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 상주 해수욕장 연안 사고 예방과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주말 해수욕장 연안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1000여 명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해양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119)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구명조끼 착·탈 시연, ▶해양경찰 구조물품(레스큐튜브, 헬멧, 구명환, 슈트 등) 전시, ▶어린이 안전교육, ▶홍보 물품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2차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휴가철 해양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에서 발생한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 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유식 꾸러미를 가정까지 직접 배송해, 미래세대인 영유아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바쁜 양육 가정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 친환경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을 이용 중이면 보건소의 이번 영유아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이 제한되지만, 이용 종료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이유식을 섭취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월 11일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 정보화 농업인 등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총 9회(2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SNS 게시물 작성, 테마송 제작, 쇼츠 및 릴스 영상 콘텐츠 기획, 상품 페이지 분석 등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형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백문기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생적인 온라인 판로를
[아시아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의 4차년도 참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및 김해시, FITI시험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고, “비대면 의료기기 인허가 최신동향”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본 사업은 비대면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의료기기란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 모니터링 · 치료 · 건강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 인공지능(AI) · 사물인터넷(IoT) · 원격진료기술 등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이며, 스마트 혈압계, 원격진료 앱 등이 있다. 워크숍을 통해 진흥원 및 각 기관은 사업의 1단계 성과를 공유 및 의료기기 인허가 최신동향 세미나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으로써, 비대면 의
[아시아통신]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지난 8일 부산대학교가 지정하는 ‘디지털 허브’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부산대학교와 ㈜스마트소셜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디지털새싹캠프’ 사업의 지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는 의미를 가진다. ‘디지털새싹캠프’는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교구·교재 등이 지원돼 청소년들이 무료로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부청소년센터는 올해 2월과 7월, 총 5회의 캠프를 운영하며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전국적으로는 주로 학교에서 운영되지만, 센터는 적극적으로 유치·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올해 여섯 번째 ‘디지털새싹캠프’를 개최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허브’ 지정을 계기로 강사 양성과정,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부산대학교와 협의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제64회 한산대첩축제를 맞아‘내 삶을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 모두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소중한 내 개인정보를 지키는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정보통신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 행사장을 누비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 나섰으며, 개인정보 보호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 통영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처리가 급증하는 만큼,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호 실천수칙을 알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통영문화재단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지난 9일 죽림만 해상에서 제16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일반부)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산대첩 축제에 걸맞게 미해군 US NAVY팀, 이순신장군 기념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가족, 아산시·통영시 새마을연합,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인근 거제의 동호회 팀 등 역대 최다인 총 48개팀(읍면동 15개팀, 기관단체 23개팀)이 참가해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읍면부는 1위 산양읍, 2위 한산면, 3위 욕지면 △동부는 1위 중앙동, 2위 미수동, 3위 봉평동 △기관 단체는 1위 통영해양경찰서, 2위 아산시장애인체육회, 3위 통영시체육회가 각각 입상했다. 입상 선수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한산대첩 재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한산대첩 승전을 축하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주막으로 축제의 대미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거창군민으로 중풍예방교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2개 반으로 구성해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A반은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B반은 14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중풍(뇌졸중)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전조 증상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 건강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중풍의 주요 위험인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까지
[아시아통신] 8월 11일 가회 체육공원에 위치한 가회전투 전적비 앞에서 ‘가회전투 전적비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가회전투 참전용사와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가회전투는 1951년 8월 10일, 황매산 일대에서 활동하던 무장공비와의 치열한 전투로, 경찰과 향토방위대,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을 지켜낸 사건이다. 전적비는 이들의 용기와 헌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2016년 8월 건립됐다. 허종홍 전적비 추진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참전 선배님들의 피와 땀 덕분이다. 전적비가 후세에 그 뜻을 온전히 전하는 기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월 4일과 5일, 일본 자매도시인 미토요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합천군 관내 중학생 14명과 합천교육지원청 윤정란 장학사, 군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4일, 대표단은 미토요시 청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 이나다 사토루 국제교류협의회장, 오오하라 카즈히토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군 관계자를 맞이했다. 야마시타 시장은 “지난 7월 합천군의 수해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인 5일에는 미토요시 관내 도요나카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이 열렸다. 사가와 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자기소개, 게임, 점심 식사 등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합천군 학생들은 이틀간 미토요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양군 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함양읍 백연리 574번지 일원 7만 4,156㎡ 부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함양군에는 정식 파크골프장이 없어 함양읍 하림공원 내 일부를 임시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해당 용지가 체육시설이 아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추진에 반영할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맞벌이 가정 자녀 등 아동·청소년에게 점심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함안군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돌봄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루 1,000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친구 천원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