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에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개설한 ‘지하수학 대학원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은 도내 대학에 지하수학 관련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리 및 연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8월 도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신설하게 됐다. ‘지하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된 대학원과정은 3월 개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된 2022년도 지하수학 대학원과정에는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5명이 입학해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대학교 지하수학 대학원은 재학생들의 지하수분야 실무·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관련 연구기관에서 연수를 받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연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학금, 학술발표경비 및 논문게재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제주대학교에서 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 부정유통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 총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2월 11일부터 탐나는전 가맹점 월 기본 환전한도가 종전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고 집중단속을 벌여왔다. 단속 인원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전통시장 및 방문판매업체 등 유통관리가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안내와 함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족·직원·지인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 환전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등 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제주도는 부당이득 255만 원을 환수하고, 2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악용한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환전내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부정유통 단속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탐나는전은 구매자의 구매 내역과 가맹점의 환전 내역이 기록·저장돼 있어 부정 유통행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3월 2일 본관 1강당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만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만 교육장은 “소통과 참여의 문화 조성과 따뜻한 교육복지 체계 구축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며, 청렴실천다짐대회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 풍토 조성을 위한 최우선의 가치를 청렴으로 삼고,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합해 청렴한 경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성초등학교 정문에서 2022학년도 새 학기 첫날 등교하는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로 박종훈 교육감,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 박도영 마산중부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과 경남녹색어머니회(회장 김혜진), 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지부장 신상철)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km/h 준수와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걸을 때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학생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학생 교통지도와 ‘서행운전 유도를 위한 거북이 의상’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과 운전자 안전 수칙 등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홍보를 강화한다. 또 자치경찰위원회․경남도청․경남경찰청 등 관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빈집․빈점포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거점시설로 재생산하고, 교육,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시군 공모를 실시, 18개 사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자를 육성하고, 영광군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및 메타버스를 구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청년의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해남군은 ‘북일면 작은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북일초를 살려 정착을 지원하는 이주 컨설팅, 공동체 교육 등을 지원하고,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농촌유학을 준비하는 가족의 거주 공간 9개소를 마련키로 했다. 북일면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올해 20가구, 총 94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청년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인구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를 만들어 전남이 활력이 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구례 간전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29ha의 피해를 입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일부터 4월 17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는 산불에 영향을 주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영농활동으로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진 가운데 강풍 등 기상 여건까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 253개반 1천97명을 운영해 산림과 그 연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또 산불이 발생하면 권역별 임차헬기 8대와 진화차량 122대, 진화인력 1천404명으로 초기 진화하고,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불 진화와 산불 조사 감식에도 나설 방침이다. 특히 산불 규모가 커지면 인접 기관에서 진화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이뤄지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며 “도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에선 건조한 날씨 탓에 올 들어 3월 초 현재까지 15건의 산불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17대 정낙주 교육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취임식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낙주 교육장은 1987년 광주지원초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난 1999년 9월 장학사로 전직했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 도입해 현대화 모델을 마련하는 등 과학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 정 교육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35년 동안 교사,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교감, 교장으로 봉직해 오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과 봉사의 자세로 임해 초등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학교와 교실은 한 아이도 뒤처짐 없는 평등한 배움의 공동체로, 자발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 인간 존중과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되는 행복한 공동체로 살아나야 한다”며 “직원 여러분께서는 최고보다는 최선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라며, 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방치 공간을 주민 활동공간으로 바꾸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목포, 영광, 2곳의 사회적기업이 예비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주민과 함께 방치된 유휴공간 등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공간으로 바꿔 활용하도록 공간 매입 및 초기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전남에선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영광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이 예비 선정됐다. 전국 15개사 중 2개사를 차지했다. ‘1897 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목포항 인근 원도심의 빈집 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한 마을관리사회적기업이다. 빈 상가를 리모델링해 지역 수공예품 판매를 위한 로컬편집숍, 로컬푸드판매장, 회의실, 공동작업장 등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락점빵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 젊은이 6명이 영광 묘량면에 정착해 결성한 사회적기업이다. 지역 내 부지를 매입해 재가노인복지센터, 공유식당, 물류창고를 신축하고 사회적 농장을 조성, 이 같은 지역자산을 공유하고 노인통합돌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예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3차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이 기각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고등법원은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자료가 없으며, 제1심 결정은 이와 결론을 같이하여 정당하므로, 항고를 기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의 행정소송으로 인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 재차 시민들께 송구하고, 본안 소송에서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은 산림재해가 우려되는 지역 18개소에 대한 사방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6월 우기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기후패턴 변화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난해 보다 12억원이 증가한 22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는 사방댐 7, 계류보전 2, 산지사방 2, 재해복구 1, 댐준설 6곳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착수에 앞서 주민에게 사업배경과 목적, 세부공정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마을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고 완벽한 성과 거양을 위해 개소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청렴·친절을 위한 직원들의 목표의식 제고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월 친절 공무원’으로 장학사 권기현, 주무관 김소영을 선정하였다. 권 장학사는 중등 교원 인사 관리 등을 맡고 있으며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며, 모든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원활한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시설공사·용역·물품 계약 및 집행 등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여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 내 분위기 향상을 위해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긍정의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김성완 교육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고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행복 의성교육에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해형 사회적경제 마중물 사업(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인 행복공동체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의 최종 대상자 15개 팀을 선정,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두 사업은 최근 몇 년 사이 김해시 사회적경제 규모가 4배 이상 성장하는데 기여한 사업으로 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김해시만 시행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생활권역을 같이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자원활용, 사회서비스 제공, 유휴공간활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마을 공동화, 청년 유출 등의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8개 공동체를 발굴하여 10개의 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했다. 대표적으로 숲속캠핑장과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하는 장척힐링마을영농조합법인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붐업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에게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제공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창업 비용 지원, 전문가 컨설팅,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