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과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은 9월 22일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복지관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지원, 장애인식개선, 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사천시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라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9월 6일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작가는 창작 에피소드와 무명 시절의 수많은 실패 경험 등을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13일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명의 동화책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예비 작가들과 가족, 지인들이 함께 모여 출간을 축하하고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비 작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 영화 극장 별밤 시네마를 개최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는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시에 어린이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하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23일 용현면 콩 재배 실증시험 포장에서 ‘논밭 전환 농경지 깊이거름주기 및 바이오차 동시처리 현장실증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국립농업과학원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장, 경남농업기술원 장은실 기술지원국장,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박학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술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실증과제는 사천시를 비롯해 남원, 진안 등 총 3개 지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으며, 비료를 토양 25~30cm 깊이에 시용하는 ‘깊이거름주기 기술’과 ‘바이오차 처리’를 동시에 병행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 저감, 토양환경 개선 및 작물 생산량 증가 등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재 농업환경부장은 “이번 실증과제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비료 사용량과 노동력 절감, 생산량 증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아시아통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서비스 6차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위기청소년 30명에게 정성스럽게 조리된 밑반찬과 레토르트 식품을 제하는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식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 정성 어린 손길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은 관내 위기 청소년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밑반찬 조리에 사용된 어묵은 동남사료공업사(대표 문현숙)에서 후원한 것이다. 이번 6차 운영은 2025년 하반기 첫 밑반찬 서비스로,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이 직접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 의원은 23일 서명운동 릴레이에 참여해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은 경남 326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사천공항을 반드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주항공 중심지, 국제공항으로 비상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사천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을 넘어 국가 전략공항으로 육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와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연말에 예정돼 있는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범도민 서명운동은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남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항공우주산업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정치권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서천호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23일, 경남연구원 가야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상남도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총괄건축가, 건축정책위원회, 공공건축심의위원회, 공공건축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현황 보고 △전문가 설문 의견 수렴결과 △세부과제 발표·토론 등이 이어졌다. 코애드 황대성 책임연구원과 국립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가 ‘제3차 건축기본계획’의 핵심 전략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도시정주기능 회복 및 재해취약지역 건축환경 정비 △빈집·유휴공간 활용 확산과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공공건축가 제도 정착 및 디자인 관리체계 강화 △공공건축물 중심 선도정책 운영과 효율적 활용·관리계획 수립 △신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건축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에너지 성능 향상 시범사업 발굴 △지역경관자원 발굴과 연계벨트 조성 △건축문화유산과 관광 연계 △스마트건축·AI·빅데이터 활용, 지역건축경제 생태계 조성 및 소규모 건설사·건축사무소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세부과제가 담겼다. 지난 6월 1차 보고회에서 제시된 △제2차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객관적 평가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마음 충전’ 행사를 열고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공동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정신건강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합동 기념식이 진행했다. 경남도는 전 시군에 설치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울감 경험률 등 도민의 정신건강 지표가 점차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의원과 약국을 연계한 ‘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을 진행하고, 일상에서 자가검진이 가능한 ‘심심편의점’ 운영도 확대해 나가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해누리봉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슬기로운 쉼표, 무기력 극복하기’ 강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포춘 쿠키 희망 메시지와 인생 네 컷 포토존, 강연자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 등 도민 참여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제3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 마늘․양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 농협, 생산자단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마늘·양파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와 수급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는 2017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농협 관계자,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등 42명으로 구성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수급․재배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25년산 마늘·양파 수급 및 가격 전망을 발표했으며, 이어 2026년산을 대비한 적정 재배면적 관리와 자율적 수급 안정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경남은 전국 최대 마늘․양파 주산지로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주산지협의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사전적·자율적 수급 안정 대책 마련과 관리에 최선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이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의원, 자치단체장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시상식은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 이찬호 교육위원장, 교육자치와 지방의회 역할 강화에 앞장 이찬호 위원장은 교육자치 강화와 지역 맞춤형 공교육 혁신, 지방의회 역할 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경남형 교육발전특구 제도화 추진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및 사이버폭력 예방 조례 제정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대안을 실현하며 교육 거버넌스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창원시의회 의장 재임 시절에는 회의 실시간 인터넷 방송과 수어통역을 도입하여 열린 의회를 구현했으며,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건의안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주도해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를 이끌었다. &nb
[아시아통신] 지난 21일부터 공무국외연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와 청소년청, 다문화청 등을 방문하여 이민정책과 다문화 공존 방안, 청소년 정책 수립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호주는 열린 이민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로 매년 안정적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호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민자의 비중이 호주 평균인 31%보다 높은 35%를 보이며 호주 안에서도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이민정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기획행정위원회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이민정책 경험과 제도적 기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경남의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했다. 22일 호주 입국 첫날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회에 방문하여 이민정책의 안착을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와 이민자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그리고 필수 입법 사례 등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상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제1부의장은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진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 △발달장애인의 생활공동체인 진주소담마을,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취업을 돕는 경남직업재활센터, △지역 아동들에게 돌봄과 학습을 제공하는 반성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이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입소 인원이 적어 관심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복지시설 1곳과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3곳을 선정해 방문 의미를 더했다. 유 부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레퍼토리 시리즈 ‘저녁의 음악회’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세 편의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연주가로 꾸려지는 이번 무대는 깊어지는 계절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다채로운 감동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의 음악회는 오랜 기간 시민 곁에서 이어져 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친근한 접근성을 통해 공연장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도 ‘저녁의 음악회’는 삶 가까이에 머무는 음악의 가치와 문화 향유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이다. 10월 – 바리톤의 울림,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10월의 저녁의 음악회 무대는 바리톤 조규희와 피아니스트 안 마리 뽀드방이 함께하는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로 꾸며진다. 인간 내면의 쓸쓸함과 서정을 담은 슈베르트의 곡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두 음악가의 정교한 해석이 더해져 가곡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