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통영에서 개최된 ‘2024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정국 혼란과 경기 부진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가 잰걸음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진병영 함양군수,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시장)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저명인사 특강과 우수시장 사례 공유, 중기부 및 경남도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개성이 담겨 있고 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항상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은 11일 경상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도청 소관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복지여성국의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지원”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돌봄과 늘봄은 국가 주요정책 사업으로써 도에서는 도내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다고 자평했지만, 올해 편성된 예산 중 40억원을 국가에 반납하고, 소득구간별로 가형과 나형에 속한 가구들에 대한 지원이 집중되어 있다면서, 홍보가 잘되고 이용률이 높은데 예산을 왜 반납하는지에 대해 의문점이 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사업 자료에 따르면 “실제 이용 아동 5,710명 중 약 91%인 5,196명이 소득구간이 낮은 가형과 나형에 속한다면서, 이 유형에 있는 가구들은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사각지대에 있는 다형과 라형에 속한 가구들에게 본인부담금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2025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규모는 총 12조 4,749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보다 4,180억 원(3.5%) 증액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과다 편성된 예산, 중복 지원되는 사업 등을 조정하며,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청년 금융 길라잡이 사업의 경우 사업의 중복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11월, 진주와 창원의 공공배달앱 서비스 종료를 이유로 6,000만원을 삭감했으며,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당초 2개소를 계획했으나 1개소의 수요를 반영하여 1억 2,000만원을 감액했다. 이 외에도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1개 사업 8,600만원 증액 및 25개 사업 46억 9,100만원을 감액하고, 세출예산 과목 8건을 정정했다. 아울러 청년의 도내 정착률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등
[아시아통신]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다면, 밤이 더 빛나는 도시 경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각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4년 동안 한 도시당 총 24억 원(국비 12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2022년, 진주시가 2023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 해 통영은 바다와 음악, 빛을 결합한 콘텐츠로, 진주는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통영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진주. 이 두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어떤 매력을 선보였을까? '통영시 : 바다와 음악, 빛의 조화' ①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190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는 음악 공연, 뮤지컬 갈라쇼, 근대복장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사적 공간인 통제영거리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2월 10일 의장실에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진일표 총영사, 홍서전 정무과장을 만나 중국과 경남도의회 우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학범 의장은 “경남과 중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중국 산둥성 및 랴오닝성과 우호친선 교류합의를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2일 소노캄 거제에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 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1차년도 사업 수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디지털전환(DX) 기업지원 사업 수혜기업별 성과와 향후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준비하며,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제조기업 재도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여 창원산단에 기계·방산 특화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311억 5천만 원(국비 140, 지방비 140, 기타 31억 5천)을 투입하여,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HW/SW)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및 애로기술 지원 등 기업지원,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양성 등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ARS)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2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시작했으며, 도내 기관장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106억 7천만 원이고, 현재까지(‘24.12.10. 기준) 8억 1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나눔 온도는 7.7도이다. 계좌 입금, 자동응답서비스(ARS), 문자, 큐알(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언론사(KBS, MBC, KNN), 금융기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해마다 ‘개척한림원 회원’을 선발하고 증서수여식 및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는 회원으로 선발된 우수한 교원들을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올해는 12월 10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개척한림원 종신회원과 2024년 선발 회원, 예비 개척한림원 회원, 대학본부 보직자와 내빈,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7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5명, 논문 게재 실적 기준 17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5명으로 54명이 선정되었다. 부문별 실적이 우수하여 최우수상을 받는 교수는 해양환경공학과 김무찬 교수(연구비 수주액), 화학과 최명룡 교수(논문 게재 실적), 의학과 김현준 교수(기술이전 실적) 등 3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하여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 성과 확대 지원을 위해 ‘예비 개척한림원’ 제도를 신설하고, 연구실적이 우수한 예비 개척한림원 회원 24명을 선정했다. 개척한림원은 대학 내 우수 연구자 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GN
[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4 공예트렌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19회를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 간 교류의 장으로서 공예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지난 3년간 현장 매출은 16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방문객 수는 약 54,000명에서 78,000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 280여 개 참가사, ‘나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일상 명품’ 공예품 선보여 올해 행사에서는 작가, 공방, 기업, 갤러리 등 28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나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일상 명품’을 주제로 가구·조명, 주방·생활·사무용품, 패션잡화, 장식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공예공방관’에서는 아르케, 스튜디오 고고장 등 각 공방, 브랜드, 기업의 특색이 느껴지는 173개사의 우수 작품을, ▴‘공예매개관’에서는 국가유산진흥원, 청주시 한국공예관 등 18개 문화예술기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신진공예가관’에서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신진 작가 90명의 작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고성군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가칭)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고성체험분원 유아꿈틔움 설립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칭)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고성체험분원 ‘유아꿈틔움’은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직업 특화 체험 기관이다. 총사업비 256억 원을 투입하며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는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도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정영환 군의원, 고성유치원장, 상리면장, 상리면 주민자치회장,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립 배경과 목적 ▲설립 진행 경과와 향후 계획 ▲실내 공간 및 실외 배치 구성 등을 설명했고 이후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기관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면서 “교육 공동체와 함께 경남 도내 유아들에게 생태, 과학 체험뿐만 아니라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주민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완료 후 세부 계획 수립, 재정투자심사 의뢰 등 기관 설립에 박차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11일 오후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산업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우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자 2023년부터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디자인산업협회가 주관하여, 4개 분야의 자유주제와 도내 기업이 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9개의 기업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체에서 1,148점이 출품됐으며, 최종 4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한국디자인진흥원,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사)경남경영자총협회, KBS창원, MBC경남, KNN, NH농협은행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시상했다. 자유·기업주제 통합 대상 1명, 자유·기업주제별 금·은·동 12명, 고등부 6명, 지역인재 10명으로 총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확장 가능한 메인 휠을 통해 계단 등의 각종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도심 속 운반에 특화된 모빌리티인 ‘분리형 운반 퍼스널 모빌리티 MOVEAST’를 제안한 한국공학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신규사업인 가축전염병 시료채취 비용지원 사업을 내년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시료채취 비용지원 사업’은 현장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료채취 업무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올해 최초 추진했으며 민간 시료채취(보정)요원이 가축방역관이 수행하던 시료채취·보정업무를 대행하고 이에 대한 실비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료채취요원 126명 보정요원 23명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축종별·지역별로 해당 시료채취·보정업무에 전문적인 시료채취(보정) 요원을 동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3명의 시료채취(보정) 요원이 579건의 업무를 수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등 도내 발생 위험도가 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천만 원 증액된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험소 가축방역관 대상 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료채취(보정) 요원에 대한 사업 만족도, 개선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 중이다. 협의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단가, 동원범위 등을 개선한 사업계획을 올해 12월 중 수립 후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