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경상북도, 강원도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강원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위해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장 문화 및 체험 관련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년간 1,800여 명이 장 담그기 체험 및 교육을 이수하였다. 2021년에는 메주 만들기부터 장 가르기, 장을 활용한 요리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참여 대상도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醬) 담그기 학교’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 문화의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장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동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당 3백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조달청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35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으로 2013년 69개사로 출발한 지패스기업은 1,056개사로 확대되었으며, 구조용 에어캡슐, 진단키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운동 및 측정기기 등의 혁신제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김정우 청장은 "지난해 지패스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달청의 든든한 지원을 발판삼아 393개사가 157개국에 12억5천만불 상당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조달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조달청은 올해 4월부터 공공부문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S-OIL(주)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류공동구매 사업자인 GS칼텍스(주)의 계약기간이 '19.2.1.부터 '22.3.31.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며,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및 평가를 거쳐 입찰 참가자 중 최고 할인율(2.88%)을 제시한 S-OIL(주)이 최종 확정되었다. 조달청은 '12.10.1.부터 공공부문 유류 물량을 통합하여 '유류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S-OIL은 4월 1일부터 3년 동안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하게 된다. 유류공동구매 물량은 4.8억 리터, 약 6,820억 원 규모이며, S-OIL과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S-OIL 협약 주유소는 현재 전국적으로 1,560개소이며, 앞으로 추가 협약을 통해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모바일 앱을 통해 S-OIL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검색하고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공공기관은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하여 당일 판매가격 대비 2.88% 할인된 금액으로 유류를 구매할 수 있다. '22년 3월 3주 평균 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성군이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을 개강했다. ‘귀농‧귀촌1번지’답게 교육생 모집 1주일 만에 모집 정원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양교육이다. 귀농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본격적인 농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선도 농가 방문 과제를 2회 추가하여 교육생들이 재배하고자 하는 작목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눈길을 끈다. 교육생들은 선도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에 대한 교육과 재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향후 작목 선택은 물론 실제 작목 재배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4월에는 청년 도시민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독보적인 지원 정책과 맞춤형 교육으로 고소득 귀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한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이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 중심 공공거점기능 보완과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한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 도비 3억, 시비 9억)을 투입하여 면소재지 일원에 한걸음센터 및 한걸음광장 조성, 면 중심지 간판 정비, 다목적주차장 건립, 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한림면 장방리 1313-73번지 일원 한걸음센터 조성을 통해 면의 부족한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주민 욕구를 충족하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숙원을 해소할 전망이다. 층별 활용도를 세부적으로 보면 1층은 요가, 노인체조, 커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아리방’과 다양한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 배후마을 취약계층에 무료 빨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들어선다. 2층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마산해양신도시 공모과정에서 도시개발법과 지방계약법 적용을 두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창원시 간에 이견이 있었지만, 최근 중앙부처에서도 적법한 행정행위라는 유권해석을 함에 따라 해양신도시 상부개발 사업이 탄력받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해양신도시 공모과정에 대한 적합성 여부에 대해 관원질의를 창원시에 요청했다. 시는 경남도를 거쳐 국토부와 행안부에 복합개발시행자 선정과 관련한 공모과정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관원질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회신결과는 지난 21일 경남도를 통해 시로 전달됐으며, 관련 내용은 24일 행정사무조사 8차 회의석상에서 공개됐다. 시가 받은 회신 공문을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선정심의위원회 구성 및 평가기준 등 필요한 사항은 도시개발법에 의거 사업시행자가 정하는 것”으로 답변이 왔으며, “지방계약법 적용여부는 지방계약법의 입법취지, 목적, 법률관계 등을 고려하여 판단되어야 하므로 법률을 소관하는 행정안전부로 문의”토록 안내돼 왔다.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답변 역시 “도시개발법에 따라 시행한 미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는 지방계약법에 대한 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단장인 서부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촉했다.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상담 전문가, 광주세광학교 교감, 감각장애학생 전문가, 광산‧남‧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장애인권상담 전문가, 가족 상담 전문가, 광주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및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총 19명의 위원들이 장애학생의 인권지원을 위해 나선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입장에서 보는 인권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안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피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적 내용 및 의견 교환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연간 현장지원 일정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더봄학생 대상 개인별 맞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서부 행복배움학교 27교(초22, 중5개교)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복배움학교 담당자 네트워크 협의회는 행복배움학교 운영 방안 및 현안을 협의하며 공동 실천방안을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배움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강화, 학습경험과 공간의 확장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 행복배움학교가 축적해 온 교육과정 역량 및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담당자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학교자치 전문가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장 기반의 학교자치 전문가단 운영을 통해 학교자치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학교자치 공동 연구 및 실천을 통해 학교자치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자치에 관심과 열의가 있고,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로 구성되는 학교자치 전문가단은 학교자치 현장 안착을 위한 자료 개발 및 보급, 학교자치 사업 추진현황 모니터링 및 현장의견 수렴,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및 정책 제안 등 학교 현장의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의 확립이 중요하다”며 “학교자치 전문가단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민주적인 학교자치기구 운영이 학교 자치공동체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노후 학교 등 6개교를 ‘디자인이 담긴 화장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산 64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디자인이 담긴 화장실, 문화와 휴식을 품다’의 슬로건으로 공급자 위주로 진행한 노후 화장실 개선(대·소변기, 세면기, 타일, 배관, 칸막이 교체 등) 방식에서 디자인크리에이터(디자인설계자)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사용자 중심의 방식으로 추진됐다.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배변 공간과 휴게공간을 분리하고 자연 친화적인 컨셉으로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사용자가 참여 설계를 진행함으로써 공사의 품질 및 완성도를 높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 된 학교 화장실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생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며 “앞으로 시설물 개선 시 학교 디자인에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반영하는 공간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서부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혁신 문화 확산과 자율적 성찰 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디자인씽킹 방식을 도입해 학교의 당면과제를 현장 중심, 로직과 시스템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디자인씽킹 컨설팅은 학교의 현장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구성원 인터뷰, 학교 내외부 관찰, 요구 분석 등 다각적인 방식을 사용하며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아이디어 회의,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전문적인 혁신 방안 시나리오가 제공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코로나19, 변화하는 학습자 및 학부모, 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혁신이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실천안을 찾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디자인 방향과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문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기대되는 변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