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보행자·고령자 등 교통사고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에서 수립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에 발맞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안전 최우수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에서 수립한 ‘2022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은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 체계를 이전보다 단단히 하고 고령자 등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개선을 위해 수립됐으며,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가 등 생활밀착형 도로에 대해 제한속도를 20km/h 이하로 설정하는 등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연중 확대되는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노인보호구역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고령자의 사고우려가 높은 장소의 지정을 확대하는 등 고령자 신체 능력을 고려한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륜차 배달업을 등록제 전환 검토, 화물차량에 대한 단속의 거점별 추진 등 배달 이륜차와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고령 출산, 환경호르몬 증가 등 생식기능 저하로 난임 진단자가 증가함에 따라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는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을 위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을 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에서 올해부터는 소득기준 폐지를 통해 모든 광양시 난임부부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한의원과 연계해,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맞춤 한약 등 한방요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로 ▲지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임신이 되지 않은 만 44세 이하('22년 1월 1일 기준) 여성 ▲양방적인 검사상 부부 모두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고 진단된 자 ▲한방난임치료 중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한 자 ▲사업기간 동안 한방난임치료에 성실히 임할 것을 동의한 자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로, 진단서와 신분증, (부부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광양시 중마보건지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가정이 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우리아이식판은 지난 2월 28일 광양시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을 전문업체에서 수거·세척·소독·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 1인당 월 8,500원에 상당하는 이용료 전액을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세척·소독하거나 학부모가 가정에서 세척해 어린이집으로 다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오염, 분실, 파손 등 번거롭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었고, 식판 렌탈 전문업체를 사용할 경우에는 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올해 도내 최초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 식판 세척·소독 전문업체를 이용하게 되어 보육교직원들의 식판 관리 노고를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감염병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예비사회적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육교직원, 학부모,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최상의 보육시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보육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민이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올해는 총 160구획(일반텃밭 100, 은퇴자 텃밭 20, 다자녀가정 텃밭 20, 다문화가정 텃밭 20)의 텃밭을 신청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등 서류 검토 합격자에 한해 개인별 직접 추첨방식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오는 4월 1일~12월 31일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와 비료 시용, 경운, 구획 정리 등 기반을 조성하고 선정된 참가자는 모종, 종자,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면 된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먹거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소규모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한독립을 외친 선조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민족의 얼과 혼을 깨워 ‘크고 밝고 환한 대한민국’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개최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겨레와 지역 사랑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15만 시민의 뜻을 모아 광양의 희망과 번영을 위해 힘차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지난 2월 18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에 앞서 3월 4~5일(이틀간) 지역 내 12개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정해진 기간에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4·24 재·보궐선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이며,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 확인을 한 뒤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관내선거인으로,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는 관외선거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관외선거인은 투표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게 되며,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봉합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선거인이면 누구나 사전투표 기간에 본인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며,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사항을 꼼꼼히 비교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가 재정 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년도 예산기준에 따른 재정 운용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 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과 8월에 공시한다. 2월에 공개하는 예산기준 재정공시 항목은 예산 규모, 재정 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 운용성과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광양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조 1,731억 원(일반회계 9,393억, 공기업 특별회계 734억, 기타특별회계 1,476억, 기금 128억)으로 지난해보다 1,126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381억 원, 보조금·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은 6,007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004억 원이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5.35%, 자체수입에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등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7.05%이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362억 원(25.1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2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사업’에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사업’이 지난 2월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사업’은 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억 4천만 원(도비 6,600만, 시비 1억 7,400만)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49세 청년이며, 시는 4월 중 참여대상자를 모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1단계) 청년 창업자 발굴·창업 컨설팅 교육(20명) → ▲2단계) 지원대상자 선정과 창업지원금 지원(10명) → ▲3단계) 창업자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10명)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한편, ‘2022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군 특성에 맞는 젊은 세대 유입·정착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선정된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더플 창업자 육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2022년 1학기 모두愛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모두愛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체적 학습 형태 확산과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 특화·미래대응·시민력 향상 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분야는 ▲전문자격증 ▲일자리·창업 ▲실생활·실물경제 ▲인문교양 ▲문화예술 총 5개 분야 97개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두愛학교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4개 기관에서 각 기관의 특색 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3월 14일부터 3개월 또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지속적 학습을 위한 랜선으로 만나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민간자격증 과정 평생 e-on학습 22개 강좌와 스마트e-런학습 2,000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한 폐보도블록 무상 공급을 2022년에도 진행한다. 시는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보도블록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선별하여, 폐블록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현재 폐블록 2만5천장을 확보하여 오는 3월 7일·8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신청접수 받아 4월 1일부터 신청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나 사무소를 둔 단체로, 세대 또는 단체당 1회(약 300개)로 제한한다. 폐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순천시 오산큰길 18)로 방문하여 배부대상 여부, 사용 장소 등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폐블록 수령 시 하차 및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요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는 “매년 폐보도블록 무상제공으로 필요한 순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며 “앞으로 보도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블록을 추가로 확보하여 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2,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35세부터 54세까지의 경력단절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4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경력이음바우처 등 여성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리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19로 지역경제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관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단체를 지원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관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단체에 숙박비와 식비, 유류비 등 경비의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의 큰 지원은 아니지만 진안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 참여율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6~27일 서울 구로구 직거래장터에의 경우 진안 농산물 5개 품목(사과, 건사과, 사과즙, 고구마, 계란)이 참여해 85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거래 구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추가 주문을 받아 42건의 택배 발송을 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어 진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꾸준한 직거래장터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농산물의 홍보에 기여할수 있도록 관외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