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20일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노영이)가 주최한 ‘2025년 청년의 날’ 행사가 자연 속 피크닉 축제, 이른바 ‘캠프닉(Campnic)’ 콘셉트로 동정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 플리마켓 ▲감성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야외 영화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잔디밭 위 공연과 자연 속 체험 부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체험 부스에서는 하동 농특산물과 수공예 제품 등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가 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청년들은 셀러, 예술가, 체험 부스 운영자 등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를 높이고, 더욱 견고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노영이 위원장은 “청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청년이 지역민과 함께
[아시아통신] 하동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하동 한바탕 소비데이’를 운영해 군청 전 부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상생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돕는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함께 모여 웃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동군은 관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회의·모임·회식을 계획해 지역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도록 장려한다. 특히 군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전 부서가 참여해 구내식당 휴무일 점심이나 평일 저녁 회식을 지역 음식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부서별로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총 1천만 원 규모)해 실질적인 소비가 이뤄지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작은 한 끼 식사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든든한 힘이 되는 셈이다. 군은 이번 행사로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 ▲경제 활성화 체감도 향상 ▲부서 간 소통과 화합 강화 등 다채로운 효과를 기
[아시아통신]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진주시가 추진하는‘진주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임직원들이 지역 골목상권을 찾아 점심식사와 회식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진주시의 ‘진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인근 음식점에 미리 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골목상권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농 상생사업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지역 재생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가을철은 농작업뿐만 아니라 등산, 벌초, 캠핑 등 야외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 농업인뿐 아니라 일반인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명률이 약 18.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 준수,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 또한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SFTS와 증상이 유사하나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검은 딱지)’가 주요 특징이며,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습한 부위에 나타나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등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환경정비 기간’에 맞춰,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해 도시미관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10월 5일, 6일, 7일에는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시민들이 정해진 배출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야간 단속을 불시에 실시하며, 적발된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대형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 과대포장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 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마무리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시민 여러분께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737대를 보급했으며, 증가하는 전기승용차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경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였던 보조금 지원을 올해는 총 3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승용차 250대, 화물차 30대 등 총 2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90만 원(소형 기준)이 지원되며,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세~34세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의 경우 국비가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전기화물차 구매 시에는 농업인의 경우 국비 10% 추가, 소상공인의 경우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주성 일원과 원도심에서 열린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010명과 함께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했으며,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진주성의 중영과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지를 걸으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기생과 걸인이 함께한 진주 3·1만세 의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 등 진주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 속 퀴즈와 연극 참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였다. &nbs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코로나 동시접종 일정은 ▶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독감 무료이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9월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합천군 보건소와 삼가면 보건지소를 제외한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또한 독감 군 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부터 14세~64세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과 무료접종(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시작하며, 합천군보건소 및 전 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도내 18개 대학, 3개 종목 105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고, 지역 내 대학생들이 과도한 경쟁 속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활기찬 청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성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성갑 경상국립대부총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 대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경기는 대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풋살, 농구(3×3),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대학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 참가하여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리그전 1, 2위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농구는 일반 농구코트의 절반 크기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남 바다와 어촌의 매력을 국민의 눈으로 담아내고,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어촌영상공모전 ‘경남海 챌린지’를 개최한다. 국민들이 직접 어촌에 찾아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경남 어촌의 명소와 수산특산물 등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바다의 가치를 알린다.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남 바다와 어촌의 일상’을 주제로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경남귀어취존지원센터 이메일(gyongnamfip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바다 풍경은 물론 어촌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 전통어업과 체험 현장,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 등을 담아야 한다. 온라인 투표 등 심사를 거쳐 5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주제 적합성과 참신성, 영상미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영상공모전을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19일 다자녀 가구 등 3쌍의 부부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다고 밝혔다. 복지·동행·희망 중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를 테마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 요트 투어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10월과 11월에는 다문화 가정, 황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연이어 연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결혼문화와 가족친화 가치 확산 △도민과 방문객을 아우르는 웨딩·휴양 체험 제공 △섬 테마사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웨딩·힐링·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지심도를 국내 대표적인 웨딩·휴양 명소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리마인드 웨딩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웨딩·휴양섬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구체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심도를 비롯한 5개 테마섬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위생적인 축산식품 유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과 판매장 등 축산물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위생 관리가 취약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소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허가·신고 사항 외 영업행위 여부 ▲작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적합성 ▲축산물이력제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