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조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8월 한 달간 관내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총 221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7,119명에 달하지만 등록률은 53.9%에 그쳐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조호물품 지원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 등록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 안내 ▲가족 대상 정보 제공과 치매 환자의 의료·복지·재활 등 서비스 연계 방안이다. 현재 김해시 60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3.8%에 이르며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센터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등록 치매 환자 발굴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순회 홍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쏠비치 남해 리조트에서 ‘설리권역 해양환경보전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리조트 개관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리권역 마을 대책위원회, 어촌계장,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원 남해지원장, 소노리조트 및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운영 방향과 해양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한 뒤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참석자들은 리조트 내 오폐수처리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현장을 확인했다. 견학을 통해 오폐수 처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리조트 측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함께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해양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만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상생 발전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 대표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을 추진한다.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은 오는 8월 말까지 참여업체 선정 후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ON과 SK스토아 등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획전은 ▲전용 판매관 운영 ▲온라인 프로모션 ▲상품 콘텐츠 제작 ▲전문 컨설팅 및 온라인 판매 교육 등 맞춤형 유통지원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T커머스 채널까지 판로를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과 연계하여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산청, 합천 등 5개 시군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대형 유통망과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판로 기반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고, 9~10일 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는 50~100mm, 남해안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계곡·해수욕장·야영장 등 인파 밀집 지역에 많은 행락객과 야영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사전 차단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휴가철 인파밀집지역(계곡·해안가·야영장 등)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현장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호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대피 권고·명령 시 즉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주말 동안 해수욕장·계곡을 찾는 피서객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는 18일 오후 2시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의령군와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축제에서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문제점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지난해 축제장 내 푸드코트에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 줄여 친환경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참여 및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 ▴공공청사 1회용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위생 앞치마’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위생 앞치마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배부하며, 거제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위생‧청결은 식품안전의 기본’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종사자 스스로 청결을 생활화하고, 방문객에게도 신뢰와 안심을 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식점 종사자들은 “앞치마 착용으로 손님들에게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위생 앞치마 착용은 단순한 복장 정비를 넘어, 우리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위생 안전 강화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하북면 소재 평산책방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특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문화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책방지기(문재인 전 대통령) 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민주주의,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평산책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조성한 공간으로, 단순한 서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머물며 사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 평산책방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들은 책방 곳곳을 둘러보며 공간의 의미와 설립 취지를 들었고, 책방지기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도서와 가방을 선물하며 인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책방지기와의 따뜻한 인사에 감동하며, “책이 특별해졌다.”,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아시아통신]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박선화)가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땀을 흘리며 침수 주택 내 집기 정리, 마당 및 도로 주변의 토사 제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평소 민방위 활동과 재난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수관 빗물받이 점검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시 마을별 대피소 안내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선화 대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비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배)은 지난 7일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참여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근배 조합장, 노영식 총장 등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 배출 및 채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모집· 선발해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근배 사천시산림조합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회원들이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내부 정리 등 훼손된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개학기(2025년 2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8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주변 보호구역 및 통학로를 대상으로, 읍·면과 옥외광고협회가 협력해 각종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과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광고물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고, 광고주의 자율 정비 유도 및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