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도내 학교와 교직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 6,910만 원을 전달받아 전액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도교육청과 농협은행, BC카드사가 제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청 산하 기관 및 교직원이 사용한 카드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된 것으로, 지난 18년간 약 108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받아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 모인 기금 9억 6,910만 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난치병·장기질환 학생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육인재학생 선수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 ‘2022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직렬별로 교육행정 120명, 전산 8명, 사서 6명, 시설(토목) 1명, 공업(전기, 기계) 6명, 식품위생 4명, 보건 3명 등 총 148명이다. 공무원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10명과 저소득층 2명, 전산직렬에서 장애인 1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모집ㆍ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광역시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1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18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 시행해 8월 12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는 8월 말 발표하고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29일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올해부터 시험에서 달라지는 주요사항으로는 9급 교육행정 및 사서직렬 시험과목에서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선택과목 간 점수 편차 조정을 위해 도입된 조정(표준)점수제는 폐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이 증액된 4조 4,5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2022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인 보통교부금의 확정 교부액과 목적 지정 교부된 특별교부금,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등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2,082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77억 원, 자체수입 등 3억 원이 증액되었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지원 확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회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환경구축 사업, 유아학비지원・돌봄사업 등 교육복지 사업, 학교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중점 편성하였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방역인력 지원을 위해 72억 원 ▲교육 회복 및 교육격차 해소, 미래형 교육기반 조성 등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지원에 233억 원▲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110억 원 ▲돌봄 사업 등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17억 원 ▲노후 급식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 운행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191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2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에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 개인 또는 기업‧법인 당 1대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2,811천원부터 최대 3,450천원까지이며 장치가격의 10%는 자기부담이다. 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1순위 생계형 차량, 2순위 소상공인 차량, 3순위 영업용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단,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을 말소한 경우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는 3일 해양레저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여수 마린스쿨’의 올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마린스쿨에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다룬다. 2개 과정은 각각 4개 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100명을, 인명구조는 100명을 모집해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교육한다. 각 기수마다 접수기한과 모집 우선순위가 달라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집은 기수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번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마린스쿨은 전문단체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조종면허는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인명구조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에서 맡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으므로 미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군민들이 정당한 권리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이장은 별도의 방송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이나 휴대폰으로 주민들에게 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옥외 스피커와 동시에 ‘054-789-7100’으로 걸려오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을 통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이장은 방송 후 수신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이 있다면 ‘054-789-7100’으로 전화를 걸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 수신을 원하는 주민은 읍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5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 등급평가를 받았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법 신설 이후 최고점인 88.21점을 기록하며 기초자치단체의 종합 평균 점수 58.69점보다 높은 수준임을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았다. 또 올해 시민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생활밀접형 데이터를 발굴해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 대상 목록’ 등 10개의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완료해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개인사업자,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시에 따르면 신고납부 세목인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은 납부기한 3일 전까지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정기분 세목인 재산세, 자동차세는 납기가 개시되기 전에는 ‘고지유예’를 신청할 수 있고, 고지 또는 독촉을 받은 후에는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기한연장’, ‘고지유예’, ‘징수유예’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하고, 그 사유가 소멸되지 않은 경우에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가산세, 가산금, 중가산금을 부담하지 않는다. 세외수입 또는 지방세가 체납된 경우에는 1년 이내에 ‘체납처분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 결정된 체납액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나 압류된 재산의 매각을 유보하게 된다. 또 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한 법인에게는 하반기에 서면조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2022년 ‘개인분 주민세’도 전액 감면한다. 도내 시 단위 최초로 시행되며, 11억 1,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9억 원 정도 늘어난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 2,0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 원(추가지원 포함-이하 동일)까지 지원하며,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상한액 내에서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무공해차(수소, 전기) 구매 시에는 50만원이 더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440만원부터 3,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추가지원 포함)까지 지원된다. 대상차량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생계형‧소상공인 차량, 2002년 이전 제작‧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여수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지방세 우수납세자’ 10명을 선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여수시에 각각 1천만 원과 1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이다. 우수납세자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1년간 여수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면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재정집행에도 꼼꼼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장성군·함평군과 함께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미국 시콜스키에서 제작한 S-76 헬기 1대를 임차해서 운용하고 있다. 기종 명칭 뒷자리 숫자는 바퀴가 달렸다는 의미이다. 헬기 임차기간은 봄철 120일과 가을철 40일, 총 160일이며 계류장은 함평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있다. 산불 진화를 위해 물을 담는 일명 버킷(bambi bucket)의 용량은 1,200리터이다. 평균 순항 속도는 시속 250km이지만 버킷을 장착하고 이동하거나 산불을 진화할 때 최대 속도는 시속 150km이다. 산불진화 작전 시간은 급유량을 고려해서 1시간 30분이다. 산불예방 계도비행은 주 3회 오전에 실시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산불위험이 높아 계류장에서 출동 대기한다. 만약 산불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산불현장에 도착하여 진화할 수 있어 산불초기에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큰 임무다. 헬기는 신속한 출동을 위해 부산지방항공청에 운항허가 절차를 밟으면서 동시에 10분 동안 예열을 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한다. 헬기 기장은 시·군 산불 담당자에게 공중에서 바라본 산불 현장 사진을 전송하여 지상에서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진화 작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터미널 주변 음식점·카페 5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1일부터 변경된 방역수칙에 따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의 잠정 중단을 홍보하고 그 외 사적모임 6인·운영시간 22시 제한 등 방역수칙의 현행 유지를 지도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주요 관광지 등 인구 밀집장소에 대한 주기적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군 합동으로 운영제한 시간 야간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역패스 잠정 중단 등 과거에 비해 방역수칙이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관내 확진자 또한 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경각심을 잃지 않고 타 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