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오는 4월 14일부터 상향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으로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검사 지연기간이 30일 이내인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 3일마다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최고금액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는 기존 과태료 보다 2배씩 상향 조정된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 기간 확인 및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 신청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인정될 때에는 그 기간을 연장하거나 자동차검사를 유예할 수 있다. 연장 또는 유예신청은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과 연장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검사유효기간연장 신청서에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표광오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에서 본인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말하며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고,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도교육청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네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은 2018년 2월 28일 설치한'기억과 소망'4주년과 3·1운동 103주년을 기념하여 박종훈 교육감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와 행동을 기억하고, 교육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지켜가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높은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지닌,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억과 소망'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전시 일본군의 여성 인권 유린과 평화통일 염원’이라는 주제로 건립되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내)국세청은 3월 2일부터 2021년 하반기 근로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모바일or우편)을 발송한다. 올해는 가구별 소득기준금액이 200만원 상향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25만명이 늘어난 125만명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신청기간·지급)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에서 상반기분 지급액(’21년 12월 지급)을 차감한 나머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6월말에 함께 지급한다. 근로장려금 산정은 소득·재산요건 등에 대한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심사기간 중에는 근로장려금 지급액을 알려드릴 수 없다. (신청방법) 모바일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원스톱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모바일신청)❶모바일안내문의 ‘열람하기→본인인증→신청하기’를 누르거나, ❷우편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비추면 손택스(모바일앱)로 바로 연결 되어 접속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만 입력하면 신청 완료된다. (ARS신청) ❸우편안내문의 ARS에 전화를 걸어 안내 멘트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안내문 표출)를 입력하면 신청 완료된다. (홈택스신청) 모바일·우편안내문을 받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새마을금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미숙)의 ‘씽씽나눔냉장고’ 운영 지원을 위하여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씽씽나눔냉장고’는 식품후원을 통해 이웃과 소통과 정(情)을 나누고자 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정2동에서는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동 자체사업, ‘수정행복나눔점빵’ 과 연계하여 냉장고를 활용 중이며, 나눔냉장고에 냉동·냉장, 반조리 식품 등을 신선하게 보관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허미숙 수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고, 김종복 이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이 의미있게 잘 쓰이길 바라며, 관내 기부문화와 나눔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7.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폐차·말소할 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은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나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수군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전화로도 신청가능하다. 조용호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으로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2022학년 새 학기를 맞아 전라북도내 16개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재탄생했다. 2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도내 단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은 지난해 고창지역 2개 학교가 우선 추진한데 이어 2022년 3월 5개 지역 16개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개학하면서 총 6개 지역 18개 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 남녀공학 전환한 학교는 지역별로는 ∆전주 1개교(전주효문여중), ∆익산 1개교(이리중), ∆정읍 6개교(정읍중, 정읍여중, 정일여중, 학산중, 호남중, 배영중), ∆김제 5개교(김제중, 김제여중, 금성여중, 김제중앙중, 덕암중), ∆부안 3개교(부안중, 삼남중, 부안여중)로, 정읍이 가장 많다. 이 가운데 6개교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 → 전주효문중학교 ∆정읍여자중학교 → 샘고을중학교 ∆ 정일여자중학교 → 정일중학교 ∆ 부안여자중학교 → 낭주중학교 ∆ 김제여자중학교 → 한들중학교 ∆ 금성여자중학교 → 금성중학교로 각각 교명을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8년 도내 39개 단성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 추진계획을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보행에 어려움을 가진 관람객의 진주성 관람 편의 지원을 위해 2일부터 ‘진주성카트 타고 진주성 투어’를 운영한다. 전기카트 투어는 진주성 관광해설사가 직접 운행하면서 진주성의 역사에 대한 특색 있는 해설을 곁들여 보행성 장애가 있는 사람,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75세 이상의 노약자에게 관람 편의와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카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두 대가 동시에 운영된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우천 시와 관람객이 붐비는 설・추석 명절 전날과 당일,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관광해설사의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방식은 사전예약제로, 진주시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원하는 일자에 예약하면 된다. 전기카트 탑승 인원은 관광해설사를 제외한 총 4인으로, 신청자 외 동반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예약신청자는 본인이 이용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장애인 증명서, 의사 진단서,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당일 관광해설사에게 제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전기카트 투어의 이동경로는 공북문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구입 배부하고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홍보물 제작 및 방역패스 일시 중단을 홍보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과 의료체계로 대응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어린이집 영유아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무료 지원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당, 카페, 목욕탕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일시 중단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유지 등의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해 군민들에게 방역체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현재의 위기가 코로나19로부터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은 오는 4월 초까지 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2년 장흥군 활력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민들의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침체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서는 인구 유입과 유지, 마을 활력, 특색 있는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2021년 장흥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관산읍 당동마을, 장동면 양곡마을, 회진면 진목마을 총 3개소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 2022년 장흥군 활력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3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사업비 4억원을 지원, 총 사업비 12억원 이내로 2년간 진행 계획이다. 2021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따른 북부권 대상마을 9개소 중 2개소와 남부권 1개소에 대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반영하여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활력 있는 장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8일 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도서전집세트와 추천도서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을 받는 취학아동에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하여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의 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학교에는 모든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전집세트를 전달했으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 84명에게는 추천도서 7권을 구성해 개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해 축하해줄 수 없어 아쉽지만, 이 책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송혜숙 면장님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일 21대 김경관 교육장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경관 교육장은 일성으로 “모든 학생이 꿈꾸는 대로, 결대로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자치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모든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도하며, 스스로 상상하고 질문하고 도전하고 협업하고 자치하는 '따뜻한 꿈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존중하는 고교학점제 조기 안착 및 내실화 지원, 학생들이 '가정-학교-마을-세계'를 넘나들며 배우도록 미래교육 선도, 학습하는 학교(기관), 자치하는 학교 지원,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과 학교를 지원하는 적극 교육행정 펼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신임 김경관 교육장은 안양과 과천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두루 지내 지역사정에 밝으며 지역사회 인사들과도 긴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책기획담당 장학사로 재직하면서 경기혁신교육을 주도하였으며,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인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정책을 총괄하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시가 만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인생을 책과 함께 시작하자는 취지로 광명시가 북스타트코리아 및 책 읽는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시는 2010년 북스타트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만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연령별 추천도서 책꾸러미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3,783명의 어린이가 지원받았다. 그간 북스타트 사업은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영유아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0~3세를 주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어린이의 정서적 우울감과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지원을 확대해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도서 2권과 연령별 추전 도서 목록을 책가방에 넣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에게 지원한다. 출생 영아는 동 행정복지센터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택배로 전달받을 수 있고, 그 외의 영유아 및 8세 어린이는 가까운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북스타트 사업 외에도 6개 공공도서관에서 유아 및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