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고시로 선정된 도내 연안 7개 시군 56개 도서(섬)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가당 80만 원의 수산직불금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섬)지역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연안 7개 시군 56개 도서(섬)지역을 대상으로 920어가 7억4851만 원을 지원하며, 지급액은 작년보다 5만 원 인상된 어가당 연 80만 원이다. 특히, 직불금 중 20%(16만 원)는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하여 마을주민의 복지향상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마을행사 등 어촌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조건불리지역으로 고시된 도서(섬)지역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연 수산물 판매액 120만 원 이상 또는 ▲연간 조업실적 60일 이상인 어업인(어가)이며, 직장 가입자나 신청인을 포함한 가구원 중 전년도 종합소득과세 표준 중 최상위 등급 적용 등 고소득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4월 30일까지 어업 종사 증명서류 등 필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도는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 ‘2022년 수산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대학교수, 신지식어업인, 현장실습교육 현장 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4월부터 9월까지(18주) 주1회(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하며, 어업 신기술과 경영, 수출·유통마케팅, 정보화, 소양교육을 함께 배우게 된다. 올해는 양식, 가공, 유통 등 패류전문가과정 25명을 모집하며, 수산업경영인, 도내 수산업종사자 또는 경영자, 패류 양식 가공업체 창업희망자. 귀어학교 수료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각 시·군 해양수산(담당)과에 하면 된다. 연간 1인당 교육비는 2,073,120원으로 이 중 220,000원은 자부담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대학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회 가입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 또는 도·시군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0년부터 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내 정수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정수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하고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도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 및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위생관리 상태, 정수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과지 적정 운영 등 정수시설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 중이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93억 4천 8백만원(국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하여 정수장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수돗물 유충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021년 4,200만 원에서 367% 증액한 1억 9,6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중고차량 및 공동명의 차량의 경우 자동차등록원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이는 인터넷 누리집 ‘정부 24’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올해는 모집 차량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도정발전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25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등 도내 권역별 4개 대학에 위탁하여 추진하며, 대학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사회 봉사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소양을 갖춘 자로,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도 및 시군 여성정책관련 부서에서도 신청 문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전형 및 일부 면접 등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 1~2회 수업으로 연 11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최근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47개 노선 2,522km, 국도(위임국도) 7개 노선 375km, 교량 689개소, 터널 14개소 구간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에, 우선 진행 중인 25개 주요 사업장 현장관계자, 관계공무원 및 도로보수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방법, ▲작업 전 주요 점검사항, ▲건설공사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 및 예방점검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건설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하여'중대재해처벌법'시행 관련 ▲중대재해사례 소개 및 예방대책, ▲작업자 고소 작업 간에 가설계단 및 발판 이용시 추락, ▲낙하물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중점 안전관리사항 점검, ▲구조물의 작업간에 콘크리트타설, ▲양생에 따른 품질 확보 및 시공관리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14시 27분경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8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일 18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어제부터 이어진 산불로 인하여 28일 야간에는 산림청, 합천군 진화인력 700여명 뿐만 아니라 타시군 진화자원(진화대 17대, 진화인력 171명) 또한 집중배치하여 산불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및 도 임차 진화헬기 등 45대를 진화작업에 집중 투입 하였으며, 지상에서는 합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1960여명(공무원 420명, 진화대 190명, 소방 630명, 기타 720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산불진화헬기는 산불 재발 위험 방지를 위해 다음날에도 계속 물을 투하할 계획이며, 진화인력 200여명 또한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이번 산불발생에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였고, 도내 전시군 진화자원을 활용한 합동진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산불확산 억제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도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치안행정 서비스 구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하여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걸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7 ~ 8월 '도민이 바라는 우리동네 자치경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들은 ‘교통’ 분야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의 안전인식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장소로 ‘유흥‧번화가’에 이어 ‘주거지’를 선택하여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야 할 장소에서의 안전욕구가 강하였다. 특히, 도민들은 최우선 요구 경찰활동으로 cctv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및 신속한 수사, 교통단속 강화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분야 정책(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등)을 우선 추진하고, 마을안전지킴이(가칭)나 자율방범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의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지자체 범죄예방, 피해자 지원, 교통안전시설 강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춘천시정부가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대응 인력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립춘천병원과 3일 손을 잡는다.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정신건강 취약자의 의료적 자문과 대응인력 대상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 관련 정신건강 지원으로,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의학적 자문, 사례관리사 및 실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에 대한 직무정신겅강사업 지원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대응 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 5일 양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고 2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김해시에는 19개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된다. 김해시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 1개소씩 운영되며 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지만 주촌면은 주촌복지관, 진례면은 진례면생활체육관, 생림면은 생림면복지회관, 상동면은 상동면보건지소, 대동면은 대동면종합복지관, 동상동은 동상동주민자치센터, 칠산서부동은 김해시니어클럽에서 운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일반 유권자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모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장 앞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양일 중 둘째 날인 5일에만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사무원에게 외출 허용 문자메시지, 유전자증폭(PCR)검사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입원·격리 통지 문자메시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진행된 ‘2022 온라인 딸기축제’가 온·오프라인 매출 12억 원, 네이버 M 라이브마켓을 통한 논산딸기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품종 5일 연석 완판행진 등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2일 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 딸기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인 89만원에 낙찰되며 논산딸기에 대한 인기와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2년 온라인 딸기축제는 ‘논산딸기 라이브커머스’, ‘청소년 트롯 가요제’, ‘딸기 찹쌀떡 만들기’등 시청자와 함께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축제로 거듭났으며, ‘ 딸기학 개론’,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 등 딸기에 관한 유익한 상식과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영상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논산딸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천전규 위원장은 “이전까지 온라인에서 구매율이 낮았던 딸기가 작년 축제기간 이후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올해 논산딸기 구매율이 작년대비 5배 이상 올랐다”며, “딸기 정식기 이상고온으로 부진했던 작황에 이어 코로나 여파로 인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중대산재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 계획’이 수립됐다. 울산시는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사업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중대산업재해 전담조직인 ‘산업안전보건팀’을 설치하여 이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 ▲산업재해관리 점검(모니터링) 강화 등 3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시 통합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종사자 의견 수렴 절차 마련, 울산시 안전보건 관리규정 운영 및 준수 등의 과제가 마련됐다. 산업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서는 사업장별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 및 이행,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권한 예산 부여, 중대산업재해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안내서(매뉴얼) 마련, 도급·용역·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