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공주시는 관내 마을에 흉물스럽게 산재되어 있는 옛 우물을 전통 한옥모형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구 세동리, 정안 사현1리, 의당 요룡2리, 두만리 등 4개소에 위치한 옛 우물을 한옥모형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특히, 옛 우물의 경우 용천수로 가뭄에도 취수원이 끊이지 않고 흘러나와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마을 비상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복원하고 향후 먹는물 기준 수질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우물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옥모형 우물에 작두펌프와 두레박을 설치해 우물 체험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물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옛 우물을 꾸준히 복원해 물 부족에 대비하고 이웃 간의 옛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대화의 꽃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미크론발 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침체로 인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상수도 요금 50% 일제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그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친 군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영동군내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는 17,300여 개소 모든 수용가가 대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상권 침체와 매출감소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물론, 군민 대부분이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관공서, 공기업, 군부대, 학교, 금융회사 등은 제외된다. 요금 감면은 별도 신청 없이 일괄 50%감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3~5월까지 고지되는 2~4월까지의 사용분이다. 감면내역은 별도의 신청 없이 3월~5월분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면액은 총 6억6100여만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예정이다. 군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기적으로 상수요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됐던 지난 2020년 6월 관련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2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 질을 개선해 선진 보육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장난감 등을 원아들이 귀가한 뒤 교사들이 일일이 손소독제를 이용해 직접 닦고 소독을 해왔다. 그러나 신학기를 맞은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장난감 소독기가 보급되면서 교사들의 이런 번거러움이 해소된다. 이 ‘장난감 소독기’로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의 교구와 생활용품 소독에 활용할 수 있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코로나 재 확산의 효과적인 차단은 물론, 건강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장난감 소독기 보급으로 매일 사용하는 교재교구·장난감 등의 물건을 각종 병원균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어린이집 교사의 피로도 완화와 코로나 방역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보육교사 분들께 감사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민의 농산물 가공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기술(포도 가공) 교육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주요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가공제품 제조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실습교육은 가정용 오븐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구운 떡, 쿠키류 등을 교육하며 이론과정은 가공의 원리 및 분류에 관한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수료생의 전문 가공기술 습득 및 활용으로 영동군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관내 2,150개소 가맹점에서 발생한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2억3천만원에 대해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지역 내 재사용을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원금을 가맹점주의 향수OK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가맹점들은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OK카드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3월중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예정인 향수OK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청도 병행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수OK카드는 자금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기에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옥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비닐하우스)·소상공인 상가·공장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총 993건으로 주택 657건, 온실 200건, 소상공인 136건의 가입을 기록하여 온실과 소상공인의 가입건수가 20년도(온실 85건, 소상공인 13건)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전파 시 피해면적이 50㎡ 이하일 경우 4천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50㎡를 초과 할 경우 가입한 주택면적당(㎡) 90만원이 보상된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재난상황에 따른 피해보상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에서는 풍수해보험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및 신규농업인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올해 옥천군농업인대학은‘농산물가공’과 ‘원예치유’ 2개 학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입학생 선발 과정을 거쳐 2개 과정 64명(농산물가공 28, 원예치유 36)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농업인학교는 귀농귀촌자 및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 교육을 진행한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변화된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에 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합한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센터를 구축하고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특구인 김해는 최근 식약처의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판매 규칙’ 강화에 발맞추어 공공의 영역에서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를 구축해 동남권 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에게 의약품의 정온 보관 및 배송할 수 있는 공간과 유통을 위한 연계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공모에 선정된 시는 4대 추진전략(▲의약품 전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 ▲의약품 전문 스마트 유통·물류 플랫폼 구축 ▲의약품 전문 풀필먼트 구축 ▲의약품 전문기업 통합 협업 체계 구축)을 설정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투명하고 정확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시에서 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사업화를 위한 제반 전략 수립을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코디네이터 기관을 맡았다. 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바이오 의약품 스마트 물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공고일인 7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세대로 독립생활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1인 단독세대 또는 부부세대이다. 신청자 중 노인시설 입소자 및 장기 입원자(181일 이상 의료기관 입원자)에게는 입주자 선정 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부원동에 위치한 가야이음채는 지상 10층 규모로 2층은 식당과 휴게실, 건강검진실을 갖춘 공유공간이며 3층부터 10층까지는 37호의 개별호실, 텃밭과 파고라가 있는 옥상이다.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4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하여 5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개별호실 중 32가구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빌트인된 원룸형 주택이며 주변 시세의 3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에 최초 2년 계약 후 최대 10년까지 장기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개별호실 5가는 향후 골절 수술 등 퇴원환자의 회복 지원을 위해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단기로 입주하는 중간집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야이음채란 명칭은 김해시를 상징하는 ‘가야’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40억원 규모 예산으로 조기 폐차 1,9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220대 등 2,170대를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또는 2005년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카)이며 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김해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대상이다. 신청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통해 신청하거나 김해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여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이전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를 통해 신청한 경우에는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조기 폐차 5,862대, 저감장치 668대를 지원하여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해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205대,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5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8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3대, LPG화물차 신차 구입 78대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인터넷, 등기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나, 각 사업별로 신청기간이 다르므로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된 각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해시청 환경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상형 환경과장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위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율하신도시 대표 산인 굴암산 등산로 2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난 2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등산로는 관동동 514번지 인근과 신안계곡과 인접한 관동동 721번지 인근으로 사업비 200백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승용차 25대가 주차할 수 있다. 그 간 굴암산 및 신안계곡은 인근 율하신도시 지역과 접하고 있어 등산 수요가 많은 곳이었으나 인근에 마땅한 공영주차장이 없어 율하신도시 주간선도로 변에 불법주차가 지속되어 안전사고 위험과 주민들의 주차 관련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설치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더 많은 시민들이 김해의 명산인 굴암산을 편리하게 등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중 신안계곡 인근 주차장은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법면부지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무상으로 득한 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