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8월 9일에는 창원 지역 항일운동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행사가 열리며, 12일에는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어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및 마산방어전투 승전 기념 음악회’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원 항일운동 현충시설 역사 탐방’은 창원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지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는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이 거행된다. 현재 사당에는 96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이번에 ▲공을수 ▲김재만 ▲김주석 ▲김창세 등 독립운동가 4인의 위패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위패 봉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97인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비도 새롭게 설치된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차량 상습정체 해소와 시민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 육교 등에 대한 도로교통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 공사 추진... 차량정체 해소 기대 호탄동 방아교차로는 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입주민 증가와 더불어 사천시로 출퇴근하는 주요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방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량 하부의 기존 편도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진마대로 진출입 램프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아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금곡농협 로컬푸드 입구주변 정체해소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개선 신진주역세권의 개발과 함께 인근 혁신도시와 진주IC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공영차고지 주변 교차로 또한 상습적인 교통
[아시아통신] 지난 7월 10일, 고병호 원장이 제10대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교육 강화,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공연 활성화, 문화회원 권익보호 및 운영 개선, 문화원 공모사업신청 예산 확보 등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4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사천문화원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 고병호 신임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들어봤다. Q. 사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천은 제게 ‘삶의 터전’입니다. 초중고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고, 여름이면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영하고, 틈틈이
[아시아통신]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거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협의회장 외 3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장은 이들을 직접 맞이해 따뜻한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환경보전 및 자연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재해 대응 및 이웃돕기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함안면에 위치한 국가유산인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의 종합정비계획의 방향성, 문화유산 보호 및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수립하여 석조삼존상 및 그 주변의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관련부서 및 자문위원,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후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2026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산리 석조삼존상 일원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함안군이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6일부터 9월 19일까지 45일간 ‘아름다운 동행 - 장학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나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제2회 장학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학금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지난해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학부와 초·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 2명(시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8명(시상금 20만 원) ▲장려상 7명(시상금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장학재단이 함께한 아름다운 여정을 기록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빙상장 영화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 상영회를 찾은 시민은 1,000여 명으로, 기존 객석이 모자라 100여 석의 보조 의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빙상장은 시원한 냉기 속 관객들로 만석을 이뤘다. 본 행사장의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해 치어리딩 팀 ‘슈팅스타’의 특별한 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이어갔으며,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와 감동적인 발레리노의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를 1, 2부로 나누어 상영했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빙판 위 맨발로 오래 버티기’는 정원을 훌쩍 초과하는 바람에 각본에도 없는 댄스 경연대회로 최종 인원을 가리는 등 본 행사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기획단 이지혜 단장은 “이번 영화상영회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 아니라 청소년 등 폭넓은 시민층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며, “올 11월 28일에 진행될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시아통신]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요리 동아리’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동아리는 주민이 직접 식단을 계획하고 요리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 정보를 실천·공유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매회 실습 주제를 함께 정하고 각자 준비한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보며 영양 관리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레시피와 요리 팁, 식생활 경험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주민 모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사를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경험이 주민 스스로 실천의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건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LG전자, HD현대중공업 등 글로컬대학 참여기업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울산‧경남 초광역 시도 글로컬대학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지자체·산업계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공동 실행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번 회의는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글로컬대학 비전 설명과 실행계획서 발표, 특화 중점 추진 분야 소개, 기업·지자체와의 협력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실행계획서에는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조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조선 기술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 구축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기업과 연계한 현장형 프로젝트 추진과 산업 데이터 기반의 문제해결형 교육을 강조했다. LG, HD현대 등 생산 현장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과 연계해 실습할 수 있는 심팩토리(Simfactory)와 인공지능 기반 설비·센서·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직무 실습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카카오의 후원으로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변경 ▲사진‧동영상 전송 ▲친구에게 선물 보내기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향후에는 모바일 결제, 기차 예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실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손자에게 사진을 보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복지관 이용 및 프로그램 신청 관련 문의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민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및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달 새마을금고 5억원 출연에 이어 경남은행, 하나은행이 각 5억원씩 더하여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의 15배에 이르는 225억원 규모로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시는 2.5%의 이차차액과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최초 1년분을 전액 지원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영 안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은행별 협약식에는 양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사업은 양산시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재단 보증드림앱(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보증드림’앱 내려받기 또는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