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하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생,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 거제시민정원사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교육 운영 결과 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5주에 걸쳐 총 85시간 동안 정원 계획, 설계와 조성 및 관리, 테마정원 계획 등 좀 더 전문화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과정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구체적인 정원 조성 방법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전주수목원 견학 등 현장 교육을 통해 현대식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식물과 조경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또한, 교육생들은 ‘2025 거제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정원수 손질 봉사와 더불어 시민정원사 참여정원을 만드는 등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날
[아시아통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21일 거제시에 선풍기 400대(약 1,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지점장 등 BNK경남은행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면·동의 저소득층 4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에도 거제시에 약 7천만 원 상당의 현물 및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지역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실천이 거제 전역으로 확산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배구협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체육진흥과장의 대회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 등 각 부서장의 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개선방안 논의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준비로,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8월 대회기간 동안 진주시에서는 솟대쟁이 상설공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남강 별밤 피크닉 행사 등이 개최되며, 시는 이들 행사와 연계해 진주시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부대행사로는 진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체험·홍보부스, 포토월, 푸드트럭 등을 마련해 대회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보고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총 4,0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이 별도 배정됐다. 이번 접수부터는 일반 경영안정자금의 이차보전율을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해, 재무 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요건도 완화했다. 여성기업으로 업력 3년 초과 요건만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해져, 소규모 여성기업의 육성자금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와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협조융자로, 사전에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 절차를 진행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 상반기 동안 총 920개 기업에 5,6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21일부터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다자녀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하여야 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연 1회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유사 사업으로 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7월 21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찾아가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요을 사전에 파악하여, 희망하는 주제와 장소를 선정한 뒤 각 상권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기존의 정형화된 집합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골목상권 공동체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노무, SNS마케팅, 온라인 판로개척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문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 방법을 공유하고, 스토리텔링과 역할극 기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가정 형편이나 사회·역사적 환경 등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생활 능력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매년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시화전과 수료식을 개최해 참여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성인문해교육 시화 그리기 교수법’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사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평생학습도시 창녕으로서의 기반도 다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매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창녕군 평생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청, 창녕, 합천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침수와 이재민 발생이 잇따르면서 위생환경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돗물 오염·하수 역류 등 침수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체육관·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 다수 이재민이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경남도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충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도는 장티푸스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이재민, 침수주택 거주자,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접종팀을 구성하여 예방접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 교육과 안내자료도 병행해, 주민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된 주택, 경로당, 임시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민원 접수 시 24시간 내 신속 방역에 나선다. 방역에는 살균소독제, 유충구제제(Bti), 소독약(QAC계) 등을 활용하며, 분무소독기, 연막기, 방제차량 등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시작된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청 신관 3층에 위치하고,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함께 365일 24시간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 현장 소방 구급대의 요청에 따라 ▶ 병원선정 → 수용협의 → 필요시 전원조정까지 전 단계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응급현장에서 병원선정 조율에 소요하는 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응급의료상황실의 운영 성과는 각종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2024년 경상남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국민평가 우수사례로도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총 2,474건의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을 지원했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7월 18일 창원 더클라우드 아트홀에서 경남 지역 산·학·연·관·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KOICA와 함께하는 2025년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ODA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및 KOICA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1부는 김민지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2025년 사업과 지원사항 안내, KOICA 본부 조달팀의 사업 설명 ▲2부는 기업협력사업팀(코웍스 협조)과 동반성장팀의 사업 설명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담당자가 직접 KOICA 사업 참여 방안을 설명하고, 지원제도 및 참여 유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집중집단면접(FGI)을 병행 진행함으로써 참가자의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참여를 위한 타임라인 설계, KOICA ODA 사업 참여 선행조건에 대한 이해도 제고, 사업대상국가(파트너)에 대한 사전 자료조사 및 현지조사를 통한 사업타당성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7월 19~20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5 로컬리티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목표로 기획됐다. 로컬리티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에는 경상남도 내 대학생 및 성인 학습자 20개 팀, 72명이 선발되어 참가했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한 주민 페르소나 설정 및 시나리오 설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2일 차에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성인 학습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질산염(Nitrite, NO2⁻)을 선택적으로 암모니아(NH3)로 환원하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에너지 촉매 분야의 세계적 저널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 and Energy)》(IF:21.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철(Fe), 코발트(Co), 니켈(Ni), 망간(Mn), 구리(Cu)를 조합한 5원소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PBA)를 전구체로 합성한 뒤 이를 열처리하여 고엔트로피 산화물(HEO)로 만든 후, 여기에 펄스 레이저를 조사해 고엔트로피 합금(HEA)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렇게 제작된 HEA 촉매는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환원하는 전기화학 반응(NO2RR)에 적용되어 높은 선택성과 전환 효율을 보였으며 Zn–NO2⁻ 배터리 시스템에서도 작동 가능성을 확인해 암모니아 생산과 전기 생성이 동시에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