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8월 12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힐링플랫폼에서 ‘2025년 힐링 정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부터 공간 배치, 식재 디자인, 초본·목본 식물 활용, 수목 전정, 오가닉 가든 디자인, 식물 번식, 테마정원 관리까지 정원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순천 화가의 정원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울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제공됐다. 박창열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힐링 정원 아카데미와 같은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더욱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합천 전역에서 정원문화를 꽃피우는 핵심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모집 단계부터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 신청자가 정원 초과할 정도였으며, 교육 내내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며,
[아시아통신]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건강혈관교실’을 운영하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의 혈관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검사(혈압·혈당·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개인별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 ▲맞춤형 식생활 지도 ▲뇌졸중·심근경색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교육 대상 마을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혈압·혈당·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4개 면을 우선 선정했다. 지난 7월 대병면에서 첫 교육을 마쳤으며, 8월에는 쌍책면 2개 마을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어 11~12월에는 용주면과 율곡면 4개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해 경로당 중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망막병증, 신부전증, 뇌졸중, 심근경색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
[아시아통신]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찾아가는 경로당 군민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합천을 모두가 안전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합천가정상담센터 나눔이 강사단도 함께하여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여자라서, 남자라서 듣고 싶지 않은 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노래 가사 속에 담긴 성차별적 표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받아들여 온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군민은 “익숙한 표현이지만 차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무심코 클릭한 문자나 영상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주의를 기울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아시아통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지난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열띤 응원이 더해지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일본과 프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체코와 스웨덴’의 세 경기가 열전을 벌였다. 특히 홈팀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진주가 ‘배구 도시’임을 방증하듯, 개막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배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총 15경기가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열띤 경기와 함께 다양하고 풍성
[아시아통신] ㈜마상소프트(대표이사 강삼석)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삼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효경 세무사, 박희종 전 면장이 참석했다. 강삼석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합천군을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대 규모 국화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약 2.2km 구간에 걸쳐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축제장은 10개 테마로 구분되며 230여 개 국화작품과 17만 본 이상의 국화꽃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해양누리공원의 해양 특성을 반영한 신규 테마와 합포수변공원 내 어시장 테마를 새롭게 추가하여 지역의 특색을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의 가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소중한 추억을 전달하고자 한다. 축제 준비에 있어 농업기술센터 현동 꽃 양묘장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원만의 국화 재배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초 1월부터 모종 증식을 시작하여 축제 전시작품 및 대량의 국화를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국화 화분을 납품하는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를 위한 기술 교육을 완료했으며, 전시연출 전문업체와의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3일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동물 간의 바람직한 공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 존중 교육과 반려 생활 맞춤형 돌봄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은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한 사람부터 숙련된 보호자까지 모든 창원시민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기 방지와 동물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창원 반려동물 지킴이 교실’과 유기견과 보호자 간의 교감을 위한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이 있다. 특히 ‘유기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교실’은 유기견의 사회화 훈련과 입양 연결을 돕는다.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원 댕댕이 학교(강아지, 성견, 노령견)’, ‘창원 댕댕이 산책교실’, ‘창원 댕댕이 돌봄교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창원 냥집사 학교'가 있다. 특히 생애 맞춤형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건강관리와 훈련법 등 실천적 내용을 담고 있다. 산책 교실에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돌봄교실은 펫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지 내 임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로 도시민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을 체험하거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임시 숙소이다. 기존 숙박 시설이 불가능했던 농막과는 달리,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자연재해위험지구나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법규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서는 조성이 불가하다.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로와의 연접성을 확보하여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진입이 가능해야 하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려는 시민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와 함께 배치도 및 평면도를 작성하여 해당 농지 관할 구청 건축허가과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시설 조성 후 60일 이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대장 등재를 신청해야 하며, 미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상근 고성군수,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상호 활용 △교수 및 강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고성교육원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69개소 19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개소 17명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군 소속 보건관리자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고 발생 시 대처사항 및 응급조치, 작업 전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뇌심혈관질환에 인한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근무수칙 등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고성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 매년 고성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초·중·고, 대학, 실업팀 등 아마추어 및 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에도 역도, 씨름,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짧게는 4일, 길게는 14일간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동·하계 전지훈련에도 고성군은 총 230여 개 팀, 4,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 유발 효과는 31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실업팀이 전지훈련지로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계 전지훈련에는 약 60여 개 팀 7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아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은 활기와 경제적 효과을 함께 누리고 있다. 특히, 고성군을 찾는 선수단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실·국·소장, 6급 이상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홍보 영상 상영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군부대 임무수행계획 보고 ▲실‧국 준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주요 준비사항 및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11개 기관·업체에서 총 588명이 참여해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연습이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주요 연습은 18일 최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테러 대비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등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 안보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고 있어 범국가적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국가 비상 대비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