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관광 유관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주 관광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 유관기관의 보조금 집행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환수법 등에 따라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청구할 경우 환수 규정과 제재 부가금 부과 관련 내용, 2021년 지방보조금법 개정 주요내용을 비롯한 지방보조금 지원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이 끝난 뒤 보조금 관리운영에 필요한 질의응답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익과 관련돼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경우 공직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봤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 규정을 잘 숙지하여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공공기관이 변화하고 혁신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UHD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용천동굴’ 다큐멘터리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비로운 장소인 용천동굴이 품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배우 김민정과 함께 살펴본다. 2005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도로에서 전신주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용천동굴은 총 길이 약 3.4km의 용암동굴로 내부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주, 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다양한 탄산염 생성물이 발달해 있다. 특히 동굴 끝에는 길이 800m 이상 큰 규모의 용암호수가 분포하고 있는데, 용암동굴에서 대규모 호수가 발견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용천동굴을 포함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동굴들은 규모가 크고 생성 시기가 매우 오래됐지만, 동굴 속 구조나 형태가 아주 잘 보존돼 있고, 내부 경관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은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씨가 주제곡으로 만든 ‘용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실적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을 축소하여 그룹별 최우수 4개 부서만 직접 시상했다. 2021년 실적 성과관리 부서평가는 지난 1년 동안의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하여 1,013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BSC 성과달성률과 자체평가단 평가, 부서 주요업무 성과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주요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확정했다. 우수부서는 총 47개 부서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1~3위를 선정했으며 ‣ 최우수 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중앙동 ‣ 우수 부서 전략정책관, 보건행정과, 도시개발과, 강천면 ‣ 장려 부서 미래정보담당관, 시민안전과, 건설과, 점동면이 수상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와 연계된 성과지표 실적향상에 힘쓴 결과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실적 향상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의 업무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다른 부서와 공유·확산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불안정한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미분양 방지 및 해소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1월말 기준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5227세대이고, 지난해 11월 기준 1598세대에서 12월 4386세대로 174% 가량 급증했다. 지역 전체 미분양 물량 5227세대 중 포항이 2943세대로 56%에 달한다. 미분양의 주된 원인은 지속적인 공급과 대출규제, 금리인상,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포항시와 함께 사전에 미분양 증가를 방지하고 부동산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국토교통부 담당부서를 방문하는 등 4차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조정대상지역(포항 남구, 경산)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자체적으로 주택 공급 물량을 조절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매입임대 활용 등도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4일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 공동주택 담당과장들과 함께 미분양 방지 및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올해에도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여주 청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여스케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에게 EMDR 기기를 이용하여 뇌파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여주 청년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17시에서 1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1:1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2일부터 상시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년들이 마음 처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월 2일 관내 축산농가에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3월 31일까지 반드시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은 관할 지자체에 축산업을 허가와 등록신청을 하기 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과 이후 농장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으로 나뉜다. 축산관련 종사자인 축산농가, 가축거래상인,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소유자나 운전자는 '축산법' 제33조의2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7조의3에 따라 축산업(가축사육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그리고 축산시설 출입차량 소유자나 운전자는 4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을 실시치 못하고 온라인 교육만을 진행해왔으나 고령농가 등 온라인 교육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서면교육을 실시케 됐다. 시 관계자는 “보수교육은 각 교육대상자의 지정된 기간에 수강치 않으면 이수 기회가 사라지고 미 이수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보수교육 미 이수시 허가자(1회 10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400만 원)와 등록자(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공주시는 지방보조금 건전 운영을 위한 40여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체육단체 보조금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제도의 개요, 지방보조사업 실무, 주요감사 지적 사례 및 예술인지원제도 등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어 시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간 간담회를 갖고 정보공유 및 보조금 수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및 예술인지원 제도에 대해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 교육의 이해를 돕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력했다. 교육에 참석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에 있어 실무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다”며, “문화예술단체만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교육 및 간담회인 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의 잘못된 집행과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사업을 유도하여 문화예술인의 권익향상과 시민의 문화향유권이 존중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는 건설시장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 미달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합동으로 3월부터 상반기 동안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 미달 의심업체 28개사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 현장점검 등 건설사업자 경영실태를 조사해 부실‧불법 업체 및 페이퍼컴퍼니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사무실)에 미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청문 등 제재처분 절차에 착수해 견실한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는 부실‧불법 업체를 근절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대업종화에 따른 전문업종별 등록기준 개편상황에 맞춰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등을 위해 실태조사 대상 업종을 등록기준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또 업종개편 영향이 없는 사무실․시설․장비 등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자본금․기술능력에 대해서도 실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시장의 불법적인 관행을 개선하여 지역의 역량있는 건설업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사업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 1만1000여개에 대해 전수조사와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산악·해안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한글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 총 10자리의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예 : 마바08064063)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위험에 처하거나 길을 잃은 경우 국가지점번호판에 적혀있는 고유번호를 불러주면 소방, 경찰 등에서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684개의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훼손·망실·표기오류 여부를 우선 조사하고, 매년 조사량을 늘려나가 2026년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 후 훼손·망실·표기오류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아울러 119 구조활동 내역과 등산객 증가지역을 분석·조사해 신규설치 지점 선정 시 반영할 방침이다. 임병선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개인 또는 가족단위 야외활동 인구의 증가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전수조사와 정비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남해안관광라운지에서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자 10명과 통영시 및 통영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과 함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및 행사장 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형태의 수료식 참석도 가능하도록 온라인 송출도 함께 진행했다.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함께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지속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진행하는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인 주민주도 학습 과정으로, 팀별로 소규모 주민사업을 발굴해 실행방안을 논의·기획하고 계획서를 작성해 직접 사업을 실행해보는 경험 학습을 위주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021년 진행한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바탕으로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5회차에 걸쳐 심화과정을 진행하였다. 본 과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 공모사업’에 통영수산과학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개선지원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향상과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공립과학관 노후 전시콘텐츠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발표, 현장실사 등 심층적 절차를 통해 통영시가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통영수산과학관은 2002년 개관 후 20만 명이 찾는 경남 제1호 해양수산 전문과학관의 역할을 했으나 개관한 지 20년이 지나면서 전시물의 노후화 및 트렌디한 콘텐츠의 부재 등으로 이용객이 줄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작년도는 이용객이 4만명으로 급감하는 등 시설개선을 통한 과학관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바다의 시작과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하드웨어적인 전시시설 철거 후 친환경, 친 관람객적인 전시실로 개선하고, 또한 전시실별 네이밍이나 공간 스토리를 부여하여 재미와 체험을 추가, 새롭게 단장 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전시체험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통영시장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과 사업수행자 (㈜도화엔지니어링, ㈜한성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북신배수분구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지역의 불투수 면적 증가 등으로 강우 유출수를 하수관이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원활하게 배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침수 피해 해소를 통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 북신배수분구(무전동, 북신동)는 2020년 9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면적 1.46㎢에 총 4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로 정비 5.8㎞, 펌프시설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충하여 침수원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2023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말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과정에 침수지역 현장조사 및 인근 거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상습침수지역인 무전동, 북신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