을 문고회장은 “이번 '백설공주와 놀자~!' 구연동화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20일, 행궁동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마을러브하우스’ 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러브하우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집수리,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내 따뜻한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수원시 각 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들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집안 청소 및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 어르신의 주택은 오랜기간 곰팡이와 습기에 노출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영환 행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날이 많이 덥고 비까지 내려 작업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6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연무정급식소(대표 이유영)에 일회용 용기 구입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연무정급식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 반찬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팔달구는 급식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유영 대표는 “팔달구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연무정급식소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팔달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안양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명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이날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웃는 순간, 우리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아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를 배우는 경험이 참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하며, 교통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어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운영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대상 마을과 읍면 복지센터 소재지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형’과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되는 ‘호출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114개 마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행복택시가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4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4개 마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또한, 시는 7월까지 추가 노선 확대를 위한 수요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요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통리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마을의 수요뿐 아니라 기존 운영 마을의 개선 요구사항도 함께 조사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효행지구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요 현안과 신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심층 논의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정책실장,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22명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2명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행지구 사업 추진 현황, ▲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시 예산 투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주요 분야의 핵심 과제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략과 세부 대책을 다음 회의부터 단계적으로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효행지구 개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도시 기능과 주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2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포럼 및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내 집에서 끝까지, 정든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이 그간의 추진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포럼에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와 김은주 경기미래세대재단 연구원이 각각 정책적 의의와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이근홍 교수(협성대학교)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AI·ICT 기반 24시간 안전망 구축 ▲방문의료·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좋은이웃 및 케어매니저 양성 ▲정서적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웰다잉 문화 조성 등 지역 내 돌봄 생태계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이 정든 마을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신설해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 운영, 시설개선, 긴급생계 자금 등을 대출받은 자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이하,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에게 대출금리 중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며, 성실 상환 시 실질 금리를 0%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