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는 도입된 지 10여년 이상 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운영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모빌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공공자전거 운영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은 2022년 5월 시범 운영 계획으로, 도입 시기까지 자전거 이용객 안전을 위한 공공자전거의 전반적인 점검·수리 등을 위해 공공자전거 운영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중지할 계획이다. 2011년도부터 제주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해 온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노후화로 불량이 잦아 공공자전거 대여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또 시스템개발 업체가 도 외에 위치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이 어려워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2개월간의 운영 중지 기간 동안에는 ▲공공자전거 46대의 안전 점검 및 수리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11개소 대상 불필요한 키오스크 시설 철거 등 환경정비 ▲공공자전거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작업을 계획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시스템 도입으로 공공자전거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이용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공자전거 및 스테이션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비정상 운영 및 폐문부재 등 위반시설 97개소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관리기준 미준수 시설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대행 용역 결과의 후속 조치로 실시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처리 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에 따른 환경 오염 발생이 우려돼 철저한 행정 지도·점검의 요구된다. 이에 제주시는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소규모 시설인 5㎥/일 미만(4,897개소) 시설 중 표본적인 85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에 의뢰해 실태조사 대행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비정상 운영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반을 운영한 결과,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등 9건을 적발해 개선 명령 등 과태료(2,400천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2,591개소에 대한 자체 지도·점검 등을 통해 15건의 개선 명령(전기시설 고장, 방류수 수질 초과 등), 11건(11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바탕으로 소유자 및 관리자 스스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2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생활 속 과학 탐구, 창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메이커 교실, 공작기계를 활용한 기초교육, 재미있는 과학실험, 틴커캐드와 3D프린터기로 즐기는 메이커스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를 채용해 장애인에게 많은 교육 혜택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창의적인 기업 인재 육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공작기계, 코딩 프로그램 등을 운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농어촌민박시설 CCTV설치 지원사업’에 사업비 3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3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농어촌민박 문화조성 및 민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이다. 지원내용은 민박업소 개소 당 최대 80만원까지 CCTV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박업소는 사업신청서와 CCTV설치 동의서(임차주택인 경우)를 작성하여 동지역 민박업소는 제주시 농정과에, 읍·면지역 민박업소는 읍·면사무소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자에 대해서는 3월 중에 대상자선정 및 보조금 심사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민박 안전인증제를 통해 모범 농어촌민박업소 109개소를 안전인증민박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 인증을 받으려면 CCTV 설치가 필수 사항으로, CCTV를 미설치한 업소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는 초식가축의 안정적 사육을 위해 금년도 5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해 조사료를 확대 생산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5개 사업은 국제곡물가격(배합사료) 상승에 대응해 조사료 생산‧이용활성화를 바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초식가축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으로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세부사업은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4,467톤의 곤포사일리지를 제조하고, 3억원을 지원해 2,528㏊분의 조사료용 종자를 구입한다. 또 조사료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기계‧장비 2억 6천만 원(2개소)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1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생산된 조사료의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유휴초지 및 활용이 저조한 마을공동목장를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존자원의 조사료 활용방안 마련 및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확대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 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황인홍 군수가 2일 무주 미래를 담보할 가장 큰 성장 동력원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여 · 야 유력 대선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4개월여 남은 민선7기 군정목표 완성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노력들이 모여져 이 같은 값진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송으로 대신했다. 코로나19와 관련 황 군수는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 군수는 “군은 그동안 새로운 상황과 문제들에 직면할 때마다 대응방법과 시스템을 신속히 보완하고 발전시켰다”면서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이 십분 발휘된다면 오미크론 변이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군수는 “설 명절 이후 무주군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심각한 국면에 처해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작물 파종, 한해장비 시설점검, 농업용수 확보 등 적기 안전 영농을 위한 준비도 서둘러야 할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용미생물 보급에 나섰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생산성 증대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분뇨의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가 탁월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무주군은 올해(~12월) 관내 일반 농가와 축산 농가에 EM과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등 총 7종의 농업용 미생물 150톤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에서는 연중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09:00~18:00, 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 신청서만 작성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3월부터는 무풍과 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서도 미생물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등 쓰임이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경영비는 줄이고 소득은 키우는 효과를 우리 농업인 여러분이 누리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유용미생물 생산과 공급, 그리고 홍보에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미생물배양센터의 연간 생산량은 140톤으로 지난해에는 9,542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 최중범 소장은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금년도에 변화하는 1회용품 규제 내용을 알리는 ‘플라스틱 ZERO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릴레이 챌린지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상 속에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한 가지 행동을 하지 않는 약속 메시지를 담아 사진・영상 등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중범 소장은 정장선 평택시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소장은 SNS에 ‘다회용품 사용 YES! 일회용품 사용 NO!'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하면서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송탄출장소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안영미 고덕동장과 김진수 송탄시장 상인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부터 음식점과 카페 등의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1회용 비닐봉투도 사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 적십자 물꼬봉사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원 및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적십자 물꼬봉사회 10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승강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으며,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미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방역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차 예방접종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2022년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실행계획은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기조를 같이해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구정을 3대 전략으로 해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총 36개 혁신과제를 선정․수립했다. 대표과제는 ‘스마트관제센터 고도화를 통한 안전도시 구현’으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한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주정차단속 카메라 및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 간 연계를 통해 수배차량 확인 및 검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고 추가적인 차량 번호인식 카메라 설치 없이 기존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협력 분야는 구민 중심의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구민에게 듣는다 ‘구민 공감정책’ 선정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 등 10개 과제, 공공서비스 분야는 △내가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인모델 지원 사업 △마을지기 사무소 운영 등 13개 사업, 일하는 방식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 △5G기반 산불감시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화순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 고령인구의 일자리 참여율이 전남 시·군 중 가장 높고 고령인구 고용률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민선 7기 들어 전담부서인 노인일자리팀을 신설하고,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전면 시행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16년 2300명이던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는 2018년 3107명, 2019년 3926명, 2020년 4674명, 2021년 492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사업 규모도 2016년 11개에서 14∼16개로 늘었다. 최근 4년간 전남 22개 시·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일자리 사업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화순군 참여율은 4년 내내 가장 높았다. 화순군 참여율은 2018년 19%, 2019년 24%, 2020년 28%, 2021년 29%로 21개 시·군의 ‘평균 참여율과 참여자 수’를 2배 웃돌았다. 2021년 21개 시·군의 평균 참여율과 참여자 수는 12%와 2263명이었고, 화순군은 29%와 4928명이었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2019년부터 전면 시행하면서 전체 사업 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및 각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5개 읍면동에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 ‘21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2021.11.4.~12.30.)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된 사항은 총 442건으로, 기 완료되었거나 2022년 내 신속처리 가능한 사업은 251건(57%), 2023년 이후 처리 가능한 장기 검토 사업은 88건(20%), 불가 사항은 103건(20%)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및 교통 분야가 34%를 차지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수인 도로・교통 분야에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불가한 사항은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자”며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