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설 명절과 4.2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도‧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무관련 업자로부터 편의 제공 명목의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특히, 금품 수수행위에 대해서는 ‘단돈 1,000원이라도’ 적발 시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직권을 남용하여 갑질을 하는 행위도 강력히 단속한다. 공직비위 신고자의 비밀 보장을 위해 익명신고방인 ‘케이휘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고자는 신분 노출 없이 상시로 공직 비리를 제보할 수 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익명신고’를 검색해 접속하거나 휴대폰 앱 ‘케이휘슬’ 다운로드 또는 케이휘슬 누리집 내 신고센터에서 ‘경상남도’를 검색하면 된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해 올해도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도내 공직자 모두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자 상식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월 13일자로 김해시 화목동 해반천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바이러스 검출일로부터 최소 기준일(21일)을 초과하여 약 50일이 경과했고,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 농가(319호)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5일 김해시 해반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를 해왔다. AI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검출지점으로 통하는 진출입로에 출입금지 띠와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으며, 반경 10km 내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한 대규모 농가 인근지역에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관련차량의 출입관리와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가 대상으로 수매(46호 1,940수)를 시행하여 위험요인 제거에 힘썼다.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인근 철새도래지인 화포천에 대해서는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이 지역 교통안전 교육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연수기관으로 지정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주로 한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연수원은 지난해 도내 운수종사자 3만 3,255명을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과 도민 15만 3,147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총 18만 6,402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수종사자 대상 법정 교육으로 도로교통 관계 법령, 친절서비스, 운송질서 확립 등의 직무교육과 감염병 예방, 성인지 등 소양교육을 진행해 운수종사자의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원거리 교육대상자를 위한 권역별 현지교육과 화물·전세버스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휴일 교육을 병행하고, 법정교육 미이수자에게는 추가 교육을 편성·운영해 지난해 계획 인원(32,477명)을 초과하는 실적(33,255명)을 달성했다. 도민 대상 교통안전교육은 성장기 교통안전 조기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3만 5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도내 민간발주 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원도급 건설사의 부도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가입 확대와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도내 지역업체와 신규 하도급계약 체결한 원도급사로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13일부터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청 서류를 간소화(8→7종, 신청서 기재 사항 축소)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시군,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지급보증서 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 농산물 브랜드이다.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대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당도, 빛깔, 중량 등 엄격한 규격으로 이로로 상품을 많은 물량 공급하기는 어렵지만 명절 선물용, 제수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설 판매 상품은 지난해 생산량이 적어 판매하지 못했던 사과, 단감을 더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배세트(6과), 단감세트(9과), 참다래세트(20과)와 사과·배 혼합상품(6과, 9과, 12과)이다. 구매를 원하시면 인터넷 검색창에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쇼핑몰별 할인적용 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e경남몰의 설 맞이 기획전 쿠폰 적용 시 최대 30% 할인 적용으로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양권 경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사회복지 예산이 매년 증가(10년간 2.4배, 2조 4,905억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기관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분야 평가에서 2년 (2023년, 2024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 설치와 도 자체 사회복지분야 지도·점검 규정 제정, 사회복지법인 정관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것과 복지재정 부정수급신고센터 운영 및 법인·시설에 대한 처분 이행 실태점검 등을 통해서 복지재정 누수 방지에 힘썼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현장 컨설팅 중심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선순환 복지 검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경남도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근간이 되는 정관 정비를 2025년 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정관은 법인 운영의 중요한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필수기재사항, 관계법령 및 개정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일부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이에 도 단위 최초로 정관 일제 정비계획을 수립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환경산림국이 설을 대비하여 2025년 상반기 자체 청렴 교육을 13일과 14일 양일간 2회에 걸쳐 200여 명에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직접 환경산림국 6개 부서, 2개 사업소 및 1개 출연기관(경상남도환경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주요 반부패 법령 이해’를 주제로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 바로알기, 경조사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사항, 2024년 주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배 사례 공유 등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으로, 공직자가 청렴해야 도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4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청렴 부서평가 우수부서 6곳 중 환경산림국 소관 3개 부서(수질관리과, 환경정책과, 산림환경연구원 관리과)가 선정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의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인 홀덤펍,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를 대리구매·판매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한편, 홀덤펍은 주로 음식점으로 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음주와 함께 카드 게임이 가능해 청소년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어 지난해 5월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지정됐다. 중점 단속내용은 △홀덤펍, 밀폐된 형태의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금지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대리구매·판매 등이다. 다만, 홀덤펍은 최근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됨에 따라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사전 계도를 하고, 계도 후에도 위반사항이 있으면 엄중 처분할 계획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래스돔’과 경남지사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래스돔’은 탄소 중립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으로, 영국 로이드인증원·법무법인 지평과 협업해 도내 제조기업이 수출 시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 투자사(창투사)로, 한국 스타트업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글래스돔 경남지사 설립으로 도내 수출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에 도움을 주고, 탄소중립 관련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82 Startup Summit 2025에 참석하여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82 Startup Summit은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한인 스타트업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창업자,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해양·관광·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자원과 연계한 통영캠퍼스 활성화 사업인 개방형 에듀베케이션(Edu-Vacation) 사업을 2024년 9월부터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양과학대학은 ‘에듀베케이션을 통한 지·산·학 상생발전 활성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역민, 산업체 임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탐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양과학대학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미래교육원(원장 안영수 미래산업융합학과 교수)을 신설하고 전담 직원을 채용하는 등 조직적·인적 구성을 완료했다. 연간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양과학 대중화, 지역민을 위한 문화 체험 기회 확대, 해양산업 재직자 맞춤형 심화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산업 육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일조해 왔다. 또한 해양과학대학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통영관광개발공사, 거제문화예술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에듀베케이션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지역시설의 공동 활용, 청년 고용 확대, 지역 정착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등 이 사업을 지역적으로 확산시켰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재)사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동식 시장) 위탁으로 ‘2024 겨울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원장 유해준 국어교육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겨울 영어캠프는 1월 12일부터 24일(12박 13일)까지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24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겨울 영어캠프는 핼러윈(Halloween)을 주요 주제로 하여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상황별 영어 체험, 연극으로 배우는 영어, 음악·미술 활동, 팝송 클래스. 영어 일기 쓰기,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헌티드하우스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 및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캠프 동안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생활 적응을 지원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420회 임시회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임철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환경분쟁 조정법'이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환경피해 구제와 건강피해 조사 등의 구제 제도를 일원화하여 위원회의 소관 사무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제명변경(경상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조례→경상남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경상남도 환경분쟁피해구제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건강피해조사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 조정·재정·중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위원회의 사무처리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50명의 의원이 뜻을 모아 발의했다. 임철규 의원은 "앞으로는 환경오염 피해의 유형과 상관없이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도민들이 편리하게 전문가에 지원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420회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