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재난관리 기금을 활용한 ‘2022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올해는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3개소, 소하천 정비 7개소, 사면 및 배수로정비 5개소, 도로 옹벽 및 교량정비 2개소, 공공건축물 내진 성능평가 3개소 등이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천천을 대상으로 배수펌프장 보강과 더불어 성환천, 입장천 등을 대상으로 퇴적토를 준설하고 잡목이나 위험수를 제거하는 등 친환경적인 하천관리에 앞장선다. 또 재난예보·경보시스템을 30개소에 설치한다. 재난 발생 시 사전에 이를 알리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문자 전광판, 문자알림, 마을 방송 등으로 시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한다. 시는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 큰 호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가 공중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완화를 위해 올해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8년 232마리, 2019년 482마리, 2020년 934마리 등 매년 길고양이 TNR을 진행해왔다. TNR은 대상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 수술(Neuter), 방사(Return) 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수술받은 고양이의 왼쪽 귀 끝 1㎝ 정도를 잘라 표시하는 방식으로 일반 고양이와 구별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2740만 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637마리 길고양이를 목표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다. 앞서 1월 시는 사업을 진행할 동물병원 모집을 마쳤다. 사업 적용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로 몸무게 2kg 이상이며, 수유 중인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시민 생활불편 감소 및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는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관리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 행복바우처는 도농 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와 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농업인 보호차원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비 11억9700만원을 투입해 598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이하인 천안시 거주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및 이에 준하는 영농규모의 축산·임업·어업 가구이다. 행복바우처 신청은 3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조건 확인 후 기준에 부합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바우처를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올해까지 의료분야 등을 제외한 영화관, 미용실, 안경점, 하나로마트 등 전국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가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촌생활에 작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농복합 도시인 천안시는 앞으로도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가 3월부터 농촌 마을을 돌며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북삼동 2통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0회에 걸쳐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예초기 등 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수리한다. 영농기를 맞아 농업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수리 전문 교관으로 수리반을 편성해 고장난 농기계수리와 함께 현장에서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경제적 부담도 경감하기 위해 수리비는 농기계 부품비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 수리와 함께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약 52대에 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자동차등록증상의 사용본거지가 신청 마감일 이전 동해시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246만원부터 585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박상형 환경과장은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제기술 보급을 위해 ‘2022년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추, 배추, 토마토 등 3개 과정으로 실제 작물을 재배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및 생리장해에 대한 방제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작물 생육기에 병해충을 관찰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온난화·이상기후 등으로 외래 병해충 유입 및 돌발·비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업인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창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양식장 피해 발생 시 입식신고를 하지 않아 복구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양식장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하며, 양식장에서 입식 후 20일 이내 군에 전화 통보를 하면 군에서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입식 신고서 및 증빙서류를 접수하고, 확인 후 양식장에 입식신고 수리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양식업의 피해에 대하여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자는 재난이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자연재난 피해신고서와 어류 등의 입식 및 출하·판매신고서에 매매전표 및 수산종자구입 관련 서류를 각각 첨부하여 해당 시·군에 신고해야한다. 단,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재난 발생 전에 어류 등의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한 경우에 지급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양식장에서 사전 입식신고로 피해를 대비해야 하며, 입식 미신고로 불이익을 받는 양식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분부터 동해시 보훈명예수당과 동해시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해시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동해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지난 2월 25일 공포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동해시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동해시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남참전유공자는 15만원, 6.25참전유공자는 2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재 동해시 보훈명예수당은 541명, 참전명예수당은 533명이 지급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및 참전유공자다. 한편, 동해시는 수당 확대 외에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46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보훈복지회관을 이전·신축 중에 있다. 새로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가 '민원 1회방문 처리제' 운영으로 행정기관에 접수되는 민원을 1회 방문 처리제 절차에 따라 처리하며 고객만족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행정기관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료 확인이나 관계부서 또는 기관 간의 협조가 가능한 모든 절차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진행해 민원인이 불필요한 사유로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 '민원 1회방문 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진정, 건의, 다수인 관련 고충민원, 개발행위 허가신청 등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17명의 팀장급 직원을 건축, 환경, 위생, 경제 등 기능별로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인이 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많은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창업, 공장설립 승인 등 20종의 인·허가 민원의 경우 민원서류를 정식으로 접수하기 전에 약식으로 인·허가 가능여부를 알아볼 수 있도록 '사전심사 청구제'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민원 1회 방문 상담 창구를 운영해 복합민원 1,203건, 고충민원 346건, 원스톱 허가민원 처리 1,851건을 각각 처리했다. 김재희 민원과장은 “모든 민원을 1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공주시가 농업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농업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1만 957농가에 181억 9200만 원을 지원하고 농어민수당 91억 6800만 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1억 8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3천만 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위해 1억 3200만 원을 투입한다.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촌유학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 도우미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 및 농촌 보육 여건을 한층 개선한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농작업 지원단을 육성·운영해 농번기 영세 고령농가 및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결,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8억 5800만 원,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7억 8천만 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5억 원, 드론 등 농업기계 지원 5억 1300만 원 등 적기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디지털농산업 육성을 위해 8개 사업, 보조금 9억 2400만 원을 투입하고, 과수·특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10개 지자체 ,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함께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해피콜, 몽고식품(주)과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등 최소한의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민관 홍보협력을 위한 협약으로, 작년 6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홍보협약 체결식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해피콜의 프라이팬 박스 포장지, 몽고간장 송표프라임 라벨지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관련 홍보자료가 인쇄된다. 세부적으로 프라이팬 박스와 간장 송표프라임 라벨에 홍보문구(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와 함께 고분군 실물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등재 이후에도 상호 협의하여 홍보를 계속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해피콜은 누적 매출 2500억원의 '다이아몬드 프라이팬'과 4100억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생림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사이트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캠핑객 수요 충족과 명소화를 위하여 노후된 화장실을 교체하고 전 구역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였다. 또 현재 92면인 사이트를 40면 더 늘려 132면으로 증설한다. 시는 캠핑장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림오토캠핑장은 2021년 5월부터 시 직영으로 관리를 시작하면서 이용인구가 지속 증가(약 20%)하고 있다. 또 전일제 운영에서 주 3일(금·토·일)제 운영의 민간 운영방식을 도입하여 고정비용(지출)을 줄인 결과 수익성도 크게 나아져 2020년 민간위탁 운영 시 연간 2,2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나 2021년 시 직영 이후 8개월간 3,700만원 흑자를 냈다. 이외에도 시는 다른 지역의 캠핑장에 비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녹음 제공을 위해 올 초 은목서 등 각종 나무 이식과 조경공사를 함께 진행해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사적모임 제한에 따른 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