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7일 오후 2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에서 산양삼 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양군 산양삼 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해 재배환경과 품질기준, 효능평가 결과를 활용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양삼 재배환경과 품질관리제도 및 유통소비 등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품 함양 산양삼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강병완 주임이 ‘산양삼 품질관리 제도 안내 및 유통소비 현황’을 주제로 산양삼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의 절차를 설명하며, 건강한 산양삼을 재배하여 신뢰받는 농가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가 ‘산양삼 약리효능 기반 재배기술 및 품질기준 마련 연구’를 주제로 산양삼 재배 농가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입지환경과 재배유형 품질기준을 안내하고, 효능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은 직원 상호 소통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소통회의’ 라는 타이틀로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렴소통회의’는 청렴한 조직에서 소통을 핵심 가치에 두고, 화목한 조직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을 활용하여 교통건설국 부서별로 운영하는 회의다. 교통건설국은 이 회의에서 그 달의 현안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고, 다음 달 주요사업, 행사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며 협업방안 등에 대해 소통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달 논의된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연계한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운동 관련 홍보부스 근무,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 지원 근무 등에 대해 부서 간 감사 인사도 더해져 더욱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청렴은 거창한게 아니라 소소한 소통부터 시작된다.”며, “직원은 물론 부서간 막힘없는 소통으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교통건설국은 '청렴 잇슈' 라는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자문위원 56명이 참석해 새로운 22기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승열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55명으로 구성된 제22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출범식과 함께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2기 거창군협의회는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청년 대상 통일 공교육 강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거창평화학교를 통해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과 통일 공론장 운영을 강화해 지역 차원의 통일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승열 거창군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거창군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 강화와 평화 공감 확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도내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총 23개 우수 지자체 중 경남에서 ▵김해시(Ⅰ그룹) ▵함안군(Ⅲ그룹) ▵산청군(Ⅳ그룹)이 인구 규모 그룹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함양군은 특별상, 통영시는 발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그룹별로 고르게 선정되어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균형 있게 인정받았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되어 발전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
[아시아통신] 경남도가 지난 27일 열린 행정안전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으로 국제중재 첫 승소, 138억 절감 도민에게 돌려줘’ 사례로 기관 표창(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남도의 수상은 도내 적극행정의 바람을 다시 한번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돼 더 뜻깊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40건 중 최종 18건이 선정됐다. 마창대교의 높은 통행료와 재정지원금 증가로 도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미 두 번이나 시행한 사업 재구조화 대신 국제중재로 접근방식을 전환해 재정 138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통행료 할인으로 도민에게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1일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로 얻은 재정절감액을 활용해 출퇴근 통행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겨울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번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보건소→시도→질병관리청 순서로 매일 한랭질환 환자 발생 보고가 이뤄진다. 한랭질환은 추위의 정도, 추위에 노출된 부위, 시간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며, 크게 나눠보면 전신성으로는 저체온증, 국소성으로는 동상·침수병·동창이 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 모자·마스크·장갑 등으로 따뜻하게 입기 △외출 전 날씨 확인 후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 삼가기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가벼운 실내운동·적절한 수분섭취·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 건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분임부서 회계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부서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7~2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분임기관별 회계업무 담당자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 프로그램은 회계 실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고,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대학회계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계약 실무 및 물품 관리 절차 ▲자체·교육부 감사 지적사례 분석 및 주의사항 공유 ▲회계업무 관련 최신 정보 전달 및 사례 중심 실무교육 등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교육으로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활성화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집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 재무과가 주관해 운영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주현 박사(지도교수 최명룡 교수)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 화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이공계 박사학위 논문 중 학문적 완성도와 미래 파급력이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화학 분야에서는 단 2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주현 박사는 올해 화학 부문 수상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됐으며, 거점국립대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 연세대 등 국내 주요 과학기술원 및 수도권 연구중심대학 소속 수상자들 사이에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주현 박사의 학위논문은 ‘펄스 레이저 및 음향 부상을 이용한 전기 촉매의 에너지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Pulsed Laser and Acoustic Levitation-Processed Electrocatalysts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Sustainab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기술경영학과 김영일 박사가 최근 《혼자인 여행은 없다》(북랩, 284쪽, 1만 8000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50대 중반이라는 삶의 전환기에 직면한 저자가 건강과 인생의 위기 속에서도 베트남에서 태국까지 1200km 자전거 여행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책에서 김영일 박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획했던 치앙마이에서의 ‘한달살이’ 대신에 베트남 사파에서 시작하여 라오스를 거쳐 치앙마이에 이르는 33일간의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다. 그런데 막상 맞닥뜨린 베트남 북부의 산악지대는 부정맥을 앓는 50대 중년이 자전거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험준한 곳이었기에 여행 첫날 저녁, 여행을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항공권까지 검색하게 된다. 하지만 솔로 여행자는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며, 난관 속에서도 이제는 스스로 다독일 줄 알아야 하는 나이임을 자각하고는 조금씩 안정을 되찾으며 여행을 이어 나가게 된다. 그리고 계획과는 아주 다른 여정이기는 하지만 마침내 치앙마이에 도착하게 된다. 김영일 박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는 11월 26일 사천시 남양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심리·진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한 3학년 학생들은 스트레스 이해, 진로 가치관 탐색, 학습 역량 강화 등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혼자 진로를 고민할 때는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에서 나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프로그램으로 진로 고민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모 학생은 “자신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학습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남양중학교 한양희 교장선생님은 “경상국립대학교 전문 상담 선생님들과 만나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소외된 지역의 중학교와 연계하는 교육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김대경 상담사는 “참여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11월 21~22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6개 분야에서 127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강석진 교수의 지도로 서민진 씨(박사수료)가 ‘VR 실험 기반 다세대주택 주거침입 의사결정 과정 분석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김동규 교수의 지도로 최영은 학생과 주현영 학생(5학년)이 ‘전통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베트남 하노이 Long Bin 시장 리노베이션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민진 씨의 연구는 올해 선정된 한국연구재단 지원 중견 연구(소규모 공동주택의 범죄 안전을 위한 VR·AI 기반 CPTED 최적 기준 및 설계 플랫폼 개발) 성과의 일부인데, 서민진 씨는 강석진 교수와 함께 실용화를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건축학과 소속 교수와 연구진들은 지난 10월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대거 수상했는데, 계속해서 전국
[아시아통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27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대회에서는 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경홍 팀장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방법, 지원 연계 체계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보호 활동 등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왕재 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도위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그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