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24일 이동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가을 신학기 대비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8일 교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에 대한 설명과 감염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예방 5대수칙(손씻기, 음식익혀먹기, 깨끗한물마시기, 예방접종잘하기, 기침예절실천하기)이 안내됐다. 손씻기 교구(뷰박스, 형광로션)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으로부터 기탁받은 안전나르미카를 수혜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규모는 안전나르미카 5대를 포함한 안전조끼, 자물쇠, 밧줄, 생필품 등 총 400만원 상당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은 지역사회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나르미카 수혜자 5명을 포함한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용법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사랑의 구르미카 10대 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구르미카 10대와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영규 부군수는 “안전나르미카 기탁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해 주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 인구 감소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교육·문화·예술분야 지원 ▲워킹맘 커뮤니티 및 청년 창업자 공간 마련 등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기식 부시장은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청년들은 “거제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4일 가을철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해 관내 육교현판 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옥외광고업 자격증을 보유한 거제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요원 5명과 시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육교현판의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 통행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육교 현판의 추락 위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구조물의 부식여부, 고정장치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판 주변의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현수막 잔끈도 정비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천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간 자율관리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설물 관리와 깨끗하고 건전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상권활성화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단순한 공간 정비에 그치지 않고, ‘함께하며 성장하는 고현동, 살리GO! 살리高!’를 주제로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권 활성화 이벤트, 지역 특화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거제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마을상품을 전시·홍보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승포어묵, △능포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정성껏 만든 수제쿠키, △지역 특산물
[아시아통신]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와 와카야마를 방문해 하천 친수공간 재생, 파크골프, 워케이션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낙동강 유역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에는 낙동강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4명을 포함해 관련부서 공무원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26명이 참여했다. 낙동강협의회는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와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190만명 시민의 젖줄인 낙동강을 환경·관광·문화가 결합된 종합 발전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회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1일차(22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박영환 한국관 관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재)오사카관광국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관광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23일)에는 ▲‘물의도시’오사카 도시재생 정책으로 조성된 나카노시마 수변공간을 시찰하고, ▲아쿠아라이너 크루즈를 체험하며 하천 관광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 ▲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생활·복지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살기 좋은 도시로의 전국구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표어 아래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123 곳의 다양한 정부 부처와 전국 지자체, 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가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진주시는 박람
[아시아통신]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약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정됐다. 최동권 지회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의 번영을 이끌어온 노인 세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규일 시장은 “오늘날 우리 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고령 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중 타슈켄트 다니엘 힐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 지사와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Bozorov Lakhmat Khomidovich)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지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망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비엔씨 글로벌은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기업으로, 타지키스탄 출신 자하 조다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필러, 스킨 부스터, 리프팅실 등 에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70건, 891억 원 규모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311건)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접수된 제안은 한 달간 관련 부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쳤으며, 시군 또는 교육청 소관 사무는 해당 기관으로 이관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도정참여형 사업 한도를 없애고, 도비 분담률을 50%까지 확대해 시군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탈락 사업 제안자에게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등 투명성과 소통도 강화했다. 최종 사업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도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됐다. 도민투표에는 총 2,491명이 참여했으며, 전년도 대비 18.2% 증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은 전년도(63건, 73억 원)보다 건수는 8건 줄었지만, 총사업비는 13억 원 증가했다. 사업 지역별로는 경상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도정회의실에서 대‧중견기업-도내 창업기업간 개방형 혁신 확대를 위해 구성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중견기업(9개사), 연구기관(2곳) 등 협의체 위원 13명과 스타트업(3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6년 경남도의 창업 정책 추진 방향 설명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성과 ▲창업기업 기술 소개 ▲참여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아이디어·기술과 협력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유연한 기술 개발, 실증(PoC), 공동 사업화 등을 통해 빠른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올해 10개 대ˑ중견기업과 38개 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 아이템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참여 대ˑ중견기업을 12개 사로 확대해 우수 창업기업 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인국 도 산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2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및 진주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25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2월 수립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기관별 추진실적 발표, 추진 성과 공유 및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방안과 개선대책 마련 논의 등을 통하여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산업 경쟁력과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전공공기관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3에 따라 매년 지역발전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경남혁신도시에 소재한 11개 이전공공기관은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육성 등 6개 분야 317개 사업, 사업비 7,177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추진실적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의견수렴 결과를 2026년 계획 수립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