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120개 기관이 250여 개 공간을 운영해 전시·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일자리·지역경제 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박람회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산업 특성 및 주요 경제 지표 △주요 일자리 시책 △함안9경 등 관광 정보 안내 △청년 창업·마을기업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본 따르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와 교류를 확대해 향후 지역 일자리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흡연 충동 등으로 금연 성공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디지털 기반 금연 지원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 시범사업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 희망자가 상담 시간 외에도 손쉽게 정서적 지지를 받고 흡연 욕구를 자기 조절할 수 있게 돕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 사례다. 참여자는 흡연 충동이나 금단 증상을 느낄 때 ‘AI 금연 마음산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상담에서 프로그램 사용 경험 여부를 확인해 상담사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여율과 만족도를 측정해 이를 성과 지표로 활용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주민의 자율성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함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AI와 함께하는 금연 마음산책은 상담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 외 시간에도 금연을 도울 수 있는 보조도구”라며 “대상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19일 오후 4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AI(인공지능)혁신TF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AI를 기반으로 행복한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 정부의 ‘AI 국가전략’과 ‘AI 액션플랜’이 추진됨에 따라 행정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는 AI 기술과 행정 현장을 연결하는 ‘AI혁신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협업을 기반으로 행정·복지·교통·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비상설 조직의 운영에 들어간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운영·전략 ▲개발·데이터 ▲GIS 3개 분과 총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주요과제는 AI 관련 정부 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민원 업무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재난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신규 AI 서비스 기획 등으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둔다. 김해시는 TF팀 운영으로 김해형 AI 모델의 방향성 모색, 중앙
[아시아통신] 통영시가 운영하는 달포마을이 19일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지정된 4개 마을과 올해 새롭게 지정된 1개 마을을 포함해 총 5개소가‘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통영시 치매안심마을은 봉평동 동백꽃, 미남리 달아, 덕포리 창포, 도천동 도리골, 동달리 달포 마을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게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안전환경 조성 ▲주민 대상, 예방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의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경남에너지와 협력해 20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통영시 소방서와 함께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5개소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물도 당금 일원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통영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매물도 당금 야영장 인근 해안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당금 해안은 SNS를 통해 캠핑족과 백패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지만, 높은 파도와 얕은 수심으로 인해 선박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경관 훼손이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해안에서 수거된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속 선박으로 해상까지 운반한 뒤, 통영시의 통영아라호에 옮겨 싣는 방식으로 최종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통영시 담당 부서가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추석 명절용 성수품 및 제수용품 구입이 집중될 3개소 전통시장(서호,중앙,북신)과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판 교체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전통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더욱 철저히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품목은 ▲명절 주요 성수품(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위반 실적 상위 품목(참돔, 낙지, 가리비) ▲위반 우려 품목(뱀장어) 등 총 10종으로, 원산지표시법에 따른 원산지 표시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2025 제3회 통영영화제가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을 테마로 오는 27일 토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경쟁부문 작품들과 함께 이전보다 늘어난 초청작 장·단편 영화들로,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독립영화·단편영화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리며, 서지석·홍수아 배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인기가수 이기찬·바비킴의 축하공연과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영화제 참여작 감독 및 배우와 초청 영화인들이 입장하는 레드카펫 세리머니, 스타 영화인들의 축하영상 상영, 무대인사 등에 이어 개막작 ‘제로(ZERO)’가 상영된다. 초청 개막작 ‘ZERO’는 오동하 감독의 단편으로, 오늘날 AI(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28일(일)부터는 롯데시네마 통영에서 국내외 초청작 11편과 경쟁부문 12편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은 ‘그린·블루·레드’ 3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고루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통신] 통영미술협회(회장 이진숙)에서는 오는 27일 토요일 13:30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가족 사생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1회 통영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단위 참여형 문화행사를 통해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가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수요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제31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사생대회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솜사탕 퍼포먼스, 마임공연, 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미술협회 관계자는“이번 가족 사생대회는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통영의 아름다움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19일 시장실에서 천영기 시장 주재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열고, 부시장과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공보감사실장, 행정과장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과 함께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중인 청렴시책의 성과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또한 그동안의 개선 노력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청렴도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결과와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분석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으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개선과제와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준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력하여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 혁신적인 조직 문화, 우수한 복지 제도 등 우수한 근무 여건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일터를 조성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역량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추가 모집 기간은 10월 15일까지 이며, 경남 도내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모델 세부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도는 △기업안정성 △임금수준 △청년고용창출 △근무 환경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혁신 △복지지원 등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친화기업에는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 지원금이 지급되고, ①근로환경개선금 또는 ②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지원금(경상남도 고시 생활임금 12개월)과 육아휴직대체 청년인턴 정규직 고용 장려금(6개월)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사항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고용우수기업 선정우대 등이 신규로 지원되며, 노무상담 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북한이탈주민 70세대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전달되며,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했거나,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대상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에는 2025년 8월 기준 1,048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북한이탈주민(3만 4,371명)의 약 3.1%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해 탈북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남도와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지원’, ‘취약계층 지원’, ‘필수가전제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립·고독사와 같은 위기 상황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옥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2025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별도로 개최했던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하고 경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분야별 경남 청년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인플루언서 채널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청년 농어업인, 예술인, 창업가들의 생산품(작품·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주무대에서는 ‘2025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입상자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내 청년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오후 3시경에는 대학·청년동아리 교류전이 열리며, 4시부터는 청년토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