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서울에서 개최하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의 대표 시민 축제로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직접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해 신뢰도를 높여 브랜드 인지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28일과 10월 19일 곶감을 비롯해 약초, 고구마, 사과 등 산청의 우수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또 고향사랑 실천과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의 농특산물은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껏 재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에서 서울시민들이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청정한 이미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내달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와 산림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에서는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과 드론 감시를 실시한다. 또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에 대한 시민제보도 받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무허가 벌채, 불법 산지 전용,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이다.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을 집행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산림 피해 최소화와 환경 보전, 건전한 산림 휴양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이승진)가 ‘창녕한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13개소에 ‘창녕한우’불고기용 110kg(4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영산초, 계창초, 슈퍼텍고, 한국과학기술고 등 4개 학교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한우 110kg(400만 원 상당)을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하며 맛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승진 지부장은 “지역에서 키운 '창녕한우'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정성이 담긴 한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전국한우협회 창녕군지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과 ‘창녕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제23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창녕군은 ▲고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 구축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적극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와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는 장마면복지회관에서 ‘사랑담은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 부녀회에서 10세대씩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은 소고기 미역국,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 3종과 계란 10개로,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김봉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창녕군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천시의 노후관 정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결과물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사천읍과 벌용동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로 48.8km를 정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6년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환경부 사전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대상지, 범위, 총사업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누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무대 ‘끼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끼 페스티벌’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무대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물가상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1월 1일 오후 6시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받으며, 신청서를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USB를 동봉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10팀 내외)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번 ‘끼 페스티벌’의 시상은 총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7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그리고, 아차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상권(중앙, 논개, 청과, 비봉시장)과 자유시장, 새서부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국산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중앙상권(중앙, 논개, 청과, 비봉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따라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후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진주시 상인연합회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키친
[아시아통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진주는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보석같이 빛날 예정이다. 10월 진주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가을의 전설’과도 같은 3대 축제와 함께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그윽한 예술의 향기를 더한다. 특히 진주의 가을밤에는 남강의 물결을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유등’이 불태우면 밤하늘엔 환상적인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보석같이 빛나고, ‘별빛동행’과 같은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압도적인 풍광과 운치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과 진양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관광약자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선보이면서 가는 곳마다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 ‘가을의 전설’ 3대 축제와 전통공예비엔날레 압권 가을 진주의 상징인 ‘진주남강유등축제(10.4.~19.)’가 7만여 개 유등으로 남강을 수놓으며, 10월 4일 점등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드론쇼와 불꽃놀이와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3일 초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동부시립도서관 건립공사가 지난 2일 시공회사의 자금난과 복합적인 문제로 중단됨으로써 주민들에게 공사가 중단된 사정과 향후 공사재개와 준공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진주시는 책임감리 전문업체인 건설사업관리단과 함께 공사재개를 위하여 시공회사에 사업추진 독려와 공사재개, 부진공정 만회계획 제출, 공사재개 독촉 등의 공문서를 20여 회 통보하고, 대책회의를 5회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현재까지 공사는 재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는 공사중단에 따른 불가피한 행정조치로 시공회사와의 공사타절 정산, 계약해지 등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고 나면 새로운 시공회사와 계약 후 잔여공사를 마무리해 2026년 상반기에 동부시립도서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중단 사유와 공사재개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주민들
[아시아통신]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24일 아침 하동군 가족정책과,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읍 시장 주변, 경찰서 앞 교차로, 삼성전자 대리점 교차로 등 읍내 다중이용시설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펼쳐졌다. 상담소는 지역민들에게 성매매의 심각성과 인터넷을 통한 확산 위험성, 그리고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리며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하동읍과 진교면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성매매 추방 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추방 주간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도 함께 전했다. 2000년 군산 대명동 개복동 성매매 집결지 화재와 2002년 군산 성매매업소 화재 참사로 총 19명의 여성이 목숨을 잃은 비극은, 성매매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구조적 사회문제임을 드러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권해선 소장은 “청소년 보호와 유
[아시아통신]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 V(Volunteer 자원봉사자) 경남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도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도내 8개 팀이 참여해 그간 진행한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했다. 도내 18개 시군 청중평가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사례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하동에서는 이재민 당사자로서 산불 및 수해복구에 활발히 참여한 옥종면새마을부녀회 정혜진 자원봉사자가 ‘봉사는 돌아오는 거야, 부메랑처럼!’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참가했다. 발표에는 고된 봉사활동 현장 속에서도 다른 봉사자의 말 한마디에 큰 위로를 얻음으로써, 누군가를 위해 했던 일들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정혜진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본 쓰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