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음성군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1일 경남 하동군 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45개소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폐사체에서 1건이 검출된 바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감소로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종료되지만 겨울철새 북상과 함께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경남 하동군의 방역지역이 해제될 때까지 고강도 방역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축종 일제검사와 주요 방역조치(축산차량 등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는 31일까지 연장되며, 철새도래지 3개소에 대한 야생철새 예찰과 분변검사도 지속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야생철새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운영은 축소되지만, 기존대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의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타 시·도산 가금류와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만들기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2022년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3월 2일부터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원조사 및 교육 등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 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이고, 특화할 수 있는 자원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논의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해 나가게 된다. 마을은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한 이후에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농어촌고시지역 한정)이며, 2개 마을을 선정하고 각 7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마을은 자체심사를 거쳐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후 4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체심사는 마을발전 의지 40점, 공동체 활력 20점, 사업계획서 타당성 40점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다음 단계의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마을의 당면문제와 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과 거창군의 하천, 저수지 2곳이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청군 상법천 개보수사업’과 ‘거창군 회남저수지 보수보강공사’이며, 상법천은 그간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방 월류, 유실 등으로 침수피해가 잦은 하천으로 제방과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며, 회남저수지는 안전등급 D등급인 노후 저수지로서 지반보강 및 사면정비 등을 추진한다.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기반시설의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반시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의 노후 기반시설 개선 대상을 발굴해 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 39곳에서 신청하여 최종 7곳이 선정되었으며, 경남도는 이 중 2곳이 포함되었다. 이는 기반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성능개선 필요성, 전담 인력확보 등 적극적인 유지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서, 전체 국비예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동산투자이민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회 참관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먼저 김학모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이 지난해 진행했던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성과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도민 참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30명으로 한정하며, 현장참관인 신청 접수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이메일로 접수할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도정뉴스-보도자료)에서 참관인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30명이 넘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라 투자대상 부동산(개발사업 승인사업을 얻은 관광단지 및 관광지 내 휴양목적 체류시설)에 기준금액(5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을 도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의 입원(소)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을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병원이다. 이는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많아 장기요양이 필요한 환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담 치료하고 도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2월 들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대부분 고령이고 여러 기저질환을 지닌 경우가 많아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해도 기존의 기저질환 관리 외에 별도의 코로나19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험상황이 상시 발생할 수 있어 일반 전담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나 최근 확진자 증가로 이러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의료기관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달 16일 도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석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민수당 지급 대상 및 신청․접수 절차 등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제주도내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2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1인당 연 4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국민건강법 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년 내 직장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탐나는전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이(통)장 확인을 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탐나는전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이(통)장 확인을 받은 경작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방문 신청기간 동안 신청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한 건에 대해서는 읍․면․동 및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일상회복에 대비해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일상회복 등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한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평가항목에 안전관리 부분의 비중을 높여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본점을 둔 종합·국내외·국내 여행업으로 내국인 부문 12개·외국인 부문 3개로 총 1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웰니스, 반려동물, 레저스포츠, 허니문, 지역관광, 무장애관광, 언택트 휴양형 고부가가치, 그 외 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다양한 상품이다. 테마 전문 여행사 선정을 위해 수상실적 및 고객만족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상품구성, 안전관리, 운영계획, 홍보전략에 대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관광객 유치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마케팅비로는 온·오프라인 광고비, 현지 판촉세일즈, 팸투어를 할 수 있으며, 최소 20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인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드 코로나’ 시대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3대 전략·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제주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스산업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정책목표로 ①탄력적 마케팅 ②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③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총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인 위드 코로나 대비 탄력적 마케팅을 실천하기 위해 마이스 지원제도 개선 마련,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유치 협업 확대, 대외 홍보 마케팅 채널 다변화 등 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어 지속가능한 마이스 환경조성 및 다목적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린 마이스 육성, 마이스 업체 ISO 20121 인증 취득 지원, 마이스 복합(국제회의+전시 등) 공공 인프라 확충사업 추진 등 4개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마이스산업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베뉴/ 마이스 특화상품 육성 지원, 마이스 분야 인재양성, 환경변화에 따른 정보통신(IT) 기술개발 및 지원, 지역특화 전시회 등 전시산업 육성지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완료 사업장 29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8개소,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 3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지속 여부와 공사진행 상황 등 투자진흥지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가고 4~5월 중 투자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현장점검 결과로 투자실적,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5월말 공표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에서 일부 운영 사업 중인 곳에 대해 사업기간 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투자진흥지구 관리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마트와 시장에서 자주 구입하는 생필품의 가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 물가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물가정보에서는 도내 주요 중대형마트와 시장 22개소에서 판매하는 124개 품목의 상세 가격 조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면 1봉지 가격을 조회하면, 최저가는 A마트 2,980원, 최고가 B마트 3,750원으로 품목별 가격을 알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자주 가는 마트를 선택해 주로 구입하는 물품의 가격변동사항을 파악할 수도 있다. 소비물가정보는 스마트폰 바로가기 설치를 통해서 보다 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물품이나 서비스 이용 중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소비자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은 물류비 등으로 타 시도보다 높은 물가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불공정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도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대상 참여 기업 모집과 국내 광고회사·제작사 대상 소개자료 모집을 오는 3월 14일까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는데도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익숙하지 않아 국내 소비시장에서 고전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제주 중소기업이 직접 광고회사를 찾아 컨소시엄 형식으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제주도가 광고회사로부터 소개자료를 별도로 공모하고, 사업부서 선정심의 통과 이후에 중소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업체당 3,33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체당 지원금을 증액하고, 도가 직접 광고회사를 공모하는 방식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3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12월 기간 중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 도내 대표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일반학원·독서실 등이다. 지난 3분기에 비해 숙박시설, 이·미용업, 결혼식장, 장례식장, 경륜·경마시설 등이 추가돼 총 3만 2,000여 업체가 해당된다. 손실보상금은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상 손실을 피해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지원금으로 보상금 산정은 2019년 동월 대비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일수를 곱하고 보정률(90%)을 적용해 산출되며 보상 범위는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1억 원까지다. 3분기 보상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상자가 크게 확대되고 두텁게 보상한다는 점이다. 보상 대상이 기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업소에 시설 인원 제한 조치가 적용된 업종까지 포함되면서 대상자가 크게 늘었으며, 분기 보상 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